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습기가 있어서인지 더 덥게 느껴지는 요즈음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델타 변이 바이어스로 우리는 다시 긴장의 고삐를 조여야 하나 봅니다.
클래스를 쉬며 각자 만들어 보낸 사진
다시 시작하며 같이 만든 작품들 사진을 모처럼만에 정리하였습니다.
많은 작품들 속에 스며 있는 긴 시간 속에 바느질은 분명 우리의 좋은 친구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작품들을 분류하여 올릴께요.
*** 오늘의 주제는 TEA TIME***
Welcome~
그동안 수고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차 한 잔 드릴께요~ 맘에 드는 찻 잔을 고르세요~
Mola 기법으로 만든 Table runner 앞으로 오세요.
아주 한땀한땀 정성껏 만들었답니다.
예쁜 Tea Basket 뚜껑을 열면 쏘옥 나오는 파랑새도 있어요
Tea mat에는 꽃도 꽂아 장식해 보았지요.
한 쪽에는 토끼 인형도 만들어 따뜻하게 장식했어요.
소소한 작품들을 만들며 많이 즐거워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오늘은 바느질을 하며 어떤 분의 힘들고 아픈 이야기를 들었어요.
천천히 말하며 목이 메이고 듣는 우리도 모두 눈물이 흐릅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아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 든다고 하던데...정말 그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람 관계를
이유가 있어야 만나는 사람을 지인
이유가 없어도 만나는 사람을 친구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만나는 사람을 연인이라고 하지요.
긴 세월을 같이 바느질로 모이는 우리들은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요?
힘든 모든 일을 잘 감당하고 이겨내기를...
힘내세요!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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