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가을이되면 새우와 전어의 계절입니다. 고소한 새우굽는 냄새는 멀리 이웃집까지 그 향기가 전해집니다.  

우리나라의 새우는 서해안 바닷가에서 잡히고 또 양식되어 공급량이 풍족해 졌습니다.

오색 대하찜

<재료 및 분량>

대하 5마리, 달걀 1개,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석이버섯 5장, 양파 1/2개

잣 1Ｔ, 청주(1t). 소금(1t), 백후추(1t), 식용유

겨자즙 : 겨자(발효된 것) １Ｔ，　식초 2ｔ， 꿀 1ｔ, 참기름 약간

<조리법>

1. 대하손질하기

소금물에 대하를 씻은 후 머리와 꼬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가운데 부분의 껍질을 벗겨 준 다음 등쪽 내장을 제거한다.

대하 몸통 등쪽 가운데에 세로로 길게 칼집을 내어 반으로 벌려 준　다음 잔칼집을 낸 후 소금(1t), 백후추가루(1t), 청주(1t)를 뿌려 잠시 재워둔다.

2. 고명준비하기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지단을 부친 후 식힌 다음 곱게 채썬다.

청고추와 홍고추를 반으로 잘라 씨와 속을 떼어 내어 곱게 채 썰어 기름에 살짝 볶는다.

석이버섯을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린 후 안쪽 이물질을 소금으로 문질러 제거한 다음 고운 채를 썬 다음 볶는다.

3. 조리하기

찜통에 김이 오르면 보자기를 깔고 양파를 깔은 후 새우를 얹어 7~10분간 찐다.

4. 고명올리기

접시 바닥에는 고명의 재료들을 깔고 새우 등쪽 칼집 넣은 곳에도 오색고명을 올려 주준 다음 잣가루를 뿌린다.

겨자즙을 만들어 같이 곁들인다.

<새우이야기>

*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

간, 달걀, 고래기름, 버터, 꽁치, 장어, 카스테라, 햄통조림, 새우, 가재, 게, 알류, 소머리, 소의 내장 등

* 혈액 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출 수 있는 식품

보리, 귀리, 콩, 사과, 인삼, 마늘, 표고버섯, 요쿠르트, 양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