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패널을 110에서 220으로 바꾸는데
다들 7천~8천불 불렀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은 5천불 불렀어요. 6시간 정도 걸릴거라 했고요.
물론 파워 패널 및 다른 자재 비용 다 포함한거고요.
두다리 건너서 소개받은 사람이라 그렇게 막 신임이 간 건 아니지만
가격이 워낙 괜찮아서 그러려니 하고 이 사람을 고용했는데
일하러 오기 바로 전날아침에 전화해서는
자재값이 갑자기 뛰었다며 천불 더 든다고 하는 거에요.
이제와서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도 없고 해서 그러라고 하긴 했는데
너무 찜찜하네요. 돈내는 중 자재값이 90프로인데 그렇게 가격이 널뛰기하듯 뛸 수가 있나 싶어서요.
물론 요근래 가격이 많이 뛴 거 알고요, 애초에 그런 거 다 감안해서 말한 걸로 알거든요.
그래도 천불 차이라니…
일도 어제 하루 종일 12시간 가까이 하고 오늘 또 왔어요. 오늘은 금방 끝날 거라긴 하지만…
이럴때 그냥 부르는 대로 주는 게 맞나요?
아님 영수증이라든가 뭘 보여달라고 해야하나요?
(캘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