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4
1 jin lee 2013-09-09 pm 2:28:00 
ㅎㅎ 저.. 처음으로 글을 읽어본건데요. ^_^
호호, 얼마나 글도 맛깔나게 쓰시는지 ㅎㅎ
음식도 맛나보이구요.. 츄릅 ㅋㅋ
님 완전 ㅎㅎ 제 스탈 이십니다 ~~ 홧팅 ! ~_~
이쁜아짐 2013-09-11 am 6:38:00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러 주세요~2 Leyna Jung 2013-09-09 pm 2:28:00 ㅎㅎ 첨 댓글 남겨요. 호박 만두.. 첨 들어봐요! 해먹어 보고 싶네요. 재료가 저리 간단하다면요.
호박은 어떤거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쁜 아짐님 글을 늘 눈팅만 하고 사라지던
염치없는 아짐이 인사드렸어요 ㅎㅎ이쁜아짐 2013-09-11 am 6:42:00 저기 머시냐, 그 왜 그로서리에서 제일 흔하고 만만하게 보이는 초록색 호박있죠? 그거 써요.
green squash 라고도 하고 zucchini 라고도 하는거요.
한국 애호박하고 싱크로율 90%쯤 되는 grey squash로 해도 맛이 좋은데 이건 항상 더 비싸서 요건 저는 찌개할 때만 쓰고 이렇게 대량 투입되는 만두에는 그냥 초록 호박으로 써요.3 sunyi kim 2013-09-09 pm 3:53:00 이쁜 아짐님 폐인팬 왔어요
저도 막 호박 만두 너무 먹고 싶어요 어째요 ㅠㅠㅠ
이쁜 아지님 이제 어느덧 가을 너무 좋은데 추운겨울 생각하니 무서워요
행복하세여이쁜아짐 2013-09-11 am 6:43:00 오늘 디립다 더울 거래요 뉴욕은.
오늘 지나면 이제는 선선할 거라고 하더군요.
저도 길고 추운 겨울 생각하면 싫어요 흑흑.4 Eun Young Soh 2013-09-09 pm 6:13:00 저도 이번주엔 이쁜아짐 만두 해먹어야 겠어요. 만두킬런데 만두만들기 귀찮아 주문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음식도 글처럼 맛있게 하시니 남푠님이 부럽네요. 이쁜아짐 2013-09-11 am 6:46:00 맞아요.
김치 만두보다 훨 수월하다는 거지
이랬든 저랬든 어느 종류의 만두든 스크래치부터 해서 만들자면
입으로 들어가기까지 손이 많이 가기는 하죠.
맘 먹고 들어가야 하는 프로젝트 맞아요.
몸 힘드시면 안되니까 피곤하심 주문 해서 드셔요.
저도 가끔 아는 분께 사다 먹어요.5 Young Ae Kim 2013-09-09 pm 9:17:00 우왕...만두 맛있겠다.....이쁜 아짐님....맨날 날라리이신 척 하면서....음식도 잘 하시나 봐요. 예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시아버님께서 갈비찜 드시고 아들을 부러워했다는 부분에서 빵 터졌네요. 음식은 역시 한국음식이인가 봐요....그나저나 남편께서 이쁜 아짐님 돈까스고기 망치질하는 모습을 보고 왜 슬그머니 방으로 들어가셨을까나요? 혹시 사심품은 그 얼굴에 노기가 등등.....? ㅎㅎ 이쁜아짐 2013-09-11 am 6:48:00 날나리는 제가 순도 100% 진품 날나리 맞아요.
헝그리 날나리라 그래요.
먹고 싶은건 많은데 해주는 사람이 없다 보니 스스로 만들 밖에요.
돈까스 고기는 정말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두들겨 팼다능요 ㅎ6 Jihye Charlton 2013-09-10 am 3:55:00 저 만두도 넘 맛있어 뵈고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도 좋아보여요. 저두 왜 밉다밉다 하면서 남편 먹거리는 이렇게 신경쓰면서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이게 한국인의 피에 흐르는 뭔가가 있나봐요. 아마 이쁜아짐님도 남편분을 많이 사랑하셔서 그렇겠죠!
