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
1 Ju yon Park 2011-09-22 pm 12:15:00 
앗싸 1등~ 2 Ju yon Park 2011-09-22 pm 12:18:00 이쁜아짐님 너무 멋있어요~ 뭘 입어도 뭘하셔도 멋있는 마음가짐으로 큰 베포로 사시니 제가 보기엔 동감인 이쁜아짐에게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너무 꿀꿀한 일들이 많이 점심시간에 살짝들어왔는데 이쁜아짐 덕분에 좀 나아졌네요. 비빔밥이 사뭇치게 먹고싶네요 햄버거 씹으면 쓰고있어요 지금 ^ ^ 행복하세요~ 
이쁜아짐 2011-09-23 am 8:35:00 전 어제 오랜만에 피자를 먹고는 오후 내내 체해서 고생 했어요.
저는 치즈가 몸하고 영 안 맞는가 봐요.
비빔밥은 먹으면 좋은데 하기가 너무 손이 가서...
욕심이 많아 가지고 하다 보니까 또 여덟 가지나 되서, 하고 나서는 병 날 뻔 했어요ㅎㅎㅎ
도시락 반찬으로 하루 싸 갖더니 보람은 있더군요.3 jeannie choi 2011-09-22 pm 12:22:00 와, 오늘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정말 글을 재미있게 쓰시네요!
숨도 안쉬고 (과장 쬐끔 붙여서...) 쭈욱 읽어 내려갔습니다.^^
티제이에 그렇게 착하지 않은 가격의 가방이 있군요...저런.
아참, 요즘 한국포도 맛있던데...ㅎㅎㅎ이쁜아짐 2011-09-23 am 8:37:00 긴 글을 단숨에 읽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남편이 한국 포도 참 좋아 하는데..무거워도 조금 사올걸 그랬나..
그런데 슬쩍보니 조금씩은 안 팔고 박스채로 사야 하는 것 같아서 금방 포기를 했거든요.
한 박스는 너무 양이 많아서.
나 먹을 쌀은 지하철 타고 잘도 사오는데 다음 번엔 남편 포도 사다 줘야겠어요.4 Jayoung Kim 2011-09-22 pm 4:05:00 이쁜 아짐은 키 되시고 몸매되시고 스타일 되시니까 암거나 입으셔도 됩니다. 연예방에서 안 그래도 하의실종 패션 황신혜 씹는 댓글이 백 개가 넘어가는 것 같은데, 20대인 제가 보기에도 저보다 더 잘 어울리던 걸요. 이쁜 아짐도 황신혜 과이실듯 ^^ 이쁜아짐 2011-09-23 am 8:42:00 이런 말씀 하시면 제 셋째 성 뒤로 넘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대로 하고 사는 것은 제 정신 건강에는 일단 아주 좋습니다요.5 Gigi sohn 2011-09-23 am 12:43:00 이쁜아짐 하이!
얼마전부터 알게 되서 며칠 밤세우며 죽 읽었던 펜이에요
하하 앗싸 3등이닷
친구 하는데 나이 따지다 친구 하나 목 만든 아짐 여기 있어요
나이가 무었으래요
올해는 새친구 만들고 잘 살아 버리라 다짐 합니다
혹시나 했운데 새로운 글 올라와서 심봤다
이뿐 아짐 오늘도 홧팅이쁜아짐 2011-09-23 am 8:47:00 친구 하나 새로 만들기 정말 쉽지 않죠?
저도 그냥 보기엔 사람들이 '화끈하다'말 자주 했더랬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친구 못 만들고 (어줍잖게 공과 사 구분하는 인간관계를 지향ㅎㅎㅎ)
사람 한 번 사귀기가 제가 시간이 은근히 오래 걸리고 많이 겁내고 가리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해 보니까
천천히 친해 지는게 부작용이 덜하고 좋은것 같아요.
갑자기 친해진 사람하고는 갑자기 끊어 지기도 쉬운 것 같은.
가족이든 남이든 사람 관계는 어지간히 공이 들어 가고 저한테는 많이 어려운 문제입니다.
나이 마흔에 새 친구 하나 만들어도 평생 친구 하면
인생 80까지 산다고 볼 때 40년 지기 되는 거라고 제 친구가 말해 줬어요.
좋은 친구 분 꼭 만드세요~6 이지은 2011-09-23 am 1:15:00 이쁜아짐 블로그주소 공개해 주세용~ㅎㅎ 구경가고싶삼. 이쁜아짐 2011-09-23 am 8:48:00 몇 년 동안 써 놓았던 글은 음주 블로그질 하면서 날려 먹고 한 2년 전 부터는 관리도 제데로 안하고 업데도 거의 없고 놀러 오셔도 허망한 지경이라...
민망하지만..주소는 쪽지로 쏴 드렸습니다.
