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클래스에서 많은 작품들을 같이 만들었는데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리는게 맞는건지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동안 칼럼에서 주제 별로 만든 작품들을 같이 올리긴 했는데, 다양한 작품들이 혹시 퀼트나 바느질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작은 아이디어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이번에 올리는 작품들은 최근에 만든 것들이예요. 지난 작품들은 다음에 또 올리도록 할께요.
***핵사곤으로 이어 만든 가방
앞면
뒷면
가방 밑에 여밈장식을 달아서 에코백과 토트백으로 같이 쓸 수 있게 만들었다.
*** 또 다른 모양의 핵사곤을 이어 만든 가방
오랫만에 헝겊으로 손잡이를 만들어 달았다. 손잡이을 좀 더 튼튼히 고정시키기 위해 Rivet을 끼워 넣어 주었는데 장식효과도 있다.
이 가방도 밑바닥이 사각 모양으로 되어 바닥이 넓어서 수납공간이 아주 넉넉하다.
바느질을 처음하는 분의 첫작품 어머니를 위한 가방이라 어머니가 이 색을 직접 고르셨다고 한다.
연세가 89세라는데 감각이 대단하셔서 우리 모두를 놀라게 했지요.
*** 핫픽스를 붙여 만든 여름 에코백
*** 아플리케로 만든 가방
*** 바구니
*** 키홀더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 키가 키홀더가 그리 필요하지 않아서 가방 장식으로 쓰기도 한다.
앞면
뒷면
*** 파우치
*** 키친타올
사진은 이거 한 장뿐이지만 한 사람이 선물용으로 많이 만든 작품 오븐 손잡이에 고정되어서 수건이 흘러 내리지 않는다.
*** 하트 바구니
바구니가이렇게 변신~
울펠트와 코코넛단추를 이용하여 만든 벽걸이가 아주 사랑스럽다.
사이또 요코의 샘플러 패턴으로 만든 벽걸이 16개 패터의 패치워크와 보더에는 아플리케로 만들었다.
참 다양하지요?
최근 작품들은 사진이 없거나 아직 완성하지 못한 것도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늘 그저그런 같은 가방과 파우치에서 벗어나서 책을 보고 공부하며 새로운 작품들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좋은 5월.
동생이 보내온 카톡글에
어젯밤 쓰레기 버리려고 마당에 나왔더니 아카시아향이 동네에 퍼졌어
밤바람에 코 끝에 닿는 향이 얼마나 좋은 지...
행복한 밤
5월은 언니와 나의 달~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꽉 채워지는 5월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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