갠적으로 부러운건 시댁분들 입맛이에요. 저두 시댁이 미국분들이신데 불고기외에는 다른건 별로신거 같아요. 시아버지는 뭐든 맛있다 하시면서 넘 잘드시는데 시어머니께서 맘에 안드셨던 메뉴들은 담부턴 요리해 드리려고해도 사양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불고기외엔 안하게 되요. 아마 이ㅃㄴ아짐님 사랑하셔서 더 맛있게 드시나 봐요. 부럽습니다 ㅎㅎ이쁜아짐 2013-09-11 am 6:50:00 저는 또 불고기는 자주 안하게 돼요.
저는 갈비가 더 맛있게 되고 불고기를 잘 못해서 그런가 봐요.
불고기 맛있게 하는 비법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저는 고기를 잘못 써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왜인지 잘 모르겠어요.7 이화용 2013-09-10 am 4:14:00 이렇게 재미있는글에 끝까지 다 읽고 출근해야하는데 답글 안달수가 없네요.ㅎㅎ
행복하셔용이쁜아짐 2013-09-11 am 6:50:00 화용님도 행복하셔용~
고맙습니다.8 지선 권 2013-09-10 am 7:27:00 님, 존경합니다.. 이 탐스러운 왕만두들이란... 친정분들이 이북출신,혹은 경기도, 서울토박이 셨을까요? 정말 솜씨 좋으세요...
저희 친정은 전라도라서 설날이라도 집에서 만두 빚어 먹는법이 없었답니다.이쁜아짐 2013-09-11 am 6:52:00 어머나 쪽집게세요.
저희 돌아 가신 아부지가 이북 출신이셨고
엄마가 경기도세요.
살기는 서울 쭈욱 살았고요. 진짜 용하세요 ㅎㅎㅎ
지선님은 만두는 안 드셨어도 김치는 끝내주게 맛있는거 드시고 자라셨겠어요.
저 전라도식 김치 좋아하고
저 음식하는거 보면 사람들이 전라도 스타일이고 많이들 그래요.9 유리 강 2013-09-10 am 8:16:00 어디 사는 누구신지....조심스레...ㅎㅎ..님 진짜..왕킹 메가 짱이십니다!! 이쁜아짐 2013-09-11 am 6:53:00 뉴욕사는 중년 아짐입니다.
고맙습니다~10 Hye Won Chung 2013-09-10 am 11:58:00 어쩜 이렇게 맛있게 야무지게 잘 챙겨드시고 이쁘게 사세요? 음식 못하는 저는 그냥 감탄만하다 갑니다^^ 이쁜아짐 2013-09-11 am 6:55:00 아우 그래도 요즘은 안해먹는 편이예요.
예전에 진짜 이 쪽으로 꽂혔었을 때 몇 년은 별거 별거 다 해먹고
난 먹지도 않은 송편까지 빚고 것도 꽃송편으로 ㅋㅋㅋ
그 때는 도대체 한 달 식비로 얼마를 쓰고 살았을까 싶어요.
요즘은 그저 생존형으로 먹어요.
이것도 하는게 재밌어야 솜씨가 느는 것 같아요.
하기 싫을 때 하면 맨날 하는 김치찌개도 맛없게 되더라고요.11 Heeson Kim 2013-09-10 pm 7:06:00 님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이쁜아짐 2013-09-11 am 6:55:00 아 저도 저 아저씨 버리고 어디 딴데로 시집가고 싶습니다 요즘은.
데려가 주세요.Jane Han 2013-09-13 am 6:03:00 ㅋㅋㅋㅋㅋ 이쁜님 왜 그러셔욤... ㅋㅋ 이쁜아짐 2013-09-20 am 7:41:00 ㅋㅋ 12 grace min 2013-09-10 pm 8:14:00 제게 뭐라했던 더 예쁜 아짐입니다.
