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뜨!
왓 이즈 잇 조앤?
디스 이즈 쏘우 굿!
잇츠 스위트 크리스피 또르띠아 바사아아아아기 치프~~
파뤼 대박 인기몰이
중독성 강한
"초간단 달달 바삭 또띠아 칩"
찜통 더위 나시느라 울 엄니들 울매나 고생이 많으셔라?
방학 끝날 때 까정 끝난게 아닌디....
아그들 뒤치닥 거리 하시느랴
허구 헌날 밥상 차리랴
수영장 롸이드 하랴
정신 없으시쥬?
오늘 말이여유...
혹시라도 쓰고 남아 도는 또띠아 가지고 휘리릭 만들 수 있는
아주 아주 쉽고 울 엄니들 스트레스 확 날려 줄
디저트 하나 가지고 와 보았어라.
다어이트 용 아니고 스트레스 완화용이라에....
이번에 시댁에 내려 갔을 때
시누이 친구 집에 놀러 가는데
그냥 빈손으로 가기 뭐해가
뭔가는 만들어가긴 가야 하는데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한참을 운전해 가는데
가져 갈 때 상하지 않고
눅눅해 지지 않고
모양 변하지 않고
가성비 좋고
보기 좋고
맛도 좋고
무겁지 않고
뭐 볼품
나는 뭐 없을까 하다가
또띠아 한봉지 튀겨내고 그 위에
꿀 사르르하고
계피가루 솔솔솔
파우더 슈가 힘차게 팡팡 뿌려가
아주 순식간에
후딱
휘리릭
볼품 나게
큼직허게
파뤼에 가져 가실 수 있는
남녀노소
국적불문하고
달달하고 바삭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뭐 다 좋아할만한
정말
너무 너무 쉽고 맛있는
또띠아 칩
가지고 와 봤어라.
짭짤 꾸리한 치즈 좋아하시면 치즈도 함께 사용해도
정말 대박인 싸고
맛있는데
푸짐한 파티용
디저트가 될 것 같아라.
바삭 달달하고
튀겨 내다 본께 입안에 도는 고소함까지
입안에 한 입 무는 순간
"에부리바디 푸처 핸즈업 렛츠 파아튀"
할 만한
그 아무리 똥손이라도
멋지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디저트 가져왔어라.
걍 아무렇게나
잘라서 -> 튀겨서 -> 뿌려 내면 (꿀, 계피가루, 파우더슈가) 끝이구만유.
또띠아 큰 걸로 8장 짜리 하셔도 엄청 많이 나온께 참고 하시구유.
걍 시작해 보자구유~~~
자, 그럼 냉장고에서 이리 저리 뒹굴고 있는 또띠아가 있다면 꺼내 주시고
먹기 좋게 썰겠슴돠.
반으로 자른 후에 접어서 길죽 길죽하게....
신경 쓰고 싶지 않다 하심 걍 마구 잘라 주셔도 아방가드 허니
이쁘게 튀겨 질거라에.
저 처럼 단정하게 자르지 마시고
마구 마구 잘라도 이쁠꺼구만유.
칼질 몇번 안하게 크게 썰어도 되셔라...
준비 되셨제?
또띠아 써는 동안 한켠에 튀길 기름 중불로 올려서 미리 예열해 주시고에...
그라고 또띠아 하나 살짝꿍 담구어 보셔유.
파르르 하고 튀겨 지남유?
그럼 준비 되었응께...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튀겨 질 만큼 넣어거 밤색으로 변할 때 까지 시간 얼마나 안걸린께 옆에서 잘 지켜 보시면서 튀겨 내심 되셔유.
자, 요로코럼 다 튀겨 낸 다음에
파뤼에 가져가실 팬 준비 해 주시고 기름 종이나 페이퍼타올 깔아 주시고에...
꿀을 훌훌 위에 뿌리는데에...
한번에 또띠아 많이 넣고 하지 마시고 층층이 하셔야 꿀이 골고루 묻어라
먼저 한층 쌓아서 꿀 훌훌 뿌려 주시고
그 위에 계피 가루도 훌훌 뿌려 주시고
또 새로운 또띠아 올려서 꿀 뿌리고, 계피 가루, 또 쌓아서 꿀 뿌리고 계피 가루 이렇게 끌날 때 까지 반복 하심 다음에
제일 마지막에 파우더 슈가 팡팡 뿌려 주시면에...
요로코럼 맛난 스위트 크리스피 또띠아 바삭이가 되는구만유.
여그에 샵 체다 치즈 뿌려서 오븐에 치즈가 녹을 정도로 녹여 낸 후에
꿀이랑 파우더 슈가만 뿌려도 정말 맛있어라.
이거에 튀겨내야 지방 때문에 입에서 맛있어라...
혹시라도 튀겨 내는 것 싫으신 분들은 오븐에 400도씨에서 15분 정도 구워 내셔도 되시고에.
저희 시아버님은 항상 지가 하는 모든 음식을 다 맛있다고 해 주신께 패스 허고....
젊은 아가씨 입맛에도 굿~~
어린 아이들 입에도 굿~~
단추는 먹고 싶어서 왔다 갔다 했는데 꿀 때문시 못주고 결국에는 바닥이 후딱 나버렸지 뭐여유...
난중에 만두 만드시고 만두피 혹시 남으시면 만두피로 해도 되실 것 같구유.
그리고 쌀종이도 괜찮을 것 같아라...
우짯든 방학 하면 울 엄니들 아그들 때문에
울매나 힘드셔라...
이거이 별것 아닌디 아이들 입맛엔 딱인께
가끔씩 해 줘 보시고
점수도 팍팍 따 보셔라.
담아 가는 트레이 이쁜 걸로 하시고
꿀도 듬뿍
계피 가루도 듬뿍
파우더 슈가 팡팡팡~~~
뿌려가 가지고 가시면
상할 염려 없어서 좋고
또 뜨거운 곳에 하루 죙일 있어도 뭐 눅눅해 지지 않아서 좋고
더 없냐고 난릴 날 정로고 금방 휙 하고 게눈 감추듯 사라져 버리는
인기 디저트 될 것 같어라.
그럼, 맛나게 만들어가 드셔 보시고에.
담에 파뤼 가실 때 디저트 가져간다 하시고
요 크리스피 또띠아 바삭이 만들어 가보셔라.
그럼, 남은 방학 건강히 잘 보내시고에.
저는 또 다음 컬럼에서 뵈울께에.
그때 까지 건강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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