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스에 언제 커팅해 놓았는지 기억도 나지않는 데님 조각들이 많이 있어서. 
오늘은 커팅한 것을 거의 그대로 살려서 미니 크로스백으로 만들어 봤어요. 
리사이클. 이 재활용이라면 업사이클은 재활용을 넘어선 변신. 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그래서 나름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되겠습니다. 

​밑단 그대로를 입구로 하고 아래쪽 단처리는 
심플하게 통솔로 처리했어요. 
사진은 안쪽 시접처리된 부분. 
통솔. 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하셔요. 

​https://sosewing.tistory.com/11

끈도 1인치 정도 폭을 반으로 접어박았고
끝에 올풀림된 것은 그대로 살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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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도 어디선가 뜯어놓은 것이 있어서
스대로 살려서 앞판에 적당히 붙여주었답니다. 
가방끈도 재봉틀 지그재그 스티치로 고정해 
주었더니,,, 그럭저럭 간편하게 들고 다닐만한
미니 크로스백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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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뭔가를 만든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도 환경을 생각하는 리사이클 업사이클이 
그리 멀리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좋은 청바지는 도네이션 하시고 
버려질 바지들은 이렇게 저렇게 오리고 박아서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재미있어요. 

https://sosewing.tistory.com/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