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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Face Reader

마흔 여덟 번째, 육감적 (六感的)인 능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에 대한 관상 이야기. Hunkyung Park (ibis0130) 2020-4-10  22:13:20

 Medical Face Reader(의학관상술사) -48. 육감적  (六感的)인 능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에 대한 관상 이야기. 

 

 육감적 (六感的)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어떤 상황이나 일에 대한 정보 없이 그것에 대하여 예측되는 본능적 느낌이 드는이라고 한다. , 아무런 정보 없이 본능적으로 알거나 예측되는 느낌이다. 종종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분명, 처음 보는 사람인데 얼굴을 보자마자 나와는 인연이 될 것 같은 사람이라는 기분! 을 느끼거나, 낯선 장소에 도착했는데 10년 넘게 자주 와봤던 것 같은 묘한 느낌. 뭐 이런 기분을 모두 포함하여 총체적으로 육감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또 다른 표현 방식으로, ‘’, ‘감각혹은 센스(sense)’라고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육감적인 감각은 눈치랑 좀 다르다. 물론, 비슷한 맥락의 흐름은 있지만, 눈치 역시 사전적 의미로 보면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알아내는 것.’으로 정의된다. , 눈치는 나에게 보이는 다양한 사전적 정보들을 기반으로 상황을 알아내는 것이고, ‘육감적인 감각은, 그 어떤 주어진 정보 없이 본능적으로 드는 느낌으로 알아내는 것이다.

 

 필자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가장 놀랐던 부분 중 하나는 일명, 배운 사람,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 명예와 부를 소유한 사람 중에서 놀라울 만큼 육감적인 사람들의 분포가 많았다는 점이다. 대기업 면접관으로 오랫동안 근무했던 사람들의 숨소리만 들어도,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 라는 말은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중 하나다. 엄밀히 수많은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 사진 등등의 기초적인 기본 자료만으로 상대에 대한 파악은 50% 이상이 끝났지만, 그 정보에 대한 명확한 재확인의 시간이 필요해서 면접을 본다고 했다. 숨소리만 들어도 상대를 알지만, 한 마디만 더 섞어서 대화를 해보면 상대를 더욱 정확하고 견고하게 파악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상대가 그 누구에게도 꺼내지 않은 본인의 깊은 심리적 상태나 마음에 대해서도 정말 귀신같이 맞춘다.

 

 그런데,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수시로 경쟁 구도를 유지하며 그 안에서 또 다른 자리로 올라가야 하는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육감에 추가로 후천적 육감이 가미된다. 그래서 그냥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상대를 안다. 무서울 정도로 상대를 빨리 파악하고, 상대가 나보다 약하거나, 부족하거나, 모자라거나, 수단 및 방법, 그리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여러모로 어리숙하고 능숙하지 않을수록 상대에 대한 간파 시간은 축소된다. 그렇다고 이 사람들이 따로 관상 공부를 했거나, 이 부분에 뭔가 전문적 능력 함양을 위해 학위 과정이나 이런 것을 한 사람들은 아니다. 본능적으로 육감적인 능력이 원래 발달 되어 있던 사람들이 후천적 노력으로 조금 더 정교하게 능력을 발휘하게 된 경우가 많다.

 

 보통, 그런 사람들은 첫 인상에서 상대가 진실 된 사람인지, 어떤 제안을 요구할 것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대충 파악하고 대화를 시작한다. 생각보다 더 치밀하고 상대방이 꼭 그 사람 눈앞에서 발가벗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처럼 상대를 파악한다. 종종 어떤 사람들은 육감적 그룹의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반복적으로 분석 당하는 것 같은 상황이 싫다.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려서 같이 있기 불편하다. 말하고 싶지 않은 나의 감정을 모두 읽고 있어서 부담스럽다. 등등의 표현을 쓰기도 한다.

 

 

 ’육감적사람의 그룹은 대부분 타고난 사람들만 갖고 있는 감각이 필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아무리 후천적으로 노력해도 절대로 넘어서기 힘든 어떤 영역이 있다고 본다. 운동선수들이 종종 타고난 능력에 후천적 노력이 추가된 선수를 넘어서기 어렵다고 표현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본다. 그냥 다르다. 다만, 스스로가 언제 본인이 그런 사람인지 깨닫는지에 대한 시간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추가로 어떤 노력을 더 했느냐에 따라 그 능력치는 상상할 수 없는 영역까지 변화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수 많은 단계적 과정을 거친 사람은 자연스럽게 높은 단계에 이르게 된다

 우리가 소설이나 영화에서 봤던 사람들처럼,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게 된 사람. 그 사람들은 육감적 감각계의 고수들이다. 그런데 역시 가장 기초적인 분류 기준처럼, 육감적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극명하게 으로 본인들이 걸어갈 길의 노선을 정하게 된다.

