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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Face Reader

마흔 세 번째, 이성적인 사람과 감성적인 관상에 대한 이야기 Hunkyung Park (ibis0130) 2019-11-10  14:09:09
Medical Face Reader (의학관상술사) - 43. 이성적인 사람과 감정적인 관상에 대한 이야기 
 
 냉철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계산적, 이성적이고, 명확하고 일 처리 방식이 철두철미 한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일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감정적인 순간에 직면해도 최대한 그 순간에 스스로 조금 더 명확한 객관적 방식을 찾아내기 위해 몰두한다. 집중 한다는 표현 보다는 몰두라는 표현이 조금 더 이성적인 사람들에게 가깝게 느껴진다. 지금 당장 현재의 순간을 빠르고 명확하게 분석하고, 앞으로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가감 없이 계산하여 오류를 찾아내고, 미래에 본인들이 찾아낸 오류가 최대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한다. 준비 과정 속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점검 리스트로 만들어서 정리하고, 다시 재분석한다. 그래서 주변에서 사람들이 볼 때, 인생 참 스스로 고달프게 산다. 어떻게 그렇게 힘든 일을 계속 하니? 라고 핀잔 듣는 경우도 있지만 그 모든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최대한 선택과 집중을 하여 본인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어떻게 안배 하고, 원하는 목표에 어떻게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 할지가 본인의 최대 관심사다. 그래서 남보다 뭐든지 속도도 빠르고 명확하고 정확하다. 늘 오차 없는 삶을 살다 보니 어느 순간 뒤를 돌려보면 굉장히 높은 자리에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거주하는 집, 사무실 모두 각 잡아둔 군인들의 정리함 처럼 역시 군더더기 하나가 없다. 정신 없어 보이는 물건은 아예 그런 사람들의 주변에 갈 수 없다. 늘 확인하고, 소지하는 것은 달력, 시계, 메모다 . 아무것도 손에서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추가로 문제를 만들지도 않는다. 그런데 언제나 그 모든 일과 명예, 부에 대한 달리기가 끝나고 혼자 있는 시간이 찾아오면 걷잡을 수 없이 외롭다. 고독하다. 주변에 사람이 적고, 누구든 곁에 가까이 다가오지 못 하고, 본인 또한 사람에게 가까이 가지 못 한다. 마음 한 켠은 시리고 아프지만 내색조차 하지 못 한다. 그냥 아주 대표적으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람에 대해 극단적인 예시를 모두 집약해서 보면 대체적인 특징이 비슷해 진다. 
 감정적인 사람들은 스치는 바람에도 종종 눈물이 난다. 모든 일은 의식의 흐름에 따라 한다. 그 순간! 바로 딱 그 시점에 자신의 감정에 들어온 활동이 그 순간 우선순위로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눈물도 잘 나지만, 웃음도 잘 난다. 남들이 생각해내지 못 하는 기발한 것들을 잘 떠올리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경우가 많다. 즉흥적인 결정을 자주 하는 편이다. 떠나고 싶으면 떠나고, 자고 싶으면 자고, 움직이고 싶으면 움직인다. 너무 가슴 아프고 속상하면 주변에 사람이 있든 없든 신경 쓰지 않고 그냥 감정을 표현한다. 언어적 감정 표현보다는 비 언어적 감정 표현이 편하다. 몸을 들썩 거리거나, 갑자기 울거나, 미친 듯이 하하 호호 웃어버리는 편이 감정 표현에 익숙한 방식이다.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흐름과 유행에 민감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으로 너무 감정에 너울이 큰 사람은 감정의 너울에 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는 늘 똑같고, 패턴화 되어 있고, 비슷한 변화가 적은 일을 오히려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본인의 감정 선에 스스로가 종종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의존할 대상이 항상 필요하다. 사람 냄새가 그립다. 늘 많은 사람과 함께해도 마음 한 켠은 텅 빈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정신적 지주 처럼 따르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정말 정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내 마음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이 세상에 없는 것 같아서 혼자서 끙끙 앓는다. 

 관상의 유형에도 이성적인 사람과 감정적인 사람들은 극명한 차이를 갖고 있다. 그런데 꼭 이성적인 사람이랑 감정적인 사람들이 서로 같이 손 잡고 관상 보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로가 서로를 힘들어 하면서도, 꼭 그렇게 이 사람하고 친하게 지낸다며 같이 들어온다. 참 재미난 조합이다. 음양의 조화와 오행의 균형 처럼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영향력을 행사하며 조율점을 찾는 사람들이 꼭 같이 다닌다. 이성적인 사람들은 감정적인 사람들의 대처가 너무 답답하고 성화고, 감정적인 사람들은 이성적인 사람들의 불도저 같은 일 처리 속도와 자비 없는 행동에 속상하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그런데 또 서로 손 못 놓고, 함께 한다. 그 모습의 조율점을 찾아줄 때 필자 스스로 참 흐믓함을 느낀다. 

