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소아 양한방 성장클리닉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버님이 키가 크시지 않은 편이시네요.

두분 사이에서 물려받은 아이들의 키는 아드님의 경우에는 168cm정도(5'5"). 따님의 경우에는 155cm(5'1")정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유전적인 물려받은 키가 그다지 크지 않은데다가 지금도 그정도로 자라고 있네요.

남자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20%정도로 자라면 168cm정도가 되게 되고 여자아이가 5%정도로 자라게 되면 153cm정도가 되게 됩니다.

성장클리닉을 진행하다보면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의료계에서는 키에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의학적인 저신장증(전체의 3%이내)이 아니라면 검사나 치료를 특별히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성장치료를 하기 위해서 한국으로 들어오시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되구요.

일단 성장판 검사나 치료는 이 경우에는 모두 보험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의학적인 저신장증도 아니고 현재의 키로 봐서는 보험적용이 되는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터너증후군. 누난증후군 같은 염색체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경우 성장한약치료나 성장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키보다 더 자랄 수 있도록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만 미국에서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성장에 대해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기 원하신다면 한국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대략 2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입국하시면 필요한 검사 및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받으실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시해드리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상담은 www.hamsoaup.com의 채팅창을 이용해주시거나 다시 질문 올려주세요. 

>>11살 남아와 10살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둘다 키가 작은편인데 아들아이는 아마 20%정도 범위인것 같고 딸아이는 학년에서 5위 이내로 작은 편입니다. 성장판 검사를 해봐야 되는 건지 아님 소아과의사는 계속 자라고 있는 상태니 괜찮타고 하는데 고민이네요. 참고로 저는 5'3" 남편은 5'4"입니다. 혹시 성장판을 검사하고 치료를 해야되면 보험 처리는 가능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