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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소정박사 시니어케어

미국에 있는 한인들을 위한 실버타운/양로호텔 SUK SOJUNG (lois2232) 2021-10-25  12:24:35
한국에 있는 대규모 실버타운에 비하여 여기 미국에 있는 실버타운은 소규모 이고, 한인들에게 많이 알려있지는 않은것 같다. 그리고 어떤조건으로 들어갈수 있는지, 내 부모는 저소득층이라서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치매가 심한 노인들을 중심으로 아름아름 알려져 있었는데, 나는 지난달 처음 방문을 해 보았다. 

환자들이나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시라고, 웹사이트 가서 몇몇 사진들과 어떤 서비스를 받으실수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개인 방들과, 식당 로비 사진들을 담아왔다. http://www.elimsilvertown.com/

참고로 나는 여기 사진이 소개된 시설과 아무 관계가 없다. 단지 시니어 케어를 하면서 노후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사실수 있는 시설에 관심이 많아 하셔서, 내가 스스로 발품을 팔아 다녀오게 되었다. 
이 시설은 엘에이와 근교 지역에 있는 시설들중 가장 최근에 리노베이션 된 시설중 하나라서 아주 보기 좋았다. 이렇게 다들 잘 관리하시면 좋을텐데...

여기를 다녀오고 내가 느낀점은 여러 어른들이 말년을 보내게 되시는 양로 병원도 이렇게 깔끔하고, 보기좋게 운영될수 있는데, 
수익을 최대한 높이려고 하는 대부분 양로병원들은 시설이나, 
환자들의 복지에는 돈을 별로 쓰지 않고, 
법적 제제를 당하지 않고, 시설이 그냥 미니멈으로 운영될수있도록 하는데에 필요한 재정을 사용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세군데 양로병원을 돌면서 환자들을 보고 있는데, 그 중에 두군데는 시설에 정말 돈을 안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환자들 옷장이라도 좀 봐꿔주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양로병원 오너들은 물론 천문학적인 숫자의 자산을 굴리는 사람들일텐데...

아래 사진에 보여지는 실버타운은 엘에이 한인타운에 있는곳인데, 자기돈으로 들어가려면 2인 1실에 3000불 정도 아니면 그이상이 본인이나 가족에 의해 지불되는것 같다. 환자의 장애의 정도나, 돌봄이 필요하신 건강상태에 따라 좀 차이가 있다. 혼자 개인실을 쓰려면 4500에서 5000불정도는 기본으로 지불해야 하는데, 기본가구들이 다 포함되어있으셔서 더 구입해야 할게 별로 없으신것 같다. 내가 내 룸을 잘 꾸며서 살수 있도록 침대주변 공간도 꽤 넉넉한 편이었다. 원하면 소파나, 리클라이너, 마사지 기계등을 놓을 자리도 충분한것같다. 부부가 한 방에 입주하거나, 친한 친구나 자매가 한방을 써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다. 
식당에서 식사하시는 것을 보았는데, 정말 깔끔하게 집밥처럼 한식이 잘 나왔다.

이 시설에 들어가실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으실것이고, 또 그런분들은 이런 시설을 선택하지 않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택에서 살고 싶어하는분이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체가 질병이나, 노환으로 인해서 불편하신분들이 소외되지않고, 깔끔하고 안전한 커뮤니티에서 살수 있는 이런 기회가 정말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제공 되었으면 좋겠다. 

메디메디 이신분들이 양로병원에 들어가실 정도의 장애가 있으시면 assisted living waiver (ALW)라는 프로그램에 의해서 이런곳으로 가실수 있는 기회가 있다. assisted living waiver 가 몇년전에 처음생겼다가, 그 문호가 닫혔었는데, 이번 코비드 때문에 일반 병원이나, 널싱홈 병동이 모자라서, 다시한번 활성화 되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두달 기다리면 ALW 를 받을수 있었는데, 요즈음 또 진행이 홀드 되었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빨리 다시 잘 진행이 되어서, 저소득층의 많은 시니어들이 널싱홈에 가지 않고, 이런 깨끗하고 좋은 시설에서 돌봄을 받으시면 좋겠다. 

ALW 에 대하여는 다음번에 더 자세히 칼럼을 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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