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틴입니다.

 3월을 앞두고 봄을 기다리며 대청소하는 마음으로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들을 정리해봤어요. 컴이 많이 느려졌거든요.. 예전에 작업했던 사진들 정리하면서 한 부분에서 봄처녀라는 단어가 떠오르면서 잠시 옛 추억이 떠오르고 지금은 각자 바빠서 일년에 한 번 연락하기도 힘든 옛 친구들과  즐거웠던 기억들이 아줌마가 되어 지쳐있던 저에게 조금의 활력소가 되었어요..

브라이드샤워 컨셉의 예전에 책 쓸때 작업했던 내용으로 지인의 댁에서 셋팅하고 촬영했던것 중에 몇 가지 올립니다.

초밥케익

재료: 밥3공기, 배합초(식초2큰술, 설탕1큰술, 소금1작은술을 섞어 전자렌지에 30초가량 돌려줍니다.) 연어횟감이나 훈제연어500g,  달걀3개를 지단부쳐서 채 썬것, 아보카도1개 연어알 약간, 크림치즈2큰술,  마요네즈2큰술, 스리라차핫소스1작은술, 꿀1작은술

1.밥에 배합초를 살살 섞어주고 수분이 날라가도록 넓게 펼쳐놓는다

2.무스틀안으로 랩을 잘라서 붙여준다. 바닥에는 깔지않는다.

3.무스틀안쪽으로 1/3높이만큼 밥을 눌러담고, 소스를 뿌려준 후 달걀을 덮는다

4.다시 밥을 1/2높이까지 담고 소스, 아보카도를 올려준다

5.나머지 초밥을 담고 슬라이스한 연어나 훈제연어를 올린다.

6.랩으로 덮은 후 도마를 올려살짤 눌러주면 윗면이 평평하고 깔끔하게 정리된다.

7.무스틀에서  빼낸후 랩을 떼어내고 잘 드는 칼에 물을 묻혀 원하는 사이즈로 썰고 연어알과 허브로 장식한다.

오이컵 새우 샐러드

재료: 지름 4cm정도의 두께가 일정한 오이1개, 익힌 새우살200g, 드레싱(소금1/3작은 술, 후추1/3작은 술, 식초1큰술, 포도씨오일2큰술, 생강다진 것1/3작은 술, 할레피뇨1개 다진 것, 다진 마늘1/2큰술, 스윗칠리소스2큰술, 레몬즙1작은 술

1.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살짝 벗기고 1.5cm 길이로 자르고 3cm 지름  정도의 쿠키커터로 찍은 후 1/4작은 술계량 스푼으로  속을 동그랗게 파 내어 컵을 만든다.

2.새우살은 소금물에 살짝데쳐 익힌 후 잘게 썬다.

3.드레싱재료를 섞어 준 후 익힌 새우에 버무리고 서빙하기 직전에  오이컵에 담아낸다.

치킨 사테이

재료:닭 가슴살500g,다진마늘,생강1작은술, 피시소스1큰술

소스재료(식물성기름2작은술, 다진양파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다진생강1/2작은술, 빨간고추1개다진것, 피넛버터1/2컵,라임쥬스2큰술,피시소스1큰술,물4큰술)

1.닭가슴살을 꼬치에 꼭기좋도록 길게 잘라 다진마늘, 생강, 피시소스에 30분정도 잰다.

2.대나무꼬치를 잘 타지않게 물에 두세시간 담갔다가 치킨을 꽂는다.

3.팬이나 그늘에 앞,뒤로 굽는다.

4.소스재료를 모두 섞어 소스가 준비되면 치킨이랑 함께 낸다.

머랭네스트

재료:설탕1/2컵, 달걀흰자2개, 원하는 과일

1.믹싱볼에 달걀흰자와 설탕을 넣고 끝이 뾰족하게 설 때까지 거품을 낸다.

2.짜주머니에 데코팁을 끼운 후 거품낸 흰자를 담고 실리콘 패드나 파치먼트 페이퍼를 깐쿠키시트위에 동그랗게 디스크모양으로 짜준다.

3.동그란 디스크 바깥쪽으로 높이가 있게 두 세번 동그랗게 짠 후 25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0분간 굽는다.겉이 바삭하게 다 구워지면 오븐 문을 나무젓가락 틈 정도만 열고 오븐 안에서 머랭네스트를 식힌다.

컬럼이 봄을 기다리며 새 옷을 입었어요..^^

미루었던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것들을 깔끔하게 분류해보고 싶어 만들어본 블로그입니다.. http://blog.naver.com/kris90 

겨울이 곧 끝이나고 봄이오듯이 모두들 힘든 이 시간도 곧 지나가지 않을까 소망을가지게 되네요.

여러분들 남은 겨울 잘 보내시고, 봄 기운이 가득할 때 다시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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