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달전에 앞니 9번치아에 금이 가서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뼛가루를 채우고 나사까지 박았는데요.

그때 잇몸도 크랙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 7.8.9.10번 치아쪽 잇몸수술도 같이 받았습니다.

잇몸모양도 망가져서 잇몸이식을 받아야 하는데요..

문제는 뼛가루를 심을때 너무 많이 넣어서 지금 세달이 지났는데도 9번쪽 잇몸뿐 아니라 8번쪽 잇몸까지 수북하게 솟아오른 것이 가라앉질 않습니다. 수술할때 의사분이 뼈를 많이 채워넣을거라 처음엔 많이 부을거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번에 상태를 보더니 다시 뼈를 줄이는 수술을 해서 앞으로 나온 잇몸을 들어가게 해야한다 합니다. 할때 잇몸이식도 같이 할거라네요.

저는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지금까지 회복하면서 너무 아프고 마음도 힘들었는데 또 해야한다니 앞이 깜깜하네요.

또 문제는 수술하고나서 옆의 8번 치아가 흔들려서 걱정인데요. 수술을 또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선생님, 이렇게 잇몸이 불룩 나올정도로(입을 다물고 있어도 인중이 나와 보입니다.) 뼈이식을 과하게 해서 이렇게 저처럼 다시 깍아내야 하는 수술을 다시 하는 경우도 있나요?

줄이는 수술을 한다면 지금 나사까지 박은 임플란트에 안좋은 영향이 있진 않을까요? 혹시 잘 자리잡아가고 있는 임플란트까지 문제가 생길까봐 염려가 됩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치아에도 괜찮을까요?

의사분은 아주 간단한 수술인것처럼 말하는데 이게 정말 다른사람들도 많이 하는 간단한 수술인건지 또 어느정도의 통증과 회복기간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정말 심난해서 잠이 안옵니다.

부디 솔직하게 상세히 답변주시면 제가 수술을 결정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