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텍사스에 살고있는 크리스틴 송이라고 합니다.

“송작가의 패션이야기” 칼럼을 시작하며 간단한 저의 소개를 올립니다.

어릴적 꿈은 화가가 되는 것이었고 대학에서 전공은 패션디자인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이 둘을 합친 “패션 아티스트(fashion artist)”로 활동하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이라고 부르는 그림이 옷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에 가까웠다면

저는 여기에 제 생각과 의미를 부여하여 패션일러스트에 아트적인 면모를 더한 그림을 주로 그리고 있어요.

제 그림의 큰 특징은 색채에 있어요.

주 색조로 Black & Gold를 사용하고 있어요.

블랙은 우아함을, 골드는 하나님의 성품을 상징해요.

또한 제목을 정하는 과정에서 성경에 나오는 여성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작품 제목이 대부분 성경에 나오는 여인들의 이름 혹은 성경적인(biblical) 이름 이에요.

사실 저는 성경을 잘 알지는 못해요. 배워가고 있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저의 입술과 붓끝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 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해요.

요즘엔 그림에 나오는 아이템 들을 하나 둘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Workshop 강의와 전시회 준비를 하며 지내고 있어요.

다양한 패션 이야기들을 미씨 USA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싶어 세아이의 엄마이자 아줌마의 힘으로 용기를 내어 봅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