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배추쇠고기 전골 (밀푀유 나베)

날씨가 아직도 추워 따끈한 국물요리만 생각이 나네요.

배추와 고기를 겹겹이 넣어 끓인 전골같은 샤브샤브를 만들어 보았어요.

보기에도 예쁘고 만들기도 간단해서 한그릇 만들어 먹는 저녁메뉴로 

또 손님이 오셨을때 초대요리로도 아주 좋을것 같아요.

재료 (4인분)

쇠고기 (샤브샤브용) 1파운드, 얇게 썰어 준비한다.

배추잎 12개 (1/2통), 노란속대를 한장씩 뜯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다.

청경채 잎 24개, 한장씩 뜯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다

팽이버섯 1줌, 기둥을 때고 준비한다

곤약8온스, 얇게 잘라 꼬아서 삶아 준비한다.

표고버섯 3개, 불려서 기둥을 떼고 위를 꽃모양으로 오려놓는다

소스

재료 (베이직소스3큰술(식초5: 설탕4: 소금1의 비율로 섞은것), 육수 4큰술, 간장2큰술, 겨자 1작은술, 

실파 썰은것 1큰술, 통깨 1큰술) 

소스재료를 잘 섞어둔다.

멸치 다시마 국물

재료 (물6컵, 다시마 사방㺊센치ق장,  멸치1줌, 파뿌리ك~4개, 소금, 간장 약간)

멸치와 다시마를 하루 전날 찬물에 담가두었다 

 살짝(5분정도) 끓여 걸러서 육수를 준비한다. (이때 간을 약하게 맞춘다)

(이렇게 하면 오래 끓이지 않아도 진한 맛이 난답니다)

준비해둔 배추잎을 깔고 위에 고기를 얇게 펴고 그위에 청경채의 푸른잎을 펴서

층층이 두겹 정도 쌀아 올린다.

쌓아올린 재료를 크기에 따라 3~ 4등분한다.

전골냄비에 잘라둔 배추, 쇠고기, 청경채를 단면이 보이도록 예쁘게 둘러 담고 가운데 곤약,

표고버섯, 팽이버섯으로 장식하여 

육수를 부어 끓인다.

끓을때 배추에서 물이 나와 국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냄비의 반 정도만 붓는다.

어느정도 끓어 고기가 익으면 꺼내어 소스에 담가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