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서 9월로 한 발을 옮기면 마음은 가을의 문 안으로 들어온 듯 한데요즘 LA의 날씨는 100도가 넘는 폭염이 일주일을 넘어서고 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즈음
절전을 위하여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 바람에 더위를 식힌다.
그래도 오늘은 열어놓은 창문으로 살랑~ 불어드는 바람이 어제보다는 한결 시원하네~
내게는 참 많은 가방이 있다.
어떤 가방은 재봉틀로 박아 손쉽게 만든 것도 있고, 또 어떤 건 아플리케에 패치에 갖은 정성을 들여 만든 것도 있다.
모양도 아주 다양~
그중에서도 오늘은 아주 즐겨드는 가방을 소개하려고 한다.
일명 하마백~ 닥터백~
입을 벌린 모양이 하마같다고 해서 하마백
예전에 의사선생님들의 왕진가방 같다고 해서 닥터백이라고 불린다.
가방의 입구 부분에 알루미늄 휠을 넣고 만드는데 가방 안이 보이지 않아서 쓰기에도 편하지만 무엇보다 가방을 벌렸을 때에 한 눈에 모든 것들이 보여서 참 쓰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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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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