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H 어머님 사연-
병원에 갔더니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했어요.그래서 신경을 눌러 아픈거라고. 다리랑 발까지 오그라 드는 것 처럼 당기도 아파요.
그리고 이제는 들어보지도 못한 좌골통은 또 뭐고...
다리랑 발까지 끊어지게 아프고 당겨서 미칠 것 만 같아요.
주사도 맞아 보고 치료도 하는데 차도가 없어요. 우을증이 더 도질 것 같아요.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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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주셨던 KSH 어머님,
많이 힘드셔서 어떻게 해요?
아마도 오랜 동안 앉아서 일을 하시는터라 허리가 중력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탈출을
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어머님께서 신고 다니시는 꼭끼는 신발로 인해 발의 균형도 많이 깨진 상황이시고 이로 인해
서 계실때나 걸으실 때 몸무계의 이동이 허리와 목으로 더 가는 그런 상황을 계속 만들고 계셨던 것 같아요. ㅍ_ㅍ
저희 몸의 주춧돌인 발의 균형이 깨지다 보니 그로 인해 몸무계의 엇나간 중심이
발목을 거쳐 무릎을 타고 골반까지 올라와 척추뼈의 불균형을 일으켜서
요추가 그 힘에 못이겨서 밀려져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다행인 것이 아예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 나와 분리가 된 것도 아니시고
또는 섬유륜이 완벽하게 파열이 되거나 협착이 된 것 이 아니니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요.
최대한 아프지 않게 일 하시는 중간 중간 가르쳐 드린:
1. 스트레칭 꼭 하시구
2. 집에 가셔서는 얼음 찜찜 (20분 정도: 쉬는 날에는 적어도 5회) 꼭 하시고
3. 골반교정 운동과 복근 운동 잘 따라 해 주세요.
그리고 어머님 통증 완화 운동 다 하시고 나서
삐져 나온 추간판을 조금이라도 제자리에 가져다 놓을 수 있는
추간판 정렬 운동:
1. 집에서 하실 수 있는 운동
2. 사무실에서 하실 수 있는 운동
두가지를 엮은 영상을 위에 첨부 하오니 보시고 천천히 따라 해 보시구요.
제가 영상에 아픈 쪽 다리라고 하얀색 테이프를 붇여 놓았어요.
어머님은 오른쪽 다리 시니까 제 영상하고 반대쪽 다리로 똑같이 따라 해 주시면 되세요.
그
리
고
혹시라도 허리 디스크 때문에 이 컬럼을 우연히 들어 오신 어머님들이 계신다면
위의 영상 안에
1. 내 허리가 아픈 이유
2. 추간판 탈출증은 무엇인지?
3. 왜 바로 누우면 허리 통증이 더 극심해 지는지
4. 추간판 탈출증 유무 자가 검사 방법
5. 집에서 할 수 있는 디스크 완치 운동 다섯가지와
6. 디스크에 좋은 스트레칭 3가지 그리고
7. 사무실이나 일터, 학교에서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4가지 필수 허리 디스크 운동 영상과
8. 허리 디스크 피할 수 있는 바르게 앉는 방법
을 수록 하여 놓았으니 참고 해 보시고 따라 해 보시구요.
조금이라도 통증에서 해방 되시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
아직 마음대로 쇼핑도 다니 실 수 있으시고
세수할 때나 머리 감으실 때
부엌에서 서서 음식 만드실 때
장 본 것 조금 무겁지만 그대로 두손으로 영차 하고 다 들고 오실 수도 있으시고
맑은 하늘도 보고 바깥 공기 마시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조깅도 할 수 있으시고
등산도 하시고
마음대로 운전하시며 가고 싶은 곳도 다 왔다 갔다 다 하실 수 있으시고
짐에 가서 다른 사람들과 섞여 클라스도 듣고 뛰기도 하시고 무거운 역기도 마구 드시기도 하시고
아이들 라이드도 문제 없고 집에 와서 밥하고 빨래, 청소까지 뭐 다 하시면서 일까지 하시고
위에 나열한 것 외에도
상당히 많은 것들을
문제 없이 하고 계시는 어머님들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이러한 일상이 어느 분께는 너무나도 부러운 일상일 수 있어요.
한 걸음 한걸음 내딛는 것 조차 어느 분께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라
건강이 어머님 옆에 있으실때 꼭 관리 잘 하시고
운동 꼭 하셔서 절대 건강이 어머님 곁을 비껴 가지 않도록
미리 미리 준비 꼭 하시고
아프지 마시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운동은 그냥 남들도 하니까 나도 한다가 아니고
의도적으로 시간을 꼭 내셔서
투자 하신 이상의 이윤을 꼭 받는 투자금 처럼
한살이라도 젊으셨을 때 꼭 매일 작게 투자 하시고
차후에 크게 꼭 받으시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는 건강해, 정말 건강했어요라고 항상 말씀들 하셔요.
그런데 이렇게 건강할 것만 같은 건강이 갑자기 한 순간
퍽 하고 밀고 들어올때는 쓰나미 처럼 밀고 들어오게 되니
하루 하루 아주 작은 투자 꼭 하셔서 앞으로 5년 후, 10년 후, 20년 후
진정한 건강이라는 선물로 위에 나열한 소소한 일상들을 그 나이때도
다 할 수 있다는
행복 꼭 느끼시고 보상 받으 실 수 있는
투자 꼭 하셔서 어머님들 모두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어머님들 모두 어머님께 맞는 운동 아주 조금씩 매일 꼭 하시고요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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