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로 그린 그림>은 말그대로 풀로 밑그림을 그리고 말린 후 생긴 모양에 색칠을 하는 그림이에요. 

대체로 밑그림은 연필이나 크레파스, 마커 등과 같은 드로잉 재료로 그리지만 

액체 풀을 사용해서 드로잉을 할 수도 있어요.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돼고요,

옆에서 도와주는 어른들은 신기해하는 미술놀이랍니다. ^^

보통은 요렇게 종이에 그리는데요, 

또 이렇게 캔버스에 그리기도 한답니다.

그럼 같이 시작해볼까요? ^^

준비물

school glue 또는 공작풀(흰색 액체 풀),

수채화 물감, 수채화지, 붓

***

- 수채화 물감 대신 어린이 수성물감에 물을 섞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 수채화지 대신 캔버스에도 그려보세요.

1. 종이 위에 연필 대신 풀로 밑그림을 그립니다. 

구체적인 형태를 그려도 좋고 자유롭게 손이 가는 대로 그려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선이 끊기지 않고 연결되도록 해주세요. 

2. 밑그림을 다 그렸으면 풀을 말립니다. 완전히 마르는 데 하루 정도 걸려요. 

시간이 있을 때 여러 장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3. 풀이 다 마르면 물감과 붓을 준비하고 채색을 시작합니다.

4. 물감을 칠하면 여러가지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어떤 모양이 연상되는지 함께 얘기해보세요.

5. 이번에는 어떤 곳을 칠할까? 무슨 색으로 칠할까? 같이 이야기 나누며 공간을 채워 나갑니다.

꼭 하루에 다 끝낼 필요는 없으니 아이가 즐기는 만큼 나눠서 여러 번에 걸쳐 채색해도 좋아요.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든 그리는 동안은 재미를, 다 그리고 난 후에는 뿌듯함을 느끼게 될 거예요.

6. 완성입니다.

지금까지 하얀 풀로 그린 그림을 보여드렸는데요,

풀에 검은 물감을 섞어서 검은 풀로 드로잉을 할 수도 있어요.

하얀 선이 검은 선으로 바뀌니까

느낌이 또 새롭지요?

검은 풀로 그리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naver.me/FTFNXkuK

그럼 아이들과 즐거운 미술놀이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다음에는 크리스마스 미술놀이로 찾아 뵙겠습니다!

:-)

블로그

http://theArtistMom.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ArtistMom

카카오 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theartistm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eartistm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