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리리리 리리 따라라라아아아아아~  까똑!어무이: 마늘 많이 다져서 쪼매 넣어야 하는디 많이 넣어도 괘안혀어무이: 집에 까나리 �溶�이나 개 세마리 액젖 있음 그거 쓰면 되야. 그라고 어메가 주고 간 청양고추 여직 냉동실에 있냐?어무이: 고추가루는 겁나게 너야 맛난께 많이 넣고~이거이 다 양념 맛이라 아끼지 말고 많이 너어봐라고...어무이: 이자 간장 붓는디 먹어 보고 맛날 때 까지 부으면 되야. 그라고 깨소금도 좀 많이 넣고어무이: 속 재료는 당근허고, 양파, 파는 많이 넣으면 맛난께 많이 넣고여기에 아까 만들어 놓은 양념장 다 부어 주세요.어무이: 뭣이여~ 쪼매 된 것 같은디... 아녀? 맛 봐보랑께?수저로 걍 잘 섞어 주셔도 될 것을 저희 어메가 위생 장갑 끼고 섞으라고 혀서 섞었는데이렇게 두장씩 차곡 차곡 양념장 골고루 잘 묻혀셔 올라 가시면 되셔요.위에 재료가 아마 남지 않을 정도로 한번에 상당히 많은 양의 깻잎 김치를 담그실 수 있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