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기차를 자주 타고 다녔었어요.
시골에 살다보니 레슨을 받으러 주말마다 혼자서 서울을 다녔어야 했거든요.
기차에서 내려서 기차역 정문쪽으로 오면
사람들도 많고 겨울철에는 맛있는 군밤냄새, 땅콩빵 냄새, 국수 냄새 등 사방에서 진동을 했었쥬 ㅎㅎㅎㅎ
어릴적부터 먹을걸 너무나 좋아해서리 어딜가면 맛있는 냄새부터 찾는 특이한 아이였답니다~ 흐흐흐
특히 저는 땅콩빵과 풀빵을 아주 좋아라 했어요.
쪼끄만한 땅콩빵 속에 들어가있는 땅콩이 얼마나 꼬소하고 맛있던지...
정말 그 땅콩빵 냄새와 오독오독 씹히는 땅콩의 식감은 정말 어린 저에게는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너무나도 맛있었던 추억이었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게 진짜 바나나를 넣어 만든 바나나빵도 맛있을까? 해서 만들어 봤어요.
만들어 보니...
맛있긴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다음엔 여기에 땅콩을 좀 넣어볼까 싶어요.
언제한번 추억을 떠오르며 땅콩빵도 만들어서 올려볼게요.
자~ 그럼 진짜 바나나가 들어간 바나나빵을 만들어 보실까유~~?!
* 재료와 과정은 영상을 보시면 쉽게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속의 바나나팬은 한국에서 공수해온 아이랍니다. 만원 정도 가격이었어용. 바나나팬을 구하기 힘드신 분들은 마들렌 팬에 만드셔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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