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되는 시기로 이번달 말에 중성화 하면서 송곳니 유치 안빠진거 발치 해주려고 하는데요
남자아이고 코로나때문에 사회성 훈련이 제대로 안된 아이예요.
온 집안 식구들이 죄다 집에 있으니까 혼자 있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아서
요즘 매일 잠깐씩 혼자 있는 훈련 시켜주고 있어요.
근처에 리뷰가 좋은 큰 동물병원이 있는데 전화해보니
아침에 드랍하고 그 다음날 오후에 픽업하는게 기본이라네요.
자기들이 수술 후 상태를 지켜봐야 안전하다면서요.
그 사이에 자기들이 진통제 주면서 상태 체크하고 밥도 주고 산책도 시켜준대요.
개 마다 각각 아이패드가 있어서 원하면 영상통화 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이건 안하는게 더 날 거 같아요. 괜히 강쥐가 더 슬퍼할 수도...)
한번도 식구들과 떨어져 본적이 없어서 걱정 된다고 하니까 자기들이
안정 시키면서 잘 돌본대요. 안정제를 계속 주는건지...
여기는 마취 담당 의사도 따로 있고 게스 마취로 하고 큰 병원이라 24시간 이멀전시 센터도 있어서
설쌤 유툽 보니 이런 병원 추천하는거 같아 안심은 되는데
강쥐가 오버나잇을 저희 없이 보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좀 그래요.
그냥 아침에 수술하고 오후에 픽업해오는 병원 알아볼까요?
남자 아이라 힘들지 않을거는 같은데 이것 저것 걱정도 고민도 많이 됩니다.
경험 있으신 선배 강쥐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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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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