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은 보험혜택이 있어서 39살때부터 41살까지 많이 해보았구요.

포기하고 살다가 올해초에 병원검사를 받았구요,

난소노화로 난자가 별로 안좋다고, 시험관을 하라는 말씀을 들었어요.

40살 지나면 시험관도 성공가능성이 10% 미만이라는 말을 들었고, 경제적인 부담도 무시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였어요.

그런 던 중, 우연히 친구소개로 여기 한의원에서 착상탕을 지워서 3개월을 먹었어요.

3개월째 먹는 도중에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임신이 빨리 되는 바람에 한약이 거의 반이 남았는데, 제 착상탕은 유산이 안되게 하는데도 효과가 좋다고 했어요.

임신4주 이후에는 한약을 한봉지씩 하루 2회만 먹었구요.

어제 거의 임신7주까지 착상탕을 먹었어요.

이틀전에는 병원에서 아이심장박동도 들었어요.

착상혈같은 출혈도 없고, 저는 입덧이나 임신과 관련된 어떤 증상도 없어서 ‘혹시 무슨 문제가 있나 걱정이 될’ 정도였어요. 이틀전 병원 검사에서 아이심장박동도 듣고, 저도 아무 문제 없이 너무 건강하다고 닥터가 이야기를 해주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합니다.

고령임신이고, 자궁도 약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유산을 하지 않을까, 지금도 걱정입니다.

한약이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아서, 어제 유산방지한약을 요청을 했습니다.

임신 12주까진 유산방지한약을 먹으면서 지내보려구요.

어렵게 가진 아이, 꼭 잘 지켜서 무사히 출산하고 싶어요.

여기 원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릴려고 자그마한 난과 기프트카드도 보내드렸어요.

임신성공후기를 올리고 싶다고 카톡을 했더니, 여기 칼럼방에 올려달라고 하셔서 별 재미없는 글이긴 하지만 올립니다.

제 글자 한자 한자마다 난임치료 바이러스 듬뻑듬뻑 발라두었습니다. 

모두다 좋은 효과 얻으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