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

지난 겨울 많은 비로 어디를 둘러봐도 꽃천지, 눈과 마음이 호강을 하고 행복한 요즈음입니다.

한 달에 한 번 갖는 퀼트 모임에서 올해는 핀쿠션을 만들기로 하였어요.

4월엔 제 차례라 사랑스러우면서도 만들기도 쉬운 핀쿠션을 같이 만들면서 과정샷을 찍어 올립니다.

바느질하는 분이라면 꼭 필요한 필수인 핀쿠션.

그래서인지 참 다양하게 예쁜 것들이 많더라구요.

오늘 우리가 만들 핀쿠션이예요.

           가장기본적인 나인패치와 Embroidery Pellon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  만들기 ***

      시접이 포함되어 있는 사이즈라 따로 시접을 주지 않는다.

1. 헝겊자르기

   힌넨에서 4 x 12 인치 - 1장 (옆면)

   여러가지색 헝겊에서 1 1/2인치 정사각형 - 18장(위, 아래면)

2. 만들기

• 옆면 - 수놓은 패턴을 Embroiderty Pellon에 카피하여 수놓을 린넨에 붙인 후에 수를 놓는다.

•     따뜻한 물에 담가서 펠론을 지운 후 2 x 10인치로 자른다.          

• 위, 아래면 2개 만들기  - 색헝겊 9조각을 연결한다.

             (재봉틀로 나인패치를 하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재봉틀로 시접이 서로 엇갈리게 박은 후에 시접이 만나는 곳을 사진과 같이 벌리세요

• 본을 대고 자른다.

• 옆면은 창구멍을 1인치 정도 남기고 둥들게 꿰맨다.

• 옆면과 윗면, 아랫면을 연결한다.

• 뒤집어서 솜을 넣어 주고 창구멍을 꿰맨다.

세로 2 가로 10인치

모임에서 같이 바느질하시는 손빠른 분들이 벌써 다 만들었다고 사진을 올려 주셨어요.

같은 패턴을 가지고 만들었지만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넘어나지요?

혹시 이 글을 보고 만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모두 예쁘지요?

맘만 먹으면 정말 뚝딱~ 만들 수 있어요.

 Embroidery Pellon은 앞의 글 새파우치 만들 때 사진과 설명서를 올려 드렸어요.

거기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