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철판 볶음

요즘은 한국 마켓에 고향의 맛을 생각나게 하는 먹거리 들이 많이

있습니다. 봄에 제철을 만난 알이 꽉 찬 주꾸미를 보고 매콤한 맛

생각이 절로나네요.. 낙지 오징어등 다른 먹거리 보다 훨씬 풍부한

타우린 성분이 콜레스트롤을 감소시켜주고 피로회복에도 아주 좋답니다

입맛을 돋구면서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매콤한 맛을 즐기시기를 기대합니다

【준비할 재료】

   1. 주꾸미 3 lbs 정도, 밀가루 ½ C

   2. 콩나물 400 g,

       소금 1 t, 다진 파 1 T, 참기름 1 T, 깨소금 1 T

   3. 깻잎 20 장, 양파 1 개, 당근 ½ 개, 할로페뇨 고추 2 개,

       파 3 뿌리

   4. 고추장 양념

       고추장 5 T, 고추가루 3 T, 양념간장 3 T, 설탕 2 T,

       물엿 1 T, 다진 마늘 3 T, 다진 생강 1 t, 참기름 1 T

【만드는 방법】

   1. 주꾸미 손질

    ① 머리 부분 갈라진 쪽으로 가위를 이용하여 먹통과 내장을 제거한다

    ② 다리 사이로 뒤집어서 뒤쪽을 눌러 나온 입을 제거한다

    ③ 밀가루를 넣어 바락 바락 주물러 준 후 다시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헹구어 씻는다

   2. 손질한 주꾸미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서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놓는다

   3. 준비한 재료 3 의 야채들 깻잎, 양파, 당근, 할로페뇨 고추를

       가늘게 채 썰고, 파는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4. 냄비에 물과 콩나물 소금을 넣어 끓여서 콩나물을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볼에 재료 2 의 참기름, 깨소금, 다진 파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5. 볼에 준비한 재료 4 의 모든 고추장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을 만든다

   6. 썰어 놓은 주꾸미를 볼에 담고 만들어 놓은 고추장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어 준다

   7. 팬에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놓은 주꾸미를 넣고 콩나물, 썰어

      놓은 야채를 넣어 센 불에서 볶아 낸다

   8. 접시에 버무려 놓은 콩나물을 바닥에 깔고 볶은 주꾸미와 야채를

      보기 좋게 담아낸다

【 POINT 】

   주꾸미는 산란기인 봄에 제철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3~5월에 아주 맛도 좋고 영양가도 많습니다

   콜레스트롤 수치를 저하 시키는 타우린 성분이 낙지나 오징어 보다

   더 풍부하구여..

   끓는 물에 살짝 떼쳐 물기를 제거한 후 센 불에서 볶아주면

   질겨지지 않고 맛이 아주 쫄깃합니다

   마지막으로 팬에 김가루와 함께 볶아 먹는 그 맛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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