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지혜입니다.

지난 3월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4월을 보냈습니다.

함께한 회원 분들 모두 한결 가벼운 모습입니다.

욕심이 욕심을 부르는 건지 좀더 건강하고 늘씬한 모습을 위해 다시 한번 다지기 다이어트를 계획합니다.

제가 회원 분들께 자주 하는 말입니다만,,

다이어트를 해야 할 분들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또는 생각까지만 하시고, 건강하고 날씬하게 보이는 분들은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십니다.

다음 달 5월에 다지기 다이어트가 다시 시작 될 예정입니다.

좀더 건강하고 늘씬한 모습을 꿈꾸며!

하긴 길고 두터운 옷으로 조금이나마 감출 수 있었던 내 몸 이곳 저곳의 지방들이 마구 꿈틀거리며 계절적으로 점점 얇아지는 옷으로 인해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긴 합니다. 

과연 내 몸 어디에 그렇게 많은 지방들이 자리잡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소매 긴 상의로 감출 수 있었던 팔뚝 살은 흔들흔들 춤이라도 추듯 짧아진 소매 밑으로 마구 흔들거립니다.

이 팔뚝 살은 팔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깨, 목, 겨드랑이 주변 살까지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거울 앞에 서서 양 팔을 번쩍 들어 겨드랑이 부분을 한번 살펴보세요.

이 부분이 우리 몸중 림프절이 많이 모여있는 신체부위 중에 한곳입니다.

폭 들어가있어야 할 그 부분에 두둑하게 자리 잡고 있는 지방 덩어리가 보이시나요?

마치 그 모습이 가슴과 같다고 해서 ‘부유방’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거, 있어서는 안 되는, 정말 필요 없는 지방덩어리 입니다, 노폐물입니다.

그 지방을 덜어내면 무겁던 어깨도 풀리고, 어깨선과 이어지는 승모근이 풀리면서 목선이 가늘어지고, 가장 중요한 팔뚝 살을 빼줍니다. 

자 이제 좀더 밑으로 내려오면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뱃살이 자리잡고 있고, 그 옆으로 옆구리 살이 보이고, 고개를 뒤로 돌려보면 뒷 허리 부분에 뒷구리 살까지 지방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좀더 내려오면 출렁거리는 허벅지가 보이고 그 뒤로 축 처진 엉덩이까지 골고루 분포되어있는 내 몸의 지방들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눈으로 대충 확인한 내 몸 상태.

흔히 ‘눈바디’라고도 부르는 이 행위는 거울 앞에 서서 내 신체 구석구석의 지방이나 근육분포를 기계가 아닌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거나 운동을 시작했을 때, 또는 평소에 수시로 눈바디를 해보세요.

내 몸을 내 눈으로 스캔해서 그 누구보다 내 스스로 마음에 드는 몸매를 만들어 보세요.

건강하고 늘씬한 나 자신을 위해 가끔씩은 덜 먹어보기도 하고 힘들게 운동도 해 보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나 자신을 만들어 보세요.

참 매력 있는 도전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계속해서 축 처진 엉덩이 라인을 정리해서 쭉 올려주는 힙 업 자세를 수련 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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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세는 사과 모양처럼 탱탱한 엉덩이를 만들어 준다고 해서 일명 ‘애플힙’이라고 불리는 자세입니다.

엉덩이의 양 옆 부분을 자극하는 자세입니다.

먼저 두 팔, 두 무릎으로 서는 고양이 자세를 취합니다.

오른쪽 다리를 허리높이 정도로 옆으로 가져와 무릎 폅니다.

발목을 꺾어 당겨 뒤꿈치에 힘을 주어 바닥에서 살짝 들어 줍니다.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옆으로 쭉 뻗은 오른쪽 다리를 엉덩이 높이만큼 올려줍니다.

의식점을 엉덩이 옆부분에 두고 15~36회 정도 반복 동작합니다.

잠시 휴식하였다가 2세트 더 반복하여 한쪽에 3세트 연속 동작합니다.

다리를 바꿔 같은 요령으로 왼쪽방향도 3세트 반복 수행합니다.

[주의사항]  

무릎이 굽혀지지 않도록 발목을 최대한 꺾어주고 뒤꿈치를 밀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동작합니다.

동작이 끝날 때까지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매 횟수마다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어 동작합니다.

 

두 번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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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 번째 자세와 같이 고양이 자세를 취합니다.

오른쪽 다리를 뒤로 뻗어 허리 높이로 들어줍니다.

허리 높이로 뻗은 다리의 무릎을 90도로 접어 발바닥이 천정을 향하도록 합니다.

발목을 꺾어 당겨 엉덩이에 힘을 줍니다.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무릎 굽힌 90도 모양을 유지하면서 발바닥을 천정으로 민다는 느낌으로 엉덩이까지 밀어 올려줍니다.

의식점을 엉덩이, 특히 엉덩이 아랫부분인 밑살에 두고 15~36회 정도 반복 동작합니다.

잠시 휴식하였다가 2세트 더 반복하여 한쪽에 3세트 연속 동작합니다.

다리를 바꿔 같은 요령으로 왼쪽방향도 3세트 반복 수행합니다.

[주의사항]  

다리 들어 뒤로 무릎 접은 다리의 무릎이 엉덩이보다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90도 모양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매 횟수마다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어 동작합니다.

 

[동작효과]

처진 엉덩이 밑살을 정리해주고 업 시킬 뿐만 아니라 엉덩이 옆 부분을 자극하여 빈 곳은

채우고, 넘치는 곳은 빼주어 사과처럼 탱탱하고 탐스러운 엉덩이 라인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다리 바깥쪽을 자극하여 흔히 승마살이라고 불리는 허벅지 옆 살을 정리하고 근육을 만들어 줍니다.

전체적으로 하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잔뜩 업 된 엉덩이라인과 다리의 늘씬한 근육 감을 만들어주는데 아주 효과적인 자세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엉덩이 밑살을 정리하고 더불어 엉덩이 옆 살까지 정리하여 좀더 모양 나는 애플 힙을 만들어 봤습니다.

더불어 허벅지 양 옆으로 솟아나는 승마살도 함께 정리 될 수 있는 자세를 수련했습니다.

수시로 내 몸 눈 바디를 통해 불필요한 지방은 없애고 채워야 할 근육은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