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손에만 들어갔다 하면
그 워~떤 것도 피할 수 없는
한국화의 뜨거운 피가
오늘 소개 해 드리는 이탈리안 미트볼에도
방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두와~~~~.
그 어둡고 차가운 동굴속에서도
쑥과 마늘을 먹으며
자가격리 2주가 아닌 장작 14주를 버텨
인간이 된 웅녀의 인내심과 뚝심의 피가
저희 모두에게 흐르고 있는 듯
"마늘민족"의 그 힘!으로
오늘 소개 해 드리는 미트볼에서도
그 빛을 바라고 있으니
강력한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해 주는
알린 (Allin)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바로 그 한국인의 파워 "마늘"
때려잡고 미트볼 만들어서
지금꽈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마늘인가? 미트볼인가?
엄마, 너무 맛있어요.
여보, 이거 그냥 팔아도 되겠는데...
라고 스윗트한 멘트를 받으시는 촬나~~
아홍홍홍~~오구 오구... 우리 00 마시떠요? 많이 머거요!!!
하며 온 가족 행복한 시간 만들어 바랍니돠~~~
그
리
고
만들어 놓은 미트볼은
누구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다 좋아한다고 치고 멘트 들어감돠)
"미트볼 파마잔 치즈 샌드위치"
큰 서브웨이 빵 안에 미트볼을 넣는다,
뜨겁게 대운 마리나라 소스를 끼 얹는다,
모짜렐라 치즈를 얹는다,
파슬리 가루를 뿌려서
내시면 세상 간편한 한끼 식사가 되십니다.
그
리
고
무언가 가슴 저 깊숙한 곳에서
웅녀의 기질이 아지랑이 피듯 스멀 스멀 올라오는 느낌 아닌 느낌을 받으실 때는
벌건 토마토 소스에
그 보다 더 시뻘건 잘익은 김치를 송송 썰어 넣은
김취 토마토 파스타 미트볼도 만드시면 워떠할지.
집에 있는 파스타 소스 사용하시고
다진 마늘
팁: 한국인 취향으로 듬뿍. (아시죠.. 듬뿍~~~)넣어 주시고
올리브유로 중불에 볶다가,
여기서 잠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발화점이 약해서 절대 쎈불에서 사용하시면 아니되셔요.
파스타 소스 넣고 볶아 주시면 더욱 더 맛있는 소스가 되십니다.
여기에 잘 익은 김치도 송송 썰어 넣어 주시고
만들어 놓으신 미트볼 넣어서 굴린 후에
스파게티 넣어서 섞어서 나중에 모짜렐라 치즈 뿌려 내시면
그냥 완존 온 가족 뒤집어 지는
엄마는 편하고 온 가족은 행복한 멋진 한끼 식사가 되겠습니다.
그
리
고
웅녀고 옹녀고 뭐고
"난 아무것도 하기 싫다. 밥 하기 싫다고요. 다 싫다고요"하는
"하기시러 내림신"이 내린 그 날은
미리 만들어 얼린 미트볼을 버러를 녹인 팬 위에 놓고 굴려 놓으니
이 또한 그대로 아주 맛있는 손까딱 하기 싫은 날 한번 튜라이 하는
"버뤄 로스트 미트볼" (Butter Roasted Meatball)을 만들어 보심이
말 그대로 버러를 녹이고 그 위에 미트볼을 굴린 것이 되겠습니다.
버뤄 로스트 미트볼과 케찹은 필수입니다. 아이들이 케찹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주시고...
아 뭔가 한국인의 창작적 피가 마구 마구 끓어 오르는 날에는
간장 마늘 치킨을 따라한 "간장 마늘 미트볼"
(푸라이팬에 다진 마늘 아주 한가득 때려 넣고 거기에 단짠의 조화인 설탕과 간장을 부어
졸인 후에 미트볼 한번 넣어 굴려 보세요.
둘이 먹다 온 가족이 죽어도 모를
남편 왈, 여보 이거 팔아도 되겠다 하는 단짠 담백 간장 마늘 미트볼이 됩니다.
아, 뭐 그 정도 가지고 하다 생각하다 갑자귀 불꽃 튀듯 떠오른
미트볼 + 소쎄지 + 떡 3종 꼬치
이름하야 그대 활짝 웃어봐 미소떡 한번 만들어보세요.
하나로 여러가지 다양하게 아주 다양하게 색다른 옷을 입힐 수 있는
아주 부드러운 미트볼로
아니 내 미트볼은 왜 이리 퍽퍽한거야 하고 실망하지 마시고
아래 처럼 만들어 보시고
온 가족들 앞에
빨간 망토 휘날리며
복직근, 척추기립근, 승모근, 어깨뽕까지 힘 꽉 주시고
음 허허허 하며 크게 자랑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레서쀠 바로 들어감돠!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넌 뉴규?
마늘일까? "미트볼"일까?
미트볼 주재료:
간 돼지고기 한팩 (1 파운드) 간 돼지고기 대신에 스위트 그라운드 이탈리안 소쎄지 1 파운드 사용하시면 환상적인 미트볼이 되겠슴돠.
