민니의 "꿈결 같아서" 기타(?) 줄 튕기는 소리 듣자마자 눈물 맺힌 솔이 눈이랑 선재랑 솔이가 서로 애틋하게 뽀뽀하는 씬이 생각나서 진짜 눈물이 나요. 나 중증 수준 아닌지..ㅜ

김형중의 "그랬나봐" 이 노래는 예전부터 좋아하던 노래였지만 이제 들으면 선재가 솔이한테 반하던 그 장면과 솔이가 수영장에서 "선재야~~~" 하면서 냅다 달려와서 선재에게 안기던 장면이 무한 반복 ㅜㅜ 솔이의 "선재야~" 이게 머리에 완전히 박제되었어요 ㅋ

러브홀릭의 "러브홀릭" 들으면 선재가 버스랑 같이 달리면서 머리 흩날리며 청량감을 뽐내던 장면이 떠오르고

브라운 아이즈의 "점점" 은 이제 더 이상 슬픈 노래가 아닌 들으면 웃겨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