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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Face Reader

쉰 두 번째, 대운(大運)과 불운(不運)에 대한 관상 이야기 Hunkyung Park (ibis0130) 2020-6-10  12:32:22

Medical Face Reader(의학관상술사)- 52. 대운(大運)과 불운(不運)에 대한 관상 이야기

 

 인생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회노애락을 겪고, 나도 모르게 힘든 일에 수시로 휘말린다. 늘 누군가가 고민의 중심에 서 있고, 또 다른 누군가도 격정이 동요하는 마음속에 서 있다. 만사형통하여 나는 세상만사 살아가는 근 100년의 세월 동안 아픔도 힘든 일도, 어려움도 단 한 번도 없었다. 라고 누군가가 말한다면 참 보기 드문 삶은 살았다고 생각될 것이다. 엄밀히는 그런 삶이 필자의 사고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어떤 삶을 살았던, 본인이 어려움이나 괴로움에 대한 역치가 높아서 크게 느끼지 않았다면 그것은 분명 개인차로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아예 모든 어려움이 없이 사는 것은 어렵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세상 참 대단하고, 엄청난 위치에 올랐다고 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그 속을 헤집어 들어가면 언제나 마음속에 단단히 숨어있는 상처아픔은 언젠가 발견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주역이나, 사주 명리 입장으로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는 대운이 온다고 하는 글귀를 자주 보았다. 그런데 종종 필자에게 본인의 관상을 묻는 수많은 사람 중에서 본인은 단, 한 번도 대운이 없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아예 본인은 대운 한 번없이 이번 생은 끝나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다. 어떤 분들은 도대체 본인에게 대운이 오기는 하는가? 평생 이렇게 살다가 끝나는 것인가? 라고 묻기도 한다. 간혹, 어떤 분들은 본인의 불운은 언제 끝날 것 같은지도 묻는다. 인생에 어려움만 이어가는 것 같다고, 왜 이렇게 나는 남들은 쉽게 가는 길이 언제나 자갈밭인지 모르겠다고 이야길 하시기도 한다. 그래서 필자가 심각하게 대운과 불운에 대해서 관상을 분석하며 고민해 보았다.

 

 그래서 철저하게, 관상을 중심으로 사람의 대운과 불운에 대해 분석했다. 필자가 관상 공부를 하며, 특히 실전에서 관상을 보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 중 하나는 바로 분명, 대운(大運)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이 있다. 이리저리 아무리 뜯어보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꼼꼼하게 얼굴과 행동, 말투까지 모두 분석해도 도저히 대운이 들어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 다들 원하는 목표도 있고, 희망도 있다. 할 수만 있다면 필자가 누구든 공평하게 대운이라는 녀석을 품 안에 가득 안겨주면 좋겠다마는, 분명 인생을 길고 길게 살아도 단 한 번도 대운이 없는 사람이 있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눈여겨보는 동안도 그 사람의 얼굴엔 대운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 보였다.

 

그리고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긴 생애 안에서 대운을 3번 받은 사람을 보았다. 아마도 필자가 본 대운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가 3번 일 것이다. 물론, 이 의견은 모두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고, 필자가 분석한 관상을 중심으로 한 개인적인 의견이다. 이를 통해 필자는 굉장히 적은 숫자의 사람만이 대운을 3번 받는다는 현실적인 결과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물론, 더 오랜 세월 필자가 관상 공부를 하고, 다양한 사례를 보면 지금의 생각이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는 대운을 3번이나 받는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확률의 사람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극히 드문 결과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확률상, 대운보다는 불운이 인간의 삶에 훨씬 가깝다는 것도 필자가 관상 공부하며 내린 결론이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보다, 걱정스럽고 불안한 날이 많은 것이 어쩌면 정상적인 수치가 아닐까? 싶을 만큼 불운은 생각보다 너무 가까이 있었다. 불운을 모르고 정통으로 불운을 맞아, 숨도 못 쉴 만큼 힘든 시간을 견뎌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불운을 알아도, 피하는 방법을 백방으로 찾아봤는데도, 도저히 피하지 못하고, 알면서도 불운을 마주하는 경우도 많다. 이것 역시 아주 극히 드문 수치로, 몇몇 사람들이 불운을 알고, 현명하게 불운을 피한다. 생각보다 불운이라는 녀석은 아주 단단하고, 강한 힘을 갖고 있어서 잘못 다루면 긴긴 시간 동안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다. 그런데 이 불운이라는 녀석을 현명한 지혜와 인내를 중심으로 잘 다뤄서, 훈련하고, 교육시켜서 머무는 기간 동안 큰 문제를 만들지 않고, 나중에 불운을 잘 보내주면, 속썩인 마음이 미안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불운의 마음속에 양심이 있는 것인지 소리 소문없이 서서히 빠져나가서는 떡 하니 대운이란 녀석을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다. 이래서 참 인간 세상 알 수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닌가?싶다.