구경하시고 흉 보지 마시기예요^^7 김효선 2011-09-23 am 7:54:00 이지은님 이쁜아짐이라고 검색하시면 네이버 블로그 찾으실수 있어요.
이쁜 아짐은 몸매 되시니 암거나 입어두 잘 어울리세요. 전 키만 쬠 크지 허리길고 다리 짧은데다 휘기까정...ㅠㅠ 전 태생이 게으른데다 요즘 무기력증이 와 갖고 너무 힘이 드네요. 활기차게 사시는 모습보고 저도 얼른 떨쳐버리고 일어나고 싶어요. 항상 활기찬 글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이쁜아짐 2011-09-23 am 8:54:00 블로그가 검색으로 나오는군요..
저는 그것도 여태 몰랐네요ㅎㅎ
저는 허리도 없고 배 나오고 얼굴 크고 돌출입에 광대뼈 나오고 목 짧고 한 번 뒤집어 졌던 얼굴 피부는 화산같고...아...쓰려니까 너무 길어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외모지만 그냥 배째라 정신으로 사는거죠 뭐.
얼굴 쪽은 어떻게 손을 쓰기도 의욕조차 안 생겨서 그냥 잊고 살아요.
가을이 오시는 중 같아요.
뉴욕은 비 주룩주룩 내리네요.
저도 게으르기로는 세상에 저 따라올 사람이 없을 듯 한데(제 남편 빼고요)
한 번에 하나씩만 개선해 나가자고 마음 먹고 있어요.
사시는 곳 날씨가 오늘 괜찮으시면 동네 한 바퀴 산책하고 오시는 것 어때요.
전 오늘은 걷기 운동 쉬고 집에서 맛있는 거나 만들어 먹자고 마음 먹고
남편 좋아하는 치킨 데리야끼를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중입니다^^8 sun huang 2011-09-23 am 9:52:00 제 마음도 덩달아서 편해지는 글이네요.^^ 좋은 파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쁜아짐 2011-09-27 am 7:23:00 감사합니다^^ 9 Jasmine Kim 2011-09-23 pm 3:18:00 이쁜님 늘씸하고 황신혜 저리가는 각선미이실꺼라 예상합니다 암요 :) 전 거짓말은 못하는 성격이에요. 입에 바른 말도 잘 못하고... 이쁜님 글로만 봐두 당당함과 멋진 생각이 잘 보이는데요~~분명 친구분들이 그냥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은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이쁜님 글 읽고 하루하루 열심히 모토..힘받고 갑니다~~
비 징하게 많이 왔는데 즐거운 저녁 드시고 남편분이랑 산책 오손도손 잘 하시는 금욜 밤 되세요.이쁜아짐 2011-09-27 am 7:24:00 마음씨가 고우시군요. 친구^^ ㅋㅋㅋㅋㅋ 10 yoojinjung 2011-09-23 pm 7:31:00 좋은글 잘 읽엇습니다.
(제 이야기쓴거 창피해서 지ㅤㅇㅝㅅ어요. 죄송해요. ^^)이쁜아짐 2011-09-27 am 7:25:00 어떡해요...저 읽어 버렸어요.
무슨 얘기인지 머리 속에 다 있어요...
좋은 말씀이라 제가 앞으로도 혼자 기억하고 있을께요.
유진님도 계속 화이팅하세요.11 유 승희 2011-09-25 pm 11:17:00 저두 이쁜아짐 블로구 구경하구 싶어요!!! 이쁜아짐 2011-09-27 am 7:29:00 아...진짜 저는 민망하고 창피한데...
정말 관리도 안되고 오는 사람도 없고 그런 상태거든요.
그래도 관심 있으시면..
위에 님 말씀대로 제가 네이버가서 별명+아이디 검색 '이쁜아짐'으로 해 봤더니
제 블로그 뜨더군요.
27명의 동료 공주병 아짐들의 블로그 중에
'뉴욕을 벗어나 코스타리카에서 은퇴하는 그 날까지'가 제 블로그예요.12 kim kyunghee 2011-09-26 pm 10:01:00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블록 구경 갈께요~(기대만땅) 이쁜아짐 2011-09-27 am 7:30:00 아..진짜 또 창피해 져요. 볼 것도 없는 블로그인데...
오늘 웬지 블로그 업데 지대로 한 방 해야 할 것 같은 이 부담감...
ㅎㅎㅎ13 수민 정 2011-09-30 pm 3:42:00 저도 요즘 사정상 영계친구들이 생겼어요. 이쁜 아짐처럼 쿨~한 언니야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아무래도 타고나야 되는듯..
남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중이예요. 괜히 스트레스 받고 이득은 하나도 없는 시간낭비니까. 이쁜아짐 글보면서 다시한번 다짐하고 갑니다~ 고마워요!이쁜아짐 2011-10-14 am 10:12:00 사정상 영계 친구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쿨하지 않아요.
진상 짓 꼬박 꼬박 합니다.
제 친구들이 쿨한 거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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