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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의 테이블 스토리

자기소개 – 이타카에서의 3년 Kim Jiyeon (dianap) 2018-10-11  03:01:10

안녕하세요^^

아이들 학교 때문에 이타카에서 3년을 살고 후에는 뉴욕에서 일하고 있는 딸내미 덕분에 뉴욕과 한국을 바삐 왔다갔다 하며 지내는 린다에요.

이렇게 활자로라도 인사드리게 되서 매우 반갑습니다.

아이들 어렸을때 한국에서 전국으로 베이킹, 일식, 한식, 중식, 그리고 떡수업까지 배우느라 항상 바빴다가, 아이들 학업 때문에 뉴욕에 있는 이타카에서 3년을 지냈답니다.


딸아이가 먼저 학교 기숙사에 들어가고, 제가 집을 알아보러 이타카 공항에서 갔을때 눈이 한참 오는 겨울이였어요. 이타카 공항이 워낙 작아 경비행기를 탔는데 영어로 뭐라고 하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무슨 몇백불을 주고 호텔권을 준다고 하지 뭐에요?

미국은 역시 부자나라라 그런가? 갸우뚱하며 손을 번쩍 들자, 옆자리에 앉은 백인 할머니가 너무 반갑게 웃고 좋아하길래 뭔가 싶어 딸한테 얼른 전화를 걸었는데 딸이 너무 놀라며 엄마 얼른 타라고 지금 비행기 못타면 한국가는 비행기를 어떻게 탈꺼냐며 걱정어린 잔소리 잔소리.

그제서야 아차 싶어 다시 얼른 올라타고, 결국 준다는 보상권 값이 $700불을 넘어서야 아저씨가 자원을해 비행기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자기가 보호자라며 큰소리 치고 잔소리쟁이인 딸내미와 호기심 많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하는 , 그리고 어리지만 듬직한 아들과 좌충우돌 3년을 이타카에서 지내면서 착한 백인 할머니들과 보드게임도 하고 (화투도 가르쳐줘서 히트를 쳤답니다), 대저택에 초대받아 파티도 하고, 수업도 가르치고, 코넬 부총장 와이프네서 요리 수업도 하고, 과수원 하는집 환갑 파티도 가보고.. 그러면서 미국의 식문화와 세팅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하게 된거 같아요.

글이 횡설수설해지는 감이 있는데.. 제가 칼럼을 쓰게 계기는요 ^^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있는시간 없는시간 쪼개가며 여기저기 전국으로 다니며 배웠던 한식, 일식, 중식, 베이킹,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이타카에서 지내면서 영어 몇마디 못할때 쿠킹 클라스도 가르치고 ESL GOURMET 클라스에서 있었던 재밌던 일들, 그리고 교회와 학교에서 손님 대접할때 대표로 의전하고 상차린것 등등 쉽지만 아주 예쁜 세팅을 쉐어하고자 칼럼을 시작합니다.

딸이 대학 다닐때부터 엄마 그동안 한게 너무 아까우니까 제발 뭐라도 하라고 했지만 겁이 나기도 하고 아이들 케어 하느라 바쁘기도 했는데 이제 자식 둘이 장성하니 미씨맘들과 함께 쉐어하고 싶기도 하구요^^

칼럼 이름이 테이블 스토리인 이유는, 인테리어 세팅, 푸드스타일링 부터 시작해서 한식, 일식, 중식, 베이킹, 그리고 만드는것들까지 모두 함께 복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택한 이름이에요.

제가 글재주가 훌룡하진 않지만, 자주 올릴테니 질문이나 코멘트 항상 100% 환영이에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미씨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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