으 ㅎㅎㅎㅎ..!
너무 재밌게 읽고 봤어요 미국 사시는 아짐이시네요.
몰랐어요 , 만두 호박만두 만들어 먹어야겠다 하며 쭈 욱 그림따라 내려오다 보니 ,아니 우연히 다시 올라가다보니..
감사해요 호박 선물 받은게ㅡ많아서 주지런히 만두 처음이지만 소를 만들어 해 먹으려구요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이쁜아짐 2013-09-11 am 7:19:00 이번 글은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저 미국에 사는게 이제는 믿어 지시나 봐요?
그렇다면
한국에 사는 사람이 여기다 글 쓴다고 뻔뻔하다고 했던 말에 대한
사과 한 마디쯤은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저한테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하셔서 지난 번 댓글 복사해서 쪽지 보내드렸는데 그건 안 읽으셨던데 언제 기억하고 싶으시면 읽어 보시고요
여기는 제가 주인으로 있는 공간이고
제 사는 얘기 수다로 늘어 놓고
그 얘기 들어주는 저의 인터넷 말동무들의 공간입니다.
님 기분대로
남 기분은 생각 않고 기본 예의는 하나도 안 갖춘 말 쏟아내고 사과는 한 마디 없고.
저한테 보내신 쪽지도 본인이 한 번 다시 읽어 보시고요.
저한테 무슨 말을 하셨는지 내용 한 번 찬찬히 다시 읽어 보세요.
저한테 그런 말을 해 놓고
다시 이 곳에 와서 이런 천연덕스러움이라니
심하게 불쾌합니다.
제가 님한테 한심하다는 말을 몇 번씩이나 들은 사람으로 말하겠는데
정황상 제 짐작에 저보다 연배가 훨씬 위신 것 같아
그마나 참았는데 이제는 같은 성인입장에서 더 이상의 무례함은 제가 안 참을 것이니
앞으로 조심해 주세요.
싫다 싫다 하면서 쫒아 다니는 거 남들 보기에도 안 좋고
님 정신 건강에도 안 좋아요.
저 님 장난감 아닙니다.Hannah shin 2013-09-12 am 8:33:00 참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댓글 카피합니다.
한 번 읽고 생각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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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grace min
2013-08-19 pm 10:14:00
근데 왠 한국에 사는분이 미씨 유에스에이에 무슨 글을 이렇게 길게 쓰시나요?......?.
여기는 교포들이 들락거라는 ,서로으, 정서가 맞고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올라오는 글이어야 이해도 빠르고,자녀 문제나,친구관계도 그렇고, 너무 뻔뻔하시네요.어떠분은 광장히 미안해 하시며 급질만 하고 사라지시던데....
대단하신분인가봐요! 이렇게나ㅡ길게 ...댓글단 모든 분들은 일 안하고 펑펑 노시는 대한민국 아짐마들.?...?
답글
Sungwon Lim
2013-08-23 am 3:49:00
12 grace min
2013-08-19 pm 10:14:00
근데 왠 한국에 사는분이 미씨 유에스에이에 무슨 글을 이렇게 길게 쓰시나요?......?.
여기는 교포들이 들락거라는 ,서로으, 정서가 맞고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올라오는 글이어야 이해도 빠르고,자녀 문제나,친구관계도 그렇고, 너무 뻔뻔하시네요.어떠분은 광장히 미안해 하시며 급질만 하고 사라지시던데....
대단하신분인가봐요! 이렇게나ㅡ길게 ...댓글단 모든 분들은 일 안하고 펑펑 노시는 대한민국 아짐마들.?...?
...................................
?????????????????
누가 한국 살아요?
이 분 뉴욕 사시는 분인데요.
그리고 이거 이 분 칼럼이에요.
설사 한국에 산다해도 자기 칼럼에 자기가 글 길게 쓰는게 문제인가요?
