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는 최근 몇년간 본 적이 없어요
비-김태희
손예진-현빈
등 화려한 커플들 많은데 별 생각이 없었거든요.
근데 김지원-김수현 이 커플은 제가 드라마를 본 것도 아니고 유툽에서 짤막짤막하게 본 게 다인데도
너무 머릿속에 남아요. 특히 김수현이 김지원을 정말로 좋아하는 게 막 느껴지는 눈빛과 손짓
송중기-송혜교도 같이 있는 거 보면 참 예쁘다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지금 김김 커플만큼은 아니거든요
둘이 손잡고 뽀뽀하는 장면에서는 나도 설레고
저 둘이 저게 연기일까, 진짜로 좋아하는 거 같은데 ㅎㅎ
저런 감정 나도 있었었지 아련하고 조금 슬프고 드라마가 끝나는 게 너무 아쉽고
그냥 저 줄이 현실에서 이어졌으면 좋겠고~~~
드라마 후유증 오랜만에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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