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날짜는 1월 26일이었구요 수술한 병원은 한국 압구정역 근처에 있는 병원입니다. 

저는 안면 거상과 목거상을 같이 했는데 수술한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아직 100%는 아니지만 좋습니다.벌써 너~ 무 좋다 라고 하기엔 대답이 성의 없는듯..

처음 수술하고 한달 정도는 붓기가 약간 남아있었고 피부 감각이 많이 없었지만 

피부결도 좋아지고 피부색도 뽀시시해서 친구들과 사진 찍으면 친구들이 저랑 안찍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수술후 한달하고 일주일후에 미국에 돌아왔는데 제 주위에서 몰라보더라구요.

그냥 한국 갔다오더니 예뻐졌네 정도....... 

현재 3개월 하고도 2주가 더 지난것 같습니다.

 

수술해서 부었을때는 갸름했었는데 지금은 약간 쳐진듯한 기분?

저를 수술한 의사쌤이 자연스럽게 하느라고 덜 당긴것 같습니다. (약간 속상함)

의사쌤이 처음부터 팔짜 주름은 움직이는 표정근육이라 많이 안없어진다고 얘기 했었고 조금 좋아질꺼라고만 했었는데 그렇네요.

수술자국(흉터)은 귓볼 부분은 많이 희미해졌고 귀 뒤 목거상때문에 짼 부분은 아직도 오돌토돌 만져집니다만 머리카락 때문에 자세히 봐야 알수 있다고 동생이 그럽니다.

결과적으로 뭐 안한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만 제가 상상하고 제가 기대했던만큼은 아닌듯 합니다.(기대가 너무 컸나...?)

제 나이 60입니다.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고 하는데도 턱선이 무너져서 그 늘어진 부분을 보완하고 싶었고 팔짜주름이 깊어서 개선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목주름도 꽤 있었구요.

대체로 보완은 되었지만 이제 3개월 조금 넘었는데 아무도 못알아봅니다.

이게 잘되어서 그런건지 아님 그닥 많은 효과가 없어서인지 그래도 누군가 이뻐졌다 뭐했냐 하고 물어보면 실리프팅을 했다고 할까 뭐라 할까 대답을 궁리 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안물어봐서 약간 실망중입니다.  

자연스럽게 되었다는 결론인데요

안면 거상을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고 마음의 준비도 잘 하시라구요.

길게 가시려면 살짝 조커처럼 입이 당겨 올라가게 심하다 싶게 더 당겨 달라고 하시구요

아무도 모르게 살짝 하시려면 저처럼 그냥 자연스럽게 하시는 정도요...

의사쌤의 실력은 다 거기서 거기일듯 한데 진솔하십니다.경력 많으시구요

좋은 점은 땀구멍이 제법 컸었는데 거의 없어진것 같고 피부결이 좋아진것 같아요.

빠른 노화가 올까 살짝 걱정이 되지만 이대로만 있는다면 좋을듯 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로 물어보시면 시간이 되는대로 답할께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