이쁜아짐
2013-08-24 pm 4:31:00
성원님 고맙습니다.
이쁜아짐
2013-08-24 pm 4:43:00
그레이스 민님 저기...저를 비난하시는 이유가 너무 뜬금 없으셔서 저 까짓게 뭐라고 이런데 글을 길게 쓰니 뻔뻔하네 어쩌니 이런 저에 대한 부분은 그냥 넘어 가기로 하고요, 댓글 달아 주신 분들께 막말 하신 건 그냥 넘어갈 수는 없네요. 님한테 그런 말 들을 이유도 없고 들어서도 안돼죠. 따로 쪽지 드리겠습니다.
댓글 주신 님들 제가 그레이스님 대신해서 사과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Hyun-Jung Voigt
2013-08-25 am 11:16:00
당신 누구? 언제 미씨에 가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르면 걍 입 꽉 다물고 조용히 글이나 읽지. 이분 여기서 칼럼 쓰신지 아주 오래된 분이신데. 글고 당신은 일 안하고 펑펑 놀아서 여기 댓글 달았나??? 쯧쯧
Young Ae Kim
2013-09-01 am 6:26:00
대체 무슨 얘길 하시는 지? 무슨 근거로 한국에 사신다고 생각하시는 지?
그레이스님은 일 안 하시고 펑펑 노시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중 일인이라 댓글 다셨는 지?
그레이스님과 정서가 안 맞고 환경이 비슷하지 않은 듯......하니 부디 미씨에 들어와서 열올리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3 Rachel Lee 2013-09-10 pm 11:43:00 저희.친정엄마가 여름이면 해주시던 호박만두네요. 설컹대는 맛없는 호박으로 만두을 만들어주시면 저희 삼남매 더운 여름 땀 좍좍흘리며 호호불어가며 먹던 그맛은 정말 꿀맛이었어요. 지금도 미국에서 여름만되면 엄마표 호박만두가 너무 그리운데 나중에 꼭한번 제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네요. 맛있는사진 그리고 글 잘보았습니다. 이쁜아짐 2013-09-11 am 7:23:00 이거 사람들이 잘 모르던데 으아 무지하게 반갑습니다.
이 만두의 매력 중의 하나가 그건 거 같아요.,
맛없는 호박으로 만들어도 맛있다는거.
귀한 애호박으로는 차마 만들 수 없는 만두라는거.
이거 진짜 여름에 땀 흘리며 먹는 맛이 진짜 호박 만두 맛인데
그 맛 아시는 분 만나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14 강미미 2013-09-11 am 3:09:00 전 만두 잘 만드는이가 젤 부럽답니다
오늘도 또 배우고 갑니다.이쁜아짐 2013-09-11 am 7:25:00 한 번 해보세요.
이게 소 만들 때 간 맞추고 이런거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거라 실패 확률도 적을거예요.
어차피 진짜 간은 자기 입맛대로 양념장 얹어 먹으면 되는거라
소에 들어가는 간장 양은 대충 너무 무작시레 짜게만 안되면 되는 거거든요.
혹시라도 짜게되면 양념장 얹는거 패스하고 숟가락에 국물 섞어 먹으면 되니까.
꼭 드셔 보세요.15 In Kim 2013-09-11 am 4:22:00 호박만두 들어본것같은데 만들어보지는 못했네요... 맛이 산뜻할것 같아요.
재미있는 글도 댓글을 안달수가 없게하시네요 ㅎㅎ
한국음식 좋아하시는 시댁분들 참 감사하지요... 유럽사람들중에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뭐든지 도전해보는것 같아요..
예전에 벨기에 할머니 잡채 드렸더니 별로 좋아하시지 않더라고요...
좋은 날 보내세요~~이쁜아짐 2013-09-11 am 7:27:00 칼국수 혹시 좋아하세요?
그럼 좋아하실 맛이예요.
담백한 맛으로 먹는 맛.
저희 시댁도 잡채는 크게 인기가 없어요.
