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평소에 머리때문에 엄청나게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머리카락도 갱년기인가….슬픕니다
머리숱도 아주 없고,
머리카락이 엄청 얇아요
머리가 따라주질 않다보니,
제 스스로 스타일을 잘 만들고 다니는편이죠
항상, 고대기(브러쉬말고, 돌기난 동그란 열기구?)로
머리를 웨이브하고 다니는데요
3주전부터, 평소와 똑같이 머리 손질을 할때,
머리에 뭘 바른것도 아닌데, 열을 가하면
그 부분이 납작하게 눌러붙어져요 ㅜ.ㅜ
머리뿌리 부분은, 미녹실을 바르고있구요
앞머리도 끝고 눌러붙고, 뿌리쪽도눌러붙고…
열을 약하게도 해봤는데도 그래요
샴푸를 하고 휑구면, 머리가 철사처럼 서있고
완전 뻣뻣해서 물기를 짤수가 없을정도예요
머리숱도 너무 없어서,
손질을 하지않고는 절대로 나갈수가 없는 형편인데요
예저엔, 린스를 바르면 머리가 너무 죽고 미끄러워서
샴푸만 했었는데요
요즘엔, 온통 머리에 린스를 다 발라도
머리가 뻣뻣한걸 느끼고, 마르고나면
좀 괜찮아지고, 또 손질하려고 열을 대면
또 눌러붙고…..미치겠어요!
한국에서 사온, 단백질 예센스로 발라주는데
이런 증세가 왜 온걸까요?
오늘은, 머리끝도 2인치나 잘라내고
늘 했던것 처럼, 해나로 염색하고 왔는데
마찬가지네요…
불과 몇개월전에도, 해나를 하고나면
머리결에 조금 힘도 나는것 같고 촤르르~ 햇는데
너무너무 속상하고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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