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은 사양할게요- 6년전 하나 올렸다 60개가넘는 악플들보고 착용샷은 안올렸었는데..오늘 집에서 오랫만에 혼자 아이스트림, 쿠키 등 군것질 잔뜩하며 패션방구경하다 올리고싶어지더라구요
육아에 찌들다 2년만에 동네에서 나와 시간보내니 너무 좋아별거 없는 착용샷이지만 공유하고 싶어졌어요. 그래봤자 집에서 삽십분거리인데 ㅎㅎ예전에는 나가는게 그렇게좋아 혼자서도 5시간씩 돌아다니다 들어와야 직성에 풀렸는데 이제 체력이 많이 딸리네요 ㅠㅠ 둘째가 넘 갖고싶은데 체력때문에 넘 고민이에요..

저는 가방, 쥬얼리보다 옷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많은 옷들 입지도 못하고 운동복만 입다 오랫만에 나가려니 뭘입을지도 몰라 흔한 것들 골라 입고 나왔어요. 애가 가만히 안두니 악세사리도 잘 못하고 결혼반지도 다 빼놓고 다니구요. 고가템은 없지만 소소한 착용샷 올려보고 싶어 지네요 이런 날씨좋은날 청바지에 흰티셔츠 입으면 사진이 항상 잘나오더라구요
이날 애가 가방핸들을 구부리면서 가지고 놀다 핸들에 크랙이 갔는데 이거 매장가면 교체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