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야채 비빔밥

더운여름, 불이 필요 없이 요리할 수 있는 한끼 식사,
비타민과 미네랄이 가득한 싱싱한 야채로,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만큼 맛도 아주 깔끔한 생야채비빔밥을 만들어보시겠어요
생 야채로 이루어진 요리이기 때문에 재료는 아주 곱게 썰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에 소금, 올게닉 설탕, 레몬을 아주 조금 넣은 후, 조물조물 무쳐서 밑간을 해 주세요.
냉장고 속에 있는 주황색, 노랑색, 보라색 당근을 아주 곱게 채 썰어 준비했어요.
상추도 몇 잎 채 썰어 주시고요. 상추 대신 로메인이나 양상추도 좋겠지요.
수분 가득한 오이도 채 썰어 주었어요. 그밖에 다른 야채를 넣으셔도 좋겠지요,
깻잎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깻잎을 넣으면 향과 맛을 더해 줍니다.
현미밥 한 공기를 먼저 볼에 담아주는데요, 보리밥도 좋습니다.
비빔 재료를 올려볼까요?
초록빛 가득한 상추를 빙 둘러 담아주고 하이얀 무생채를 돌려주었어요.
카로틴이 풍부한 색감 예쁜 당근도 좋고요, 또는 색깔 피망이나 비트도 좋습니다.
비빔밥을 더 맛있게 해 줄 고소한 참기름을 뿌려주었어요.
통깨보다는 깻가루를 듬뿍 뿌려주세요.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고추장은 제 영상에 업로드된 맛좋은 오트밀 대추고추장입니다.
쓱쓱 비벼 먹으면 다른 메뉴 부럽지 않은 완벽한 한그릇 요리가 된답니다.
또한 생야채 비빔밥의 야채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누구나 맛있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한 한끼라 더욱 더 좋습니다.
다이어트, 성인병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건강밥상입니다.
어떤 재료도 다 사용가능하니 만드는 사람의 센스만 더해지면 아주 근사한 생야채비빔밥이 탄생한답니다.
싱싱한 채소로 더운 여름 새롭게 여러분의 입맛을 만들어 줄거예요.


재료: 무, 당근(노랑, 주황, 보라), 상추, 오이, 고추장, 참기름, 깻가루, 현미밥

만들기
1. 무는 곱게 채 쳐서 소금, 올게닉설탕(꿀가루), 레몬을 조금씩 넣어 밑간을 해 둔다.
2. 당근은 색깔별로 아주 곱게 채쳐 준다.
3. 오이와 상추는 곱게 채 썰어 준비한다.
4. 볼에 밥을 깔고 준비한 채소를 빙 둘러 담고 고추장, 참기름, 깻가루를 올린다.


* 요리에 사용한 채칼은 일본 벤리나 채칼이예요^^
제가 이미지를 보여 드리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