 

 우선 대운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운이 강한 사람들이 우선 가장 많다. 아주아주 운이 강한 사람들은 보통 태어나기 전부터, 유명한 사주, 주역 등을 공부하는 사람들로부터 조만간 대단한 기세를 갖고 있는 인물이 태어날 것이란 이야기를 가족들이 자주 듣는 경우가 많다. 언제쯤 태어날 아이가 이 집안에서 아주 강한 운을 갖고 움직일 것이란 이야기를 태어나기 전부터 자주 듣는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그 집안사람들이,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살짝 기대한다. 옛날 설화나 신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대목으로, 집안에 갑자기 꽃이 피었다. 혹은 새가 날아들었다. 등등의 이야기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운명의 흐름 자체가 태어나기 전부터 범상치 않음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경우가 많다.

 

역시, 태어난 이후도 남다르다. 7개월에 걸어 다녔다. 15개월부터 분명한 발음으로 다양한 대화를 시도했다. 혹은 헤라클레스처럼 아기의 요람에 뱀을 풀었는데, 아이가 막강한 힘으로 뱀의 목을 비틀어 죽였다. 등등 어릴 때부터 남다른 행보를 보인다. 필자가 만났던, 인생의 강한 대운을 3번 받은 사람은 본인이 6살에 스스로 천재임을 깨달았다는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다. 그 외 다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갖고 있다. 큰 사고가 나도, 대부분 죽음의 위험에서 별 탈 없이 살아나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손쉽게 남들이 얻지 못하는 것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많다. 그래서 보통은 주변 사람,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강한 대운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점점 성장하는 동안 더 다양한 기운을 스스로 느낀다. 대체적으로 선천적인 대운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본인만 느끼는 육감 같은 것이 발달한다. 그래서 언제쯤 본인에게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 대략적인 느낌으로 안다. 대처 능력도 뛰어나지만, 해가 갈수록 명확해지는 감각으로 인해 위험한 일로부터 더 쉽고 빠르게 멀어진다. 그리고 그 능력은 대운을 효율적으로 받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이어진다. 타고난 운도 좋은데, 본인이 더 큰 노력을 해서 정확하고, 분명한 대운을 받아낸다. 한순간 빛나고 사라지는 별똥별이 아닌, 북극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받아낸 대운으로 북극성처럼 오래오래 빛나고, 그 빛이 사그라지려고 하면 더 큰 노력을 통해 또 다른 빛을 받아내 결국 긴 시간 대운을 이어가는 흐름을 만들어 낸다. 보통은, 이런 선천적 대운 캐릭터들이 살면서 3번 정도의 큰 대운을 받아내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러나 이렇게 큰 대운을 여러 번 받은 사람들은 언제나 본인이 거둬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운이 많고, 크다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만든 결과를 모두 본인이 누릴 수는 없다.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눠줘야 하고, 수많은 시기 질투를 받아야 하고, 남에게 말 못 할 맘고생도 스스로 감내해야 한다. 본인이 결코, 다른 사람이 누릴 수 없는 결과를 누렸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고, 그것을 누리고 사는 것은 왕관의 무게를 버텨야 하는 왕과 같다. 그래서 남들 눈에 너무너무 좋은 위치게 남 부러울 삶을 사는 것은 분명한데, 그 안에서 그 모든 것을 누리며 사는 동안은 줄타기하는 것 같은 삶을 살게 된다. 인생에서는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음을 이런 모습을 보고 종종 느낀다.

