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시험관 6회까지 해보았구요.

12년째 난임이고, 나이는 43살입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지내다가 교회 친구가 착상탕먹고 둘째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저는 난임치료하는 동안 한약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요.

한번도 안해본 것이니까, 또다시 귀가 솔깃해졌어요.

지금 착상탕 먹었지 15일 되었어요.

별도로 시키는게 많네요.

쑥물로 좌훈해라.

착상침 배워서 집에서 직접해라.

매일 절하기 운동 100번 해라. ㅎㅎㅎ! 교회 다닌다고 했더니,

머리 땅에 닿았다고 바른 자세로 일어나는 운동이라네요. ㅎㅎㅎ

온냉족욕법도 해라.

최근 2주동안 무척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우선 손발과 아랫배가 무척 따뜻해졌구요.

체력이 좋아졌어요.

어제부터 생리를 시작했는데, 덩어리피도 줄었구요, 피색깔도 밝아졌네요.

생리통도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