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투명한 보석 MP 비누 만들기! 

식용 색소를 넣은 투명 MP 비누입니다

마이카를 넣어도 좋지만 집에 흔히 있는 베이킹용 식용 색소를 써도 됩니다! 

마이카를 넣으실 경우, 오일이든 글리세린에 풀어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MP 비누는 비누 만들기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녹여서 붓기만 하면 되서, 가성소다 다루기가 꺼려지시는 분들도 쉽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구입할 재료입니다.

Clear MP Soap Base ~ 투명 MP 비누 베이스 ~ https://amzn.to/3BeqVy8

Edible Colorants ~ 식용 색소 ~ https://amzn.to/3mzMzZ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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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리어가 있고, 

울트라 클리어, 크리스탈 클리어 이런 식으로 

투명도 갖고 장난하는 것처럼 여러 이름들이 있는데요.

보통, 아주 다르지 않은 이상,

클리어 < 울트라 클리어 < 크리스탈 클리어

순으로 투명도가 높습니다. 크리스탈 클리어가 제일 투명해요. 

제일 투명한게 비누로서 좋으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설탕이 많이 들어갔으니… 글쎄요. 

집에서 HP 로 투명 비누 베이스를 만드는게 아니라면 

사실 어떤 재료가 들어갔나 한번 살펴보시는게 좋아요. 

보통 CP 비누와 다르게 그냥 지방산만 넣고 만드는 경우도 있고, 

비누 누들이라고 해서 그렇게 만들어도 되고, 

어떤 경우엔 정말 천연 재료 추출물이라고 해도, 

거품 나게 하는 재료 등을 넣어서 비누라고 보기엔 다소 어색한 것들도 많습니다.

작게 자를 수록 데우는 시간이 줄어들어요. 

작은 통에 담아 중탕으로 녹여주었습니다. 전자레인지도 좋아요.

바로 가스레인지에 올리는 것보다 전자레인지나 중탕을 추천하는 이유는, 

간혹 오래 끓을 경우 비누 베이스가 누렇게 되거나 타거나, 

물이 증발해서 끈덕거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식용 색소도 담아 두었습니다.

아이들과 집에서 노는 용도로 정말 좋아요. 

식용 색소니까 안심이고, 비누 데우는 것만 도와주면 

뜨거운 온도가 아니라 충분히 즐기면서 놀 수 있어요.

오늘은 반반 부어서 투명 반투명한 색이 예쁘게 보이도록 할 거예요.

투명비누 + 빨간 색소를 쓴 빨간 투명 비누입니다.

그리고 차례대로 노란색이나 초록색도 부었어요.

이건 이미 비누화 과정이 다 끝난 비누 베이스라서 어디에 부어놓으셔도 괜찮아요. 

종이컵이나 작은 밥 그릇, 동그란 작은 종지들도 좋은 몰드가 될 수 있어요.

두 색을 만들어서 그것도 반반 해도 예쁘게 나옵니다!

위가 굳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색을 더 부어서 세가지, 네가지 색으로 만들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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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 공기방울 제거를 위해 이소프로필 알콜 99% 를 뿌려줍니다.

위치 헤이즐이나 소독용 이소프로필 알콜 70% 도 괜찮아요, 물이 좀 들어갈 뿐이에요.

나머지 비누액이 있어서 계속 몰드를 꺼내 부어주었습니다.

2 lb 짜리 사셨으면 다 쓰지 말고 1 lb, 0.45 kg 만 쓰셔도 

집에서 아이들끼리 쓰기엔 충분할거라고 생각해요.

많이 만들어서 선물용으로도 정말 적합합니다!

비누 베이스의 좋은 점은 굳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러니 오전에 만들고 오후, 저녁때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그리고 1𔃀시간 뒤 몰드에서 꺼내주면 됩니다.

알록달록 예쁜 보석 같은 투명비누입니다.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다음 번에는 어떤 걸 만들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