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그동안 여기저기 병이 나서 글을 쓰지 못했네요.

그동안 여기저기 병이 나서 글을 쓰지 못했네요.
작년12월 26일에  월남(배트남) 여행을 한 달동안 하게 되었어요.

한국날씨도 추워지기도 했도 마침 시누이가 베트남에 서 살고 있는 잘 아는 선교사가 

초청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와 남편 그리고 손아래 시누이와 동참하기로 했지요.

 기간은 12월 26일 부터닫기 1월 24일로 결정.

비행기표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나는 대한항공을 이용하자고 했지만 시누이가 

저가 항공을 우기네요.

내가 대한항공을 다녔기 때문에 항상대한항공을 이용했어요..

1월이  베트남 성수기여서 대한항공은 870,000원 , 저가 항공은 500,000원 이였어요.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는 리턴시에 날짜를 바꿔도 Penalty 가 없는데 저가항공은 그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누이를 설득했지만  그 비싼 것을 어찌 사냐고 토라져서 할 수 없이 갈때는 

티웨이.리턴은 비엣젯으로 발권을 해놓았어요. 

올 때 비행기는 캐리어 값을 모두 지불하게 되어 있었서 맘에는 

안 들지만 시누이가 극구 우겨서 그렇게 사놓게 되었답니다.

숙소는 선교사가 사는 아파트에 한국인이 별장으로 가끔 사용하는 집이 있는데 한 달값만 

지불하고 살라고 하네요.

호텔보다는 저렴하니 잘 됐다고 생각했어요.

1.      선교사말이 45일 까지는 무비자라 해서 걱정 무.

2.      1월은 우기가 아니라서  날씨는 엄청 좋을것이라 해서 기대가득.

그런데 문제가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답니다.

떠나기 하루전에 베트남 선교사가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한국인은 괜찮은데 미국인은 visa 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였다. 

그분은 우리가 미국시민 권자임을 벌써 알고 있었다.  

어찌  한 달 전에 시작된 일인데 하루 전에 이런 말이 나오니 우리는 머리가 하해 졌다.

바로 내일 떠나는데  어쩌란 말인가?

그때부터 나와 남편은 대사관으로 여행사로 미친 듯이 전화를 하기 시작했지만

방법은 깜깜했다.

결국 날짜를 바꿔야 판국이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써치 하다가 비자관계를 처리해 

준다는 곳을 발견해서 연락 해보니 한 사람당 삼십만 원씩을 지불하고 월남에 

가서 피켓을 들고 서있는 사람을 만나면 현지에서 비자를 준다는 것이었다.  

둘이 육십만 원을 이체하고나니 맥이 풀린다.

그런데 30일 비자가 돌아가는 날이 24일이 아니고, 23일이란다.

아무리 계산해도 24일이 맞는데??? 돌아가는 항공사 비엣젯에 전화했더니만 23일이  맞단다.

그래서 날짜변경을 해야 한다고…. 으악!!!

결국  Date change fee 와 , fare difference를  각각 300,000씩을 내고 23일로 변경했다.

난 기분이 너무 상해서, 여행을 취소하고 싶었다.  애초에 대한항공로 발권했다면 

이런 일이 없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