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포슬포슬하게 쪄서 지인들과 나누어 먹었고, 부추 역시 너무 많아 오이와 함께 오이소박이를 만들었고, 순무는 옛날에 흔했지만 그 맛을 잘 몰랐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맛이 너무나 좋게 느껴진다.
해서 오랫만에 순무김치를 담궈보았다.
우선 급한대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았다.
순무김치
재료 및 분량>
순무 2kg, 소금 1/4컵, 고춧가루 2.5컵, 생강청, 마늘, 찹쌀과 멥쌀(1:3), 제주멸치액젓, 참깨
조리법>
1. 재료 손질하기
순무는 깨끗히 씻어 줄기와 나누어 준비한 후 물기를 제거하여 소금을 뿌려 섞어둔다.
찹쌀과 멥쌀은 씻어서 밥을 한 후 식혀둔다.
마늘은 다진다.
2. 재료섞기
찹쌀밥은 멸치젓과 함께 블렌더에 갈아 준비한다.
다진마늘, 생강청, 멸치액젓, 고춧가루를 섞어 하룻밤에 재워둔다.
3. 버무리기
순무와 고춧가루 양념을 버무린 후 그릇에 담는다.
그릇에 담은 후 참깨를 뿌린다.
하룻밤 실온에서 숙성한 후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며 숙성한다.
부추전은 각 가정에서 많이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부추는 양기를 높이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여름철 각종 보양식에 생으로 혹은 익혀서 나가기도 한다.
생으로 부추를 먹을 경우는 몸의 열기를 없애주면서 양기를 높이는 채소로 이용되지만
익히면 위를 따뜻하게 하여 보양하는 효과가 더 높다.
흔히 볶음밥 재료인 당근, 셀러리, 차요테(미국에서 자주 사용하던 잴), 무, 양파등을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간장컵, 오미자 식초, 설탕을 넣어 초절임해두었다 장마철에 먹으면 좋고 또 돼지고기 구이했을 때 곁들이면 좋은 음식이다.
재료 및 분량>
부추 300g, 햇양파 1개, 밀가루1컵, 전분 2큿술, 달걀 1개, 참깨, 소금, 후추, 기름(식용유, 들기름, 참기름)
조리법>
1. 재료손질하기손질하여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없애고 4 ~5cm로 자른다.
2. 양파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
3. 밀가루, 소금, 후추,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든 후 달걀을 넣어 섞은 후 부재료와 혼합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넣어 지진다. 고명으로 참깨를 뿌려준다.
** 반죽에 달걀을 풀어주면 맛도 고소하고 색도 예쁘다.
** 기름은 기본기름을 사용하면서 부침개가 익으며 들기름 참기름을 혼합하여 내기전에 1큰술 넣어 지진다.
비오는 장마철, 햇양파를 듬뿍 넣은 부추전과 아삭하고 알싸한 순무김치, 새콤달콤한 채소절임의 별미식으로 입맛을 돋구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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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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