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어버이날
그리고 동생들 생일이 들어 있는 5월이다.
5월이 문을 열자마자 동생에게서 날아온 노래는 비지스의 [First of May]
그리고 또 날라온 글에는 피천득의 [오월]이라는 시였다.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
.
.
.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
.
.
밝고 맑은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한국에서는 어머니날이다.
동생과 긴 통화에 엄마 얘기를 하며 그리움에 울컥
이렇게 오월은 야금야금 가고 있다.
좋은 오월에...
쓸모있는 바구니를 같이 만들어요.
*** 만드는 법
여기 있는 숫자는 모두 cm이고 따로 시접 1/4인치를 두고 잘라야 합니다.
1. 밑의 그림처럼 바구니 옆면을 4장 시접을 두고 자른다.
2. 자른 옆면에 컵을 아플리케 한다.(4장)
3 컽 헝겊에 솜만 두고 퀼팅을 한다.(점선이 퀼팅선)
4. 안감을 겉감의 겉이 마주보게 놓은 후, 옆면의 세로 한 면을 창구멍으로 두고 세 면을 꿰매준 후 시접 사이의 솜을 잘라내고 뒤집는다.
시접 사이의 솜을 잘라낸 모습
5. 바구니 pellon을 1/4인치 정도 작게 4장을 잘라서 옆면 4장에 각각 넣어준다.
6. 옆면의 창구멍을 공구르기나 감침질로 잘 꿰매준다.
7. 바구니 밑바닥도 만들어 준다.(위에 사진 참고)
8. 바닥에 옆면의 밑부분을 공구르기나 감침질로 꿰매준다.(안에서, 바깥에서 두번)
9. 옆면을 세워서 같이 꿰매 준다.
10. 위에서 1.2cm 내려와서 릭렉이나 레이스를 재봉틀로 박아서 장식해 준다.
11. 손잡이를 만든다.
꿰매서 뒤집은 후 창구멍으로 Pellon을 넣어주면 힘있게 된다.
12. 손잡이를 달아 준다.
어떤 색으로 만들어도 멋진 쓸모있는 바구니가 완성됩니다.~
바구니 옆면에 pellon을 넣어서 아주 힘이 있고 단단해서
리모컨을 넣어도좋고, 보낼 편지를 넣어도 좋고...정말 쓸모가 있어요.
무료 클래스를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 이번 주가 마지막 수업입니다.
바늘에 실을 꿰어 매듭을 짓고
한땀한땀 선인장도 만들고, 고양이 파우치도 만들었지요.
이제 이번 주 에코백을 완성하려고 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모르는 것은 서로서로 물어도 보고, 아이디어도 나누고
같이 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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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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