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없고 뭔가 먹고 싶은데 뭔지 모르겠을때? 만드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양념게장 만들었어요.

•게
저는 냉동을 써요.
우선 깔끔히 손질이 되어 있으니 저는 깨끗하게 씻기만 하면
되니 편합니다.
게의 날카로운 집게와 중간중간 돌출된 부위는
잘 드는 가위로 손질하고 나무 망치나 칼 뒷 부분으로 살짝 부셔 줍니다.
딱딱한 앞다리도 부숴 놓으면 양념도 잘 베어있고
먹을때 살도 잘 발라지고
다칠 염려도 없어요.

사이즈는 중간사이즈 4마리 였구요.


•야채
당근 파 할로피뇨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요.
양파는 선택…. 물 많이 나와요.
저는 두꺼운 당근 반 나머지 야채도 비슷한 양이구요.

레몬 반쪽도 네 등분 해 준비합니다.

•소스
(아주 매운 소스 입니다. 매운게 싫으시면 고추는 넣지 마세요)
우선 짬뽕 만들때 들어가는 매운 고추 말린것을 3,4개 물에 불려놓으세요.

1.불려놓은 고추,마늘2 큰술,배 혹은 사과1/8쪽?, 당근, 양파도 배 와 같은양
매실액,맛술, 간장 한큰술 씩
생강은 1 작은술 그리고 흰밥 1큰술까지 믹서에 넣고 다 같이 갈아 줍니다.

이제 준비된 1 에 물엿, 설탕, 통깨, 고춧가루 고추장 넣고 제일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 맞추고 가끔은 소금 빼고
게세마리 액젓 한 큰술 넣고 버무릴때도 있어요.
썰어 둔 레몬도 같이 넣고 무쳐 주면 되요.
레몬은 혹시라도 남아있을 비린내 잡아주고
밥 한술은 야채에서 물이 나오거나 게살이 빠지지 않게 도와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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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게 4 마리만 무치기에는 꽤 많은 양이 나올거예요.
남은 양념은 냉동실에 보관 하셔도 되고 고기 먹을때
파,혹은 부추 무칠때 쓰셔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