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의 반을 두르는 6월도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어요.
코로나로 힘든 몇 개월을 보내고 있지만 시간은 어김없이 가고 우리는 한여름 가운데 서 있습니다.
마켓마다 여름 과일이 넘쳐 나지만 그래도 여름하면 수박~!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겉은 짙은 녹색
반 가르면 너무도 대비되는 빨강 속살에 검정 씨앗들.
오늘은 한 입 베어물면 시원함과 달콤함이 가득한 수박 파우치를 같이 만들어 보아요.
*** 준비물 (시접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사이즈)
린넨(겉감) - 8 x 11, 안감, 지퍼, 수실
울펠트 - 빨강 4 x 5 1/4, 아이보리 - 1/2 x 10 strip, 그린 - 1/2 x 10, 검정 - 조각,
1. 겉감을 반 접어서 한면에 본을 이용하여 수박을 그린다.
2. 수박의 속살 빨강색을 놓고 윗부분만 blanket st.를 한다.
3. 아이보리 strip을 놓고 빨강색에 조금 겹쳐 놓고 윗부분만 스티치를 한다.
4. 그린색을 모양을 내어 자른 후 위에 조금 겹쳐 놓고 전체적으로 스티치를 한다.
5. 퀼팅을 원하면 접착점을 붙여 퀼팅을 하고 반을 접어 윗부분을 제외하고 둘레를 박아준다.
(퀼팅을 하지 않으려면 펠론을 다리미로 잘 붙여 주어도 됩니다)
6. 안감도 같은 크기로 잘라 반을 접어 둘레를 박을 때, 한면에 3인치 창구멍을 남기고 박아준다.
7. 파우치의 겉과 안감의 겉이 마주보게 놓고 옷을 입히듯이 겹쳐서 열린 윗부분을 박은 후에 창구멍으로 뒤집어 준후, 창구멍은 꿰맨 다.
8. 지퍼를 달아준다.
전에 만든 파우치라 만드는 과정샷이 없어요.
만들기 쉬운 파우치니 설명만으로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다시 클래스에서 만들 예정인데 사진을 찍어서 업댓하도록 할께요.
안감도 수박헝겊으로...
*** 파우치 패턴(프린트해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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