제가 해드린 적은 없는데 식당가서 사이드로 나온 것 드셔 보시더니
다들 반응이 그저 그렇더라고요.
좋아했더라면 제가 좀 갈등할 번 했는데...
제가 잡채는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맛있게 못하거든요 ㅎㅎ16 HEEYOUNG MACHEK 2013-09-11 am 4:59:00 ㅎㅎㅎ 이쁜님은 말이죠... 사랑을 안받기 참으로 힘든 사람이예요..ㅎㅎㅎ 안그래도 켄서방 만두 한번해먹여야갰다했는데 조도 호박만두 해볼래요., 울 시누들 또 난리 나는 거 아닌가 몰라..,ㅋㅋㅋ 이쁜아짐 2013-09-11 am 7:28:00 아가 데리고 더운 여름에...
그래도 희영님은 해내실 듯.ㅎㅎㅎ
그 댁도 한 번 그럼 온 가족 행복의 도가니로 만들어 드리세요.
저는 다음 번에는 대구식 납작 만두 한 번 도전해 보려고요.17 HELEN PAIK 2013-09-11 am 6:25:00 이쁜아짐님, 저 만두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 거 있죠. 한번 만들어봐야겠는데... ^^
시판용 만두피는 어디 것을 쓰셨나요? 저는 사올 때마다 실패라서요. 가르쳐주세요~~이쁜아짐 2013-09-11 am 7:40:00 어떤 만두피 선호하세요?
저는 좀 얇은거 좋아하거든요.
김치 만두는 피가 조금 두꺼워야 맛있다고 노여사는 항상 그러시는데
입맛이라는게 만고 주관적인 거잖아요.
저는 특히 이 호박만두는 소 자체가 김치 만두에 비해 밍밍한 맛이라 만두피가 두꺼우면 싫더라고요.
저는 동네에서는 이런 동그란 모양은 구할 수가 없고
(네모 모양만 팔더라고요)
그 때 그 때 한국 마켓을 가는게 아니라서
주로 언니들한테 저희 집에 소 가지러 올 때 한국 마켓 들러서 만두피 사다 달라고 하는데
언니들이 그 때 그 때 아무거나 막 사와요.
그래서 제가 딱히 기억해 놓고 고집하는 브랜드는 없고요
어느 때는 마음에 들고 어느 때는 마음에 안 들고.
이번에 사다 준 건 둘째 언니가 동네 중국 수퍼에서 사다 준 중국 브랜드인데
이번거 괜찮네요.
저는 중국 수퍼에서 장보는 것도 좋아해서 전분 가루 이런거 한국 마켓에서 안사고 타피오카 스타치 이런거 사다 먹고 인삼 뿌리(미국산)도 저기서 그런데 중국산 절대 기피하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경악 하시겠지만서두 ㅎㅎ
어쨌든 지금 포장 보니까 생산지는 뉴욕 브루클린이고 한자 밑에 상하이 스타일이라고 써있고 회사 이름은 PF select 라는거 같고
한 팩에 무려 62개나 들어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가격은 두 팩 던져 주면서 둘째 언니가 됐다고 돈 안 받고 비웃고 가는거 보니 굉장히 저렴한 듯요.
한국 마켓가서 제가 직접 고를 때는
봐서 얇다 싶은 걸로 그 때 그 때 고르는데 딱히 뭘 샀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나중에 한국 브랜드로 먹어 보고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꼭 알려 드릴께요.18 sulimkhim 2013-09-11 am 11:51:00 덕분에 호박만두 만들어서 잘 먹었습니다..강추~~~ 이쁜아짐 2013-09-11 pm 5:21:00 오옷~ 고맙습니다~~~ 19 최지순 2013-09-11 pm 1:48:00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 않을 수가 없겟어요. 이쁜 아짐은.
꾸밈이 없으신것 같고, 부지런하시고, 지혜로우시고, 손도 빠르시고, 사리 분별 똑바르시고.
