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사온 켈리포니아집이 아주 밝다. 라벤더 farm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다. 라벤더의 종류만 수백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라벤더꽃 말린것을 사왔다. 라벤더향이 들어갔다는 토끼인형과함께… 나름 거금을 들여서 사왔건만 라벤더향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하지만 추억으로 남길만한 기념품이다. 보라색을 좋아하시는 엄마는 라벤더 밭에 가셨는데도 꽃밭엔 들어가지도 않으셨다. 아무리 좋아하는 보라색이라도 다리가 후덜거리는것은 가슴이 떨리는것을 이기지 못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