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 헝겊을 사러 어디든 간다~

6월 말 클래스 분들과 Temecula에 있는 퀼트샵 3군데를

7월 독립기념일엔 일년에 두 번 1월 1일과, 7월 4일(참 황당한 날에 하지요?) 세일하는 Piece Maker에 다녀왔어요.

샵마다 가지고 있는 색깔이 있어 이 샵에선 피드섹에 꽂혔다가 저 샵에서는 토프색에 꽂히고, 또 다른 샵에선 강렬한 울펠트에 꽂혔지요.

각기 사들고 온 헝겊과 패턴, 책들에 우리들의 눈은 높아가고 wish list는 늘어만 가고...

집에 와서 사 가지고 온 헝겊을 펼쳐  보는데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는 카톡글을 받았어요.

이왕이면 필요한 헝겊을 싸게 살 수도 있고, 보는 게 큰 공부이기도 하고, 같이 다니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좋아하는 것을 같이 나누는 기쁨이 이런건가 봐요.

그동안 같이 만든 작품 사진을 정리했어요.

혹시 만드시는데 참고가 되었음 합니다.

                <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