 


 ’의 영역으로 넘어간 사람들의 경우, 이들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안경을 착용하거나, 아무리 선한 눈매를 지녀도 깊은 곳에서 드러나는 꿰뚫어보는 강력한 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숨기기가 굉장히 어렵다. 눈매도 강한데 기도 세 보인다. 그런데 겪을수록 인자한 사람인 것 같은 사람이면 게임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일반인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다. 이해와 관용, 현명함을 겸비한 사람이다. 대부분 누군가의 귀인이 되어주는 사람이며, 생각보다 섬세하고 예민하고 감성과 이성의 균형이 명확한 사람들이다. 위인전에 이름을 남길 만큼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 애를 쓰거나, 본인이 헌신하며 집중할 일을 찾아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주위에 그 사람을 존경하거나 따르는 사람이 많고, 적이 없으며 사람을 사람으로 아끼고, 생산적인 사람이다.

 

 외모적으로, 잔잔한 미소의 입술 모양이 많다. 입꼬리가 양쪽이 고르게 살짝 위로 올라가 있다. 가볍지 않고, 진중해 보인다. 본인의 아픔을 내색하지 않는다. 콧대가 생각보다 아주 높지 않다. 눈에 띄게 도드라진 이목구비를 찾기 어렵다. 큰 이목구비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이목구비나 얼굴 전체적인 구조가 높이 솟은 곳이 없이 평평하고, 구조상 크기 비율은 거의 맞는 편이나, 황금 비율 같은 미남, 미녀는 거의 없다. 성인이지만 아이의 얼굴이 있다. 아이도 성인의 얼굴처럼 윤곽이 어릴 때 빨리 잡히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남성의 눈빛이, 남성은 여성의 자애로운 미소가 있다. 본인이 상대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나, 내색하지 않으며 최대한 남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의 영역으로 넘어간 사람들의 경우, 눈빛이 강렬하고, 기가 세 보이는데 날카롭고, 권위적이고, 무서운 눈빛을 갖고 있다. 조금은 슬프게도 본인이 갖고 있는 능력을 나쁜 곳에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본인의 성공 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냉철하고, 정확하다. 단호하고 불필요한 감성 소모나 에너지 소모성 일은 하지 않는다. 충성심 있는 사람을 심복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상대가 숨을 쉬면, 상대의 파악이 아주 쉽게 끝나기 때문에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거나, 혹은 중요한 요직은 맡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예측이 틀리는 경우가 없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철두 철미하게 준비한다. 철저한 계산적 사고 아래, 오차 범위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일만 한다. 그런 사람들 앞에서 실수하거나, 큰 잘못을 저지르면 정말 위험한 상황에 도달할 때 까지 잘못을 추궁하고, 본인의 분노가 풀릴 때까지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외모적 특징은, 날카롭고 강해 보이는 미남형 얼굴이 많다. 대체적으로 여자들도 미남형 얼굴에 가까워서 이쁜 얼굴이지만 잘생겼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눈 꼬리 끝이 살짝 위로 올라간 경우가 많다. 입술 모양이 일직선이다. 아랫 입술과 윗입술의 두께가 비슷한 경우가 많다. 턱 선이 분명하고 강하다. 냉철하고, 명석 하다.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생각보다 이른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많다. 피부 결이 두껍다. 역시 날카로운 눈빛은 굉장히 강한 에너지를 내뿜는다. 거침없고, 망설임이 없다.

 

엄밀히는 육감적 특징을 외모, 행동, 언어, 감정 등에서 하나도 갖고 있지 않고, 지금 내가 일반적인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면 그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감적인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실제 비율로 따지면, 필자가 생각하기에 약 3~5% 정도의 사람에서 육감적 성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필자에게 직접 노출되어 만날 수 있었던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의 얼굴을 관찰하며 대략적인 확률을 보자면 저 정도의 수치로 그 사람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늘이 만약 누군가에게 선택적으로 육감적 감각에 대한 능력을 주신 것이라고 한다면, 아마 그 이유가 분명 있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 능력을 또는 에 사용하더라도 아마도 우리가 알지 못 하는 이유가 있으리라.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가 관상보는 일이 계속 오랜 시간 이어질 수 있다면, 필자는 육감적능력이 최고치에 가까울 만큼 도달한 '선'한 사람을 만나 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진솔한 대화를 한 번 나눠보고 싶다. 필자의 능력이 아직 올라가야 할 길이 더 많지만, 언젠가 죽기 전까지 올라가고 노력하다 보면, 한 번쯤을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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