간 소고기 한팩 (1 파운드)
잘게 다진 양파 1컵
파마잔 치즈 1/2컵
계란 2개
다진 마늘 (한국인 취향 - 듬뿍 넣어 주세요)
다진 파슬리 (듬뿍 한줌 잡아서 잘게 썰어서 넣어 주세요)
소금 1 티스푼
후추 1/2 티스푼
이탈리안 시증닝 2 티스푼
고기 연육작용에 필요한 파나드 (panade) -> 고기 재료 준비 할 때 우유에 빵 넣어서 10분 정도 담구었다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우유 1/2 컵
식빵 있으시면 두어장
식빵 없으시면 빵가루 1컵도 괜찮고요.
빵도 없고 빵가루도 없다 그러면 에이스 크래커 또는 클럽 크래커 1컵 (대략 20개)
(파나드는 너무 된 것 보다 다소 질척한 것이 좋아요. 질척 질척 느낌으로 재어 놓아 주세요.)
재료 구입 팁:
장에 가셔서 Sweet Italian Ground Sausage 찾으시면 되시구요.
간 돼지 고기도 홀푸드나 아마존 프레쉬에서 요즘에는 잘 나오니 참고 하시구요.
미트볼에 들어가는 이탈리안 시증닝도 구입해 놓으시면 미트 로프 만드실 때도 사용하시면 좋구요. |
피자 만들때나 치킨 파마잔 등 여러가지에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어서 좋아요.자, 그럼 미트볼 주 재료 모두 믹싱볼에 투하 해 주시구요.
파나드도 한켠에 놓아 두시고 우유가 푹 빵에 스며들도록 10분 정도 놓아 두세요.
파나드도 질척 질척 준비가 되었으면 준비된 속재료에 넣어 주시고
잘 섞어 주세요.
아이들의 입 사이즈에 따라 이쁘게 굴려 모양 잡아 주시되 익으면 살짝 줄어 드니 이 점 유의 해 주시구요.
오븐은 350F로 미리 예열해 두었다가 준비된 미트볼 넣어 주시고 20에서 30분 정도 구워 주시면 되세요.미트볼에 사이즈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해 주시구요.
다 익은 미트볼은 꺼내서 식혀서
지프락 백에 넣어서
얼려 두시고 필요할 때 마다 꺼내 드시면 좋으세요.
파스타 소스 맛있게 만들어서
파스타에도
아님 미트볼을 쪄서 샐러드와 함께 내서 아이들이 케찹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셔도 좋으시구요.
그럼, 어머님들 모두 다양한 아이디어도 변형할 수 있는 만능 미트볼로 이번 달도 점수 많이 따 보시고요.
가족분 모두 건강한 한달 되시기 바랍니다!
조앤 드려요.
추신:
얼마전 생생방에 작년에 올렸던 저의 함박 스테이크가 뜬금없이 인기 몰이를 하는 관계로
제 컬럼을 처음 와 보신다 하셨던 여러 어머님들께서 제게 따로 감사의 마음 전해 주셨습니다.
제가 여기서 어찌 할 수가 없어 작지만 어머님들께 선물 하나 드려보아요.
제가 동부 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30에
어머님들을 위한
온라인 건강챙김 양생운동을
지난2년 동안 해 오고 있습니다.
2년전 펜데믹 터지고 락다운 되었을 때
무료로 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도움 드렸던 것이 계기가 되어
락다운 풀리고도 계속 수업을 해 달라는 요청으로
어찌하다 보니 2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계속 해 드리고 있습니다.
육아로 지쳐 힘든데 마음 기댈 곳 하나 없고,
나이 들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곳 저곳 다 아프고,
둥지 떠난 아이들 때문에 적적하고 외로운 마음 달랠 곳도 없이
점점 더 혼자가 되어 가시는 어머님들 많이 계시지요?
어머님과 저 만약 시절인연이 닿는 다면
함께 운동도 하고 마음을 나누는 저의 특별한 공간에 초대 해 드리오니
4월 한달 들어오셔서 힘든 가슴 토닥여 주시고 가셔요.
제 줌 아이디 (677 425 2845) 공개 해 드립니다.
제게 감사의 마음 전해 주신 어머님들 중
아무리 힘들어도 이름도 얼굴도 공개하고 싶지 않다 하시는 어머님들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미씨에 Health & Beauty 방으로 들어가시면
전문가 컬럼에
조앤의 홈메이드 바디라고 있어요.
그곳에 어머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들 올려 놓았으니
제 선물이라 생각하시고 받아 주시고
조금이라도 삶에 도움이 꼭 되어 매일이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위에 드리고자 하는 저의 마음이 어느 분께는 눈쌀 찌뿌리는 광고성 멘트라 사료될 수도 있을텐데
제게 감사의 마음 전해 주신 분들을 위한
저의 작은 선물이오니 너무 아프게 꾸짖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4월 1일, 금요일 동부시간 오후 6:30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는 토요일 오전 8:30)에
제 양생 수업 시작하오니 있다 들어오실 수 있는 어머님들
제 줌 수업에서 뵈웁겠습니다.
폼롤러 있으시면 꼭 가지고 들어오시고요. 운동복 아니더라도 편한 복작으로 오시면 되셔요.
특별하게 어디가 많이 아프신 분(손목,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들어오셔서 말씀 하시면
가지고 계신 통증도 최대한 풀어 드리며 운동 들어가오니
걱정 하지 마시고 편안 마음으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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