누가 이런분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겠어요.
군더더기 없이 마음을 표현해 내는 글 솜씨에 반합니다.
저는 전라도 출신인데 생전 처음 듣는 호박만두를
냉장고에 농사 지어 넣어 놓은 호박으로 해먹어 봐야겠어요.
맛이 담백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요.이쁜아짐 2013-09-11 pm 5:22:00 글게 이거 잘 모르시더라고요.
직접 키운 호박이 있으시단 말씀이신 거죠?
너무 부러워요.
꼭 해드셔 보세요.
확 당기는 맛은 없어도 먹을만은 해요.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20 mimi smith 2013-09-11 pm 1:54:00 메인 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많은 양의 만두사진 보구 들어왔는데요 .
만두도 맛있어 보이지만 글 참 재미있게쓰셨어요.
저도 입맛이 짧아서요 재료나 안에 내용물이 분명하지 않은 음식 또 전혀 모르는 사람의 음식등은 입에 넣기가 참 어려워요.
쓰신 글 읽으면서 공감이가는 부분이 있어서 많이 웃었어요.
저 미씨에 그닥초보도 아닌데 이쁜아짐 이라는 분이 계신다는거 오늘 처음으로 알았네요.
시간 날때마다 들어와서 아래 글도 읽어보고싶어요.
많은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이쁜아짐 2013-09-11 pm 5:24:00 글게요 제가 입맛으로는 고집이 꽤 쎄서 안 먹어 본 것들 진짜 덥썩 안 먹거든요.
밑에 글들도 시간 나실 때 찬찬히 읽어 주시고
앞으로도 자주 들러 주세요.
고맙습니다.21 seohyun park 2013-09-11 pm 6:37:00 t살짝 우울해 하고있었는데 사람내음 물씬 풍기는 아짐 으로 인해 행복 이 느껴 집니다.
사랑스러운 아짐이 보고싶네요 .전 뉴저지 삽니다.커피 한잔 사 드리지요. . ㅎㅎ이쁜아짐 2013-09-12 am 9:30:00 고맙습니다~ 22 tina kang 2013-09-11 pm 7:46:00 첨 우연히 들어와봤는데..참 .너무 .심히 .경쾌하시고 기분좋게 글을 쓰세요 좋은 달란트 가지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
만두도 넘 맛나보여요... 저 만두 킬러 인데..ㅋㅋ 저도 종종 만두 빛어먹는다고 하긴 하는데 님 쫓아갈라면 한참 멀은거 같네요..^^
부럽고 님 집에 놀러가고 싶고 좋으신 손재주에 아주 살짝 잴러스가 나네요..^^
님 다른글있나 보러가야겠네요~이쁜아짐 2013-09-12 am 9:30:00 저도 진정 만두 킬러예요. 일단 있으면 하루 세 번 기본으로 먹고.
고맙습니다.23 hye yoon 2013-09-12 am 11:37:00 저희 친정집은 만두를 붉은 큰양다라에 한가득 속을 만들어서 만두를 만들어 가며.삶아서 먹으면서 하루를 꼬박
만두와 함께 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만두를 사랑하는 사람이지요.
특히 여름철의 별미인 호박만두(편수) 는 저희 할머니표가 짱이었어요.
저두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이쁜아짐처럼^^이쁜아짐 2013-09-20 am 7:39:00 해 드셨나용?
저도 외할머니 음식 먹고 자라서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 많이 해요.
저희도 설이나 할머니 생신 때는 진짜 그 큰 다라이로 속 만들었었는데 ㅎㅎㅎhye yoon 2013-10-02 am 10:12:00 네!
두번이나 만들어 먹었어요. 친정 고모님께서도 해 주셔셔 또 한번 먹었구요. 저희집 근처에 사시거든요
고모가 해주신게 훨씬 맛있었어요.할머니의 손맛이 났거든요. 미국에 온지 10년이 되서야 이쁜 아짐 덕분이에. .감사해요 예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