 이성적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매사 흔들림이 없다. 그래서 평소 몸이나 얼굴 근육의 떨림이 거의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좀 재미난 특징 중에 하나는 건치인 사람들이 많다. 치아가 반듯하거나, 반듯하지 않더라도 치아 선이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다. 양쪽 귀의 높이가 거의 같은 경우가 많고, 하관의 뼈 구조가 크고 반듯한 경우가 많다. 의외로 눈빛이 강렬한 사람 보다는 오히려 눈빛이 선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감정 기복이 적고, 스스로 자주 폭주 되는 감정을 잠재우며 조율했던 경험이 강해서 조용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약간 예민한 구석이 있어서 본인만의 규칙도 많고, 지켜야 하는 원칙도 많다. 주변 사람에게 최대한 피해 끼치지 않으려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계산적인 부분에서 적자를 보거나, 손해 보는 영역이 커지면 과감하게 등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콧구멍이 밖으로 들리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눈썹이 숱이 적거나 가지런한 경우가 많다. 

 감정적인 사람들은 감정 표현 할 때 다양한 안면 근육을 사용한 흔적들이 남아있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근육 패턴과 달라서 얼굴에 에 다양한 주름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주름의 양상이 불규칙적이고, 예측 불허의 장소에 주름이 보인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유독 '실물 관상'을 보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다양한 변화 패턴이 남아있는 얼굴이 많아서 정지된 얼굴보다 움직이는 얼굴에서 움직임과 고뇌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감정적인데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특유의 관자놀이 주변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눈 깜빡임이나 눈동자 돌림 등의 움직임이 일반인보다 1.3배 이상 많이 나타난다. 눈동자에 눈물이 자주 맺혔던 흔적들이 남아있고, 좌우 턱이 비대칭인 경우가 많다. 사람에게 정이 많고, 쉽게 정이 빨리 들어서 새롭게 보는 사람에게도 금방 정을 많이 준다. 사람을 아끼고 사람에게 애정 받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에 대한 욕심도 많다. 계산적인 부분보다 감정적, 감성적인 부분이 모든 판단에서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열정적인 감정 쏟음이 자주 일어난다. 

 필자가 생각하는 진정한 고수의 관상은 이성적인 관상과 감정적인 관상이 적절한 조합으로 한 얼굴에 공존하는 얼굴이다. 극단적인 한 쪽의 사용만 역력하게 강한 얼굴이 아닌 정말 기가 막힌 조합으로 사용한 얼굴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가 모두 공존하는 사람들은 일명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기운, 파장'이 정말 강하다. 상황 파악 능력도 좋을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감정 상태까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감정 공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삶의 대부분 많은 영역에서 실수의 영역이 적다. 따르는 사람들도 많고,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크게 잘못된 관계, 문제가 있는 관계를 거의 만들지 않는다. 좋은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늘 일정한 적정선을 유지한다. 완벽을 추구하는 완벽주의자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본인 스스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의가 바르고, 경우 있으며, 주변 사람들 모두 칭찬을 할 수 밖에 없는 언행이 습관화 되어 나타난다. 본인 분야에서 아주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스스로 높은 경지에 올라도 항상 남에게 조언을 구하고 학습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겸손하고, 남보다 앞서려고 하거나 상황 파악을 망치는 일을 실행하지 않는다. 필자 스스로도 고개가 숙여질 만큼 삶에 대한 이치와 이해를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말 그래도 삶의 원리와 흐름을 파악한 삶을 그대로 실천하며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특화된 색깔이 정해져 있다. 그대로 그 색을 표현하며 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다른 무언가와 동화 되거나 균형을 맞추며 표현하는 것은 사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결과들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부분에서 조화와 균형을 찾아낸 사람들은 갈매기의 꿈 조나단 리빙스턴 처럼 남다른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 물론, 얻는 것이 있다면 당연히 잃는 것도 있다. 원하는 목표가 어디인지에 따라 당연히 그에 따르는 결과는 다를 것이며 그 결과에 수반되는 장단점을 명확하게 다르다. 인생의 길흉화복 중에 '길'과 '복'만 받으려고 하는 마음 자체가 원래 원칙에는 맞지 않는 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계절이 순서대로 오듯, 길흉화복은 언제든 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 길흉화복이라는 것을 어떻게 조율하는지가 결국은 우리의 인생에서 자신의 숙제인 것 같다. 이성적인 관상인 사람들은 최대한 자신의 방식에 맞춰 계산하고 예측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다. 그리고 감정적인 관상의 사람들은 기발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본인의 감정과 감각에 맞춰 그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다. 그런데 이성적인 관상과 감정적인 관상을 모두 공존해서 갖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양쪽 두 가지 모든 면에서 갖고 있는 장단점을 활용하고 생각하여 해결책을 결정한다. 필자는 이 공부를 하면서 반복해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보는 중이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길지만, 다양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삶을 보며 하루하루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 만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다. 자신의 성향을 갖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찾아가고 있는 수 많은 관상의 소유자들에게 오늘도 응원의 메세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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