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 날을 시작으로 어머니 날, 스승의 날
참 행사가 많은 달이지만 서로 사랑을 나누고 축하하며 감사하는 5월이지요.
엄마가 계실 때에는 늘 이맘때 쯤 한국에 갔었는데...
요즈음은 만드는 소품마다 엄마를 더욱 그립게 합니다.
안경집을 만들며 여기에 올려 미씨님들과 같이 만들까 생각만 하다 때를 놓쳤고
오늘은 요즘 많이 갖고 다니는 Air buds case를 만들려고 해요.
작아서 잃어 버리기 십상인데 파우치로 만들어 가방에 달고 다니면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 준비물
작은 헝겊조각 8가지, 뒷면과 바닥 헝겊, 퀼팅솜, 수실, 지퍼
*** 만들기
1. 앞면의 나뭇잎 본을 잘라 헝겊 뒷면에 그린후 패치하여 연결한다.
* 클래스에서 만들고 있는 모습
연결한 뒷모습- 시접을 한쭉으로 합니다
2. 밑에 솜을 놓고 안감과 만든 겉감의 겉이 마주보게 놓은 후 창구멍을 남기고 둘레를 꿰매준다.
시접 사이의 솜을 잘라낸 후 뒤집은 후 창구멍을 꿰매주고 퀼팅과 수를 놓는다.
3. 뒷면도 2번과 같은 방법으로 완성한다.
4. 바닥은 먼저 퀼팅선을 그린후 양쪽에 작은 고리를 고정시켜 꿰매준 후, 2번과 같은 방법으로 완성한다.
작은 고리를 먼저 고정한다.
5. 만든 앞, 뒤, 바닥을 공구르기로 연결한다.
6. 지퍼를 달아 완성한다.
작아서, 앉은 자리에서 조물조물 완성할 수 있어요.
손으로 만드는거야 물론 시간이 들지만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고 만드는 즐거움도 크답니다.
완성 후에 내게 주는 만족도도 아주 높고요~~
저기에 무당벌레도 만들어 달고...
클래스에서는 작은 본을 115, 120, 125,...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어 안경집, 동전지갑, 키 파우치로도 쓰고 있어요.
최근의 책에서 만든 작품이라 실물본은 올리지 못했어요.
혹시 실물본이 필요하신 분은 여기에 댓글이나 제 아이디 myland53으로 쪽지 주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제 이어폰이에요.
빨강색이라 무조건 샀다고 해서 클래스 분들이 많이 웃었답니다~
4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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