 

그리고, 노력으로 대운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대운이 들어갈 자리가 거의 없었다. 관상학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역시 삶도 평탄하지 않았다. 어려움의 연속이었고, 실패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정말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고, 다시 일어났다. 본인도 어려운데 남을 아끼려고 애쓴다. 모두가 포기하라고 하는데도 끝까지 매달린다. 아무런 보상이 없어도 괜찮으니 한 번 해보겠다고 발버둥을 친다. 그런데 절대 악의 길은 걷지 않는다. 낙하산을 타고 올라가면, 본인처럼 고생하고, 운도 없고, 잘난 배경 하나 없는 사람들이 더 큰 피해 입고 살 것이라 생각 해서 누군가가 딱하다고 낙하산을 메어주면 고맙다고 인사하고, 정중하게 거절한다. 그렇게 긴긴 세월 홀로 도 닦는 기분으로 정진하면 언젠가 대운이 열리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역시 드문 케이스다. 그리고 사실 대운이 열리긴 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들에 비교하면 미비한 대운이다. 그러나 본인 삶에 굉장히 만족하고, 감사하며 산다. 그러면 아주 큰 대운은 아니지만, 오래오래 곁에 두고 함께 복을 누릴 수는 있다. 그런데 쥐어짜듯 갖은 노력으로 얻어낸 대운은 아주 크지도 않고, 여러 번 오지 않는다. 그 부분이 참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도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었던 대운을 받은 것에 스스로 감사하며 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대운은 커녕 불운만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엔 안 해본 노력이 없다. 시도를 안 해본 일도 없다. 늘 매일 바빴고, 정신없었다. 본인이 느끼기엔 누구보다 더 힘든 세월을 살았다. 그런데 일이 안 풀린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기엔 분명 착하게 지킬 것 지키고 산 것은 맞지만, 엄연히는 암암리에 나로 인해 상처받거나 힘든 사람을 만들었던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본인이 모든 일의 피해자고, 본인이 가장 힘들기 때문에 모두가 그 사람을 이해해줘야 한다. 당연한 듯 모두에게 칭얼거리고, 힘들다고 자주 투정 부린다. 남에게 피해가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일부러 악의를 갖고 하는 행동이 아닌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그냥 단순하게 스스로 모른다. 인지가 잘안된다. 그래서 늘 본인이 자꾸 피해 보는 것 같고, 속상하다. 엄밀히, 표현하자면 자아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래서 아이처럼 생각하고, 아이처럼 행동한다. 그러면 삶에서 소소하게 만족할 일들은 종종 발생할 수 있으나, 본인이 생각하는 대박, 대운 등의 활동은 삶에서 발견하기가 아주어렵다. 이상은 높고, 바라는 것은 많고, 목표도 크고, 하고 싶은 일도 많지만, 잘 안 풀린다. 종종 명문대를 나오는 경우도 있고, 그 분야에서 남들이 해내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많지만, 정작 본인의 삶은 평탄하지 않고,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래서 더 속상하고, 더 마음 아프다.

 

필자가 생각하는 인생의 대운(大運)이라 함은 평범의 기적이다. 과하게 왕관의 무게를 버텨야 할만큼의 남들 이목 끌고, 유명세 치러야 하는 삶이 화려하고 멋진 것은 맞지만, 만만치 않은 무게를 버티는 것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너무너무 힘들고, 잘 풀리지도 않는 일에 일 평생 매달려서 나를 혹사 시키고, 고생하다가 얻어지는 대운이 물론 고맙긴 하지만, 그 과정을 겪는 일이 결코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너무 무지하거나 잘 몰라서, 나름 맘고생 계속하는데 대운 한 번 없이 불운이 이어지는 것도 사실 그 과정을 겪고 있는 장본인에겐 참으로 슬프고 힘든 일이다. 그냥 평범하게, 별 탈 없이 아주 큰 대운도 아주 큰 불운도 없지만 소소한 행복들 안에 만족하며 살다가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삶이 필자의 생각엔 가장 큰 대운이 아닌가 싶다. 인생이 심심하고, 무료할 수 있지만, ‘별 탈이 없이 흘러간다라는 것은 대운이 아주 크게 3번 오는 것만큼이나 아주 어렵고,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언젠가는 흐름이 바뀌면서 누군가의 얼굴에 대운이 생긴다. 그리고 벗어나기 힘든 불운도 생긴다. 그리고 신기루같이 생겼다가 사라진 대운의 흔적도 모두 얼굴에 남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이지만, 내가 어떤 삶을 사는가에 따라 나의 얼굴 위엔 지도처럼 길이 남는다. 관상의 매력은 이것 같다. 일렁이는 파도에도 변하고, 옷깃을 스치는 바람에도 변하고, 햇살에도, 빗물에도, 공기에도 변하는 것. 그래서 내가 나의 지도를 남길 수 있는 것. 오늘도 필자의 얼굴은 또 다른 힘에 의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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