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건강을 위한 차(Tea) 만들기

먼저 대추생강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대추는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여 기침감기를 예방하며, 대추의 단맛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대추의 마그네슘이 세로토닌을 생성해서 숙면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대추 250g 정도를 물에 담구어 1-2번 정도 깨끗이 씻어주세요.
생강의 껍질은 칼이나 숟가락, 또는 필러를 이용하여 최대한 얇게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리고 얇게 편 썰어 준비합니다. 생강은 목의 통증과 기침감기에 좋은 것 아시죠
슬로우쿡을 사용하면 대추생강차를 가장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진한 대추생강차를
드실 수 있는데요,
물 4리터에 대추와 생강을 넣어준 후 높은 온도에서 8시간 달여 주었어요.
자기 전에 만들어 두면 아침에 향기롭고 달콤한 대추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슬로우쿡이 없으신 분들은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1시간 정도
끓여주세요.
각 각 좋은 효능이 있는 대추와 생강이지만 같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대단하답니다.
그냥 마셔도 아주 좋고요, 대추나 잣을 얹어 내면 더 고급스런 대추생강차가 되겠죠
매운생강과 단맛의 대추가 만나면 중화되어 맛이 부드러워 참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은 생강을 조금 더 넣으셔도 좋고요.
대추와 생강의 조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주며,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재료: 대추 250g, 생강 150g. 물 4리터,
만들기
1. 생강은 껍질 벗겨 얇게 썰고,대추는 깨끗이 씻어둔다.
2. 슬로우 쿡에 넣고 물 4리터를 담고 생강과 대추를 넣고 높은온도에서 8시간 달여준다.
3. 컵에 완성된 차를 담고 대추나 잣을 얹어 낸다.

두 번째로 레몬생강차를 만들기입니다.
먼저 생강청을 만들거예요. 생강이 많으면 좋겠지요.
감기에 좋은 생강을 대추생강차 만들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얇게 껍질 벗겨 편 썰어주세요.
생강은 푸드프로세스에 갈아서 알갱이로 생강청을 만들려고 합니다.
푸드프로세스가 없으신 분들은 생강을 잘게 다져주거나, 채 썰어 준비하셔도 된답니다.
뜨꺼운 물로 소독된 병에 다진 생강을 넣어주세요.
설탕대신 몸에 좋은 꿀을 넣어주었고요, 꿀 양은 원하시는대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생강청을 만들어 주시면 숙성기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혹 생강의 매운맛을 아주 싫어하신다면 1주일 후에 드셔보세요,
더 부드러운 생강차를 드실 수 있답니다.
생강과 꿀이 잘 조화되도록 저어주신 후 실온에 하루정도 두었다 드시고,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하루 지나면 생강즙이 나와서 촉촉한 생강청이 된답니다.
이제 레몬생강차를 만들어 볼께요.
생강청과 생강즙 2작은술 정도 담은 컵에 신선한 레몬은 취향껏 넣으시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입맛에 따라 꿀을 더 첨가하시면 부드러워 마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신선한 레몬을 사용하면 비타민 C가 많아 면역력에 큰 도움이 되고요,
감기치료에도 좋습니다.
생강과 레몬이 만나면 효과가 배가 되기 때문에
추운 겨울 건강차를 즐기면서 면역력을 높이시고 감기예방 하시면 좋겠습니다.

재료: 생강 400g, 레몬, 꿀 1컵,
만들기
1. 껍질벗긴 생강을 푸드프로세스에 알갱이가 있도록 갈아준다
2. 소독된 병에 다진 생강을 넣고 꿀 1컵을 넣고 섞어 하룻밤 실온에 둔다.
3. 컵에 생강청 2작은술 정도를 넣고 신선한 레몬즙을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입맛에 따라 꿀을 더 첨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