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 녹차 국수

 

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시고 계세요 ?

시원한 여름을 위하여, 더위를 이기기 바라면서 열무국수를 준비해

보세요…

 

 

       

 

 

【준비할 재료】

  1) 녹차국수 2 묶음, 오이 1 개, 열무김치 약간

  2) 열무김치 국물 5 C

  3) 얼음 1 C

  4) 사과주스 1 C, 식초 1 T, 설탕 1 t, 겨자 1 t

             

【만드는 방법】

1)    큰 볼에 재료 2의 열무김치국물을 채에 양념을 걸러내고 국물만

준비한다

  2) 걸러낸 열무김치 국물에 사과주스, 설탕, 식초, 겨자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3) 끓는물에 준비한 녹차국수를 삶아 얼음물에 헹구어 차게 준비한다

  4) 삶은 국수를 또아리를 틀어 볼에 담고 열무김치국물을 자작하게

     부어 주고 가늘게 채 썰어 놓은 오이와 열무김치를 고명으로

     올려 준다

  5) 기호에 따라 국물에 소금이나 국간장을 이용하여 약간의 간을

     해도 좋습니다

 

     

 

 

                 

 

◈ 국수 맛있게 삶는 법 ◈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넣은 다음, 소금을 약간만 넣어서 팔팔

끓입니다.

국수를 넣을 때는 뭉치로 넣지 마시고 풀어헤치듯이 흩어서 넣고,  

국수를 넣은 다음에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한번 저어줍니다...

국수가 끓으면 넘치지 않게 거품이 부~ 올라옵니다.

그릇에 찬물을 준비하여 두고,

거품을 가라 앉히는 기분으로 위에 다 찬물을 뺑 둘러서 부어주어,

거품을 가라 앉히고, 국수는 젖지 말고 다시 끓기를 기다립니다.

 

두 번 정도 되풀이 하면, 소면과 중면은 거의 익는답니다.

 

참고적으로 메밀국수는 3번 정도 거품을 가라앉히면 익는 답니다.

찬물을 넣은 다음에는 젓지 말고 다시 거품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

립니다.  불확실하다고 느껴지면 한가닥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드셔보시면 됩니다.

 

큰 그릇에 찬물을 준비하여 둡니다.

어름을 넣으면 더욱 좋습니다.

(얼음물이 쫄깃한 국수를 만드는 비법 중에 하나 랍니다. ^^)

 

두 번 끓어서 거품을 가라 앉힌 다음에는 체에 쏟아 뜨거운 물을

버리고,

찬물에 헹구어 .. 뜨거운 기를 뺀 다음(2번 정도 헹구고....)

마지막 헹굼은 얼름물에 잘 흔들어서 헹구어 줍니다.

 

얼음물에 헹군 소면은 

일 인분씩 뭉치거나(또아리를 틀어서) 바구니에 받쳐서 물기를 뺍니다.

 

 

 

열무 물김치 담그기

 

 

열무국수를 만들기 전에 열무김치를 맛있게 담그어야 겠지요 !!!

여름철에 열무김치는 입맛을 돋구기에도 좋고 이렇게 국수나 냉면에

국물을이용해도 좋답니다

 

      

 

 

 

【준비할 재료】

  1) 열무 10 단, 풋배추 4 단, 굵은 소금 1 ½ C 정도

  2) 찹쌀풀 10 C

     : 물 10 C, 밀가루 ½ C, 찹쌀가루 ½ C, 볶은 콩가루 ½ C,

       소금 1 T

  3) 붉은 고추 200 g (12개 정도), 고추가루 ½ C, 사과 1 개,

     양파 1 개, 마늘다진것 1 C,  생강다진것 ¼ C, 찹쌀풀 2 C

4) 멸치액젓 1 C, 게소스 1  C, 고추가루 1 C, 설탕 5 T, 꽃소금 5 T

5) 오이 5 개, 파 2 단, 풋고추 5 개

 

 

     

 

 

【만드는 방법】

  1) 열무, 풋배추 다듬기

    - 열무의 끝 억센 부분은 잘라서 버리고, 약 5 ㎝ 정도의 길이로

      열무를 잘라 놓고, 사진과 같이 머리쪽 무우는 칼로 긁어 껍질을

      벗기어 반으로 가른다

    - 풋배추(얼갈이)의 억센 겉부분은 사용하지 않고 연한 속부분을

      열무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 놓는다

    - 다듬어 잘라 놓은 열무와 풋배추는 흐르는 물에 3 번 정도

      깨끗이 씻는다

    - 파는 씻어서 어슷하게 썰어 놓고, 오이는 열무와 비슷한 크기로

      얇게 썰어 놓는다

 

       

 

 

   2) 열무, 풋배추 절이기

    - 큰 다라이에 씻어 놓은 열무와 풋배추를 네 다섯번에 나누어

      담으면서 중간 중간 준비한 굵은 소금을 뿌려 준 후 빈 다라이에

      물을 담아 소금을 뿌려 놓은 열무와 풋배추를 눌러준다.

    - 열무와 풋배추를 절이는 시간은 3 ~ 4 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며, 절이는 시간

      또한 중요하다. 절이기 시작한지 2 시간 정도 지난 후 뒤집어

      주어야 골고루 잘 절여진다

    - 3 ~ 4 시간 후 절여진 열무와 풋배추를 흐른 물에 2 번 정도

      살짝 조심스럽게 씻어 준다. 이때 너무 세게 씻으면 풋내가

      날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살살 씻도록 한다

 

       

 

 

  2) 양념 만들기

    - 냄비에 준비한 재료 2의 물, 찹쌀가루, 밀가루, 볶은콩가루,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준 후 중불로 가열하여 끓인다. 이때

      몽우리가 지지 않도록 끓는 동안 계속 저어 주면서 찹쌀풀을

      만들고, 식혀서 준비해 놓는다.     

    - 믹서기나 커터기에 붉은고추, 고추가루, 찹쌀풀 1 C 을 넣고

      갈아준다

    - 같은 방법으로 껍질을 벗긴 사과, 양파, 찹쌀풀 1 C 을 넣고

      곱게 갈아준다 

 

       

  

 

  3) 버무리기

     - 절여서 씻어 놓은 열무와 풋배추를 큰 다라이에 담아 만들어

       놓은 양념과 준비한 4 의 재료 양념들을 모두 넣고 남은

       찹쌀풀 8 C 과 썰어 놓은 파, 오이를 함께 담아 살살 버무린다

     - 생수 10 C 을 열무와 양념을 버무리면서 부어준다.

 

            

 

 

 

 

【 TIP 】

 

 더운 여름철에 싱싱하고 연한 열무를 이용해서 김치를 담그는 맛을

 느껴 보도록 하세요. 열무김치 국물을 이용하여 국수나 냉면을 드셔도

 좋고 열무김치와 간단한 나물과 함께 매콤한 고추장에 비벼 드시면

 이 또한 맛있는 열무김치 비빔밥 이랍니다

 

 

              Copyright 2008 ©호연엄마와 요리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