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컬럼을 사랑해 주시는 어머님들 그동안 모두 안녕하셨는지요?

 

이제는 까맣다 못해 완전 숫검댕이가 되어버린 "조앤" 인사 드립니다.

제가 너무 오랜만에 어머님들께 찾아왔지요.

그 동안 잘 지내고 계셨어요?

 

느슨하게 지냈던 기나긴 여름방학도 이제는 다 지나가고 

새로운 학기에 아이들 학교 라이드 해 주시랴

또 맛난 식사로 아이들 반겨 주시랴

동분서주 하셨던 어머님들께서도 모두

새로운 한 주 즐겁게 보내 셨는지요?

 

어머님! 

아세요?

벌써 9월에 성큼 들어섰어요.

 

 

아니 엇그제 2011년 된다고 경종을 울리던 그 소리가 아직도 제 귀를 맴돌고 있는데

내일은 벌써 한국의 추석명절이 시작되고

그리고 다음 달이면 할로윈

그리고 추수감사절

그리고 얼마 후면 크리스마스

그리고 또 얼마후면 

2012년이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아직 한해가 다 가지는 않았지만 금년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해였던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 여름은 뒤늦게 가족휴가를 다녀왔는데 

 그 곳에서 허리케인 아이린을 직접 체험하며

더욱 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닳게 되었고

또 앞으로 정말 더욱 건강하게 글렌 옆을 오래 지켜 주는 것이

엄마로써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원전 사고의 피난민들과는 사뭇 다른 상황이었지만 

강한 비바람 때문에 호텔 문 모두를 폐쇠하여 투숙객 전원이

호텔 내부에 갇혀 있는 상황이 벌어졌었고

또 호텔 곳곳에 자리 해 있던 큰 컨밴션 센터들은 큰 테이블과 의자들로 가득채워져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해 주는 공간으로 바뀌어져 있었어요.

 

즐비한 사람들이 모두 줄을 서서 음식을 나누었고

또 메인 호텔과 뚝 떨어져 있던 투숙객들은 호탤 내부에 있는 쇼파 이곳 저곳에서

곤히 잠을 청하던 

그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니 

만약 우리가 정말 큰 대형 사고를 겪어 이러한 사태가 발생을 한다면

글렌은 얼마나 무서워 할까?

그리고 나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요일 오후 늦게 부터 시작했던 비...

금방이라도 창문을 부숴버릴 듯한 그 강한 비바람 소리 때문에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고

몇번식이나 뒤척이며 잠에서 깨어나 가슴을 달래며 잠을 청하고

괜찮아.. 괜찮을꺼야를 몇번이나 다짐하며 지냈던 긴 하룻 밤이였습니다.

 

 

솔직히 너무 무서웠지만 표현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대며

마음 졸이던 밤이었어요. T_T

 

이제 앞으로 몇시간만 지나면 악몽과도 같았던 9.11 사태가 벌어진

그 시간이 올해도 어김없이 또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의 사고와는 다른지만 무고한 사람들이 하루 한 날 목숨을 잃고

가족들과 생이별을 한 너무나도 혼란스럽고 조용했던 9월...

 

그 날 생각만 해도 너무 가슴이 아프고 또 9.11만 다가오면

TV에서 보여주는 쌍둥이 빌딩의 마지막 순간은

살아 있는 유족들에게는 정말 너무 가슴 아픈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며 저희의 식탁을 점령해 버린 수 많은 유전자변형작물들과

자연재해의 속출,

테러와의 전쟁

그리고 인간의 욕심으로 물들어버린 아픈 지구 위에

마시는 공기까지 오염이 되어버린 오늘

어머님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하루 하루 살아가시는지요?

 

저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 보아요.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앞으로 50년 후로 가서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살고 있을 이 지구가 어떻게 변해 있는지

 미리 한번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내가 시어머니가 되는 그 날이 오면

 나는 손자, 손녀를 돌보아 줄 수 있는 힘이 있을까?

나이가 들어서도 정정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식 해 보구요. 

 

또 그러한 날을 맞이 했을 때 아픈 모습이 아닌 건강한 모습으로 

내자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식 마음 상하게 하지 않고 나 혼자 일어 설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된다라는 것을 알고있기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요.

 

혹시 제 글을 읽고 계신 어머님들은 어떠한 생각과 실천을 하고 계시는지요?

 

저도 이제 마흔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폐경도 찾아 올테고 그리고 얼마후면 갱년기로 접어들겠지요. ^^

 

 

어머님들께 조심스럽게 한가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만약 내일 내가 죽는다면 오늘을 어떻게 살겠다라는 생각 해 보신 적 있으신지요?

 

 

 

어머님들이 생각하고 계신 "행복한 삶"의 척도가 무엇인지

아마도 어머님들 개개인 마다 다 다를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너무 맬랑꼴리한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한 삶이란 

"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는 것"

뿐일까요?

 

말은 쉬워도 이것은 하나의 희망사항일 뿐

현실적으로 질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산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으로 와 닿는 분들도 많이 계실테고

또는

아예 포기하고 무시하고 살고 계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저희 여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월경, 임신, 분만, 수유, 폐경, 갱년기, 그리고 노화라는 단계를 거치며

인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찾아오는 여러 질환들과, 비만, 요통, 골다공증,

자궁/유방암등에 노출이 되어

작게는 수술로

크게는 죽음까지 몰고 가는

지병을 키우고 있는 현대에 살고 있는 것이

오늘 저희의 현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현대문명이 발달하면 발달할 수록 모든 것이 편해지다 보니

음식은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패스트 푸드들과 가공식품들로 넘쳐나고

또 모든 곳을 운전으로 또는 에스칼레이터나 엘리베이터로 다니다 보니

신체적인 움직임이 자연히 적어져

만성퇴행성 질환들도 생기게 되는  그러한 시대에 저희가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들 혹시 아이들 영화중에 Wall-e 라는 영화 보셨어요?

 

이 만화영화를 시청하다 보면 지금 저희들이 살고 있는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잘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Wall-e 란 영화를 보면 지금 저희가 봉착한 문제를 꼭 짚어내기라도 하듯

얼마 후 인간의 미래가 그대로 그려지는 듯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량 소비가 빚어낸 지구는 쓰레기통으로 변하고

현대과학 문명의 발달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서도

모든 일이 해결되는 그런 우주선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거대한 비만인이 되어 나오고 있지요.

 

이 영화를 보다보면 웃음 보다는 어찌보면 저것이 우리의 미래일지도 몰라라고

단정 지을 만한 충분한 이론이 뒷받침 된 스토리가 전개 되는데

무엇이든지 More, More, More가 부축이는 미국의 소비심리 혹시 눈에 보이시는지요?

 

그리고 정부의 치밀한 계획하에

혼란속에 갈팡질팡하고 있는

소비자를 부축이며 오로지 부의 축적만을 생각하고 있는 여러 음식업계들까지.

 

미국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혼자서 다 먹지도 못하는

아주 많이 큰 양이 나오지요.

 

사람들은 있으면 먹게 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본능을 자극시켜 이제는 영화관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즐비하고

서점에서도, 마켓에서도 어디를 가든 쉽게 음식을 구입하고 먹을 수 있는 곳들을

많이 만들어 놓다 보니

음식을 구하는 것도 쉬워지고

또 먹는 것도 그 만큼 쉬어지다보니 절제력이 없는 사람들은

있는데로 먹다보니 그것이 성인질병과 비만으로 이어져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질병이 되고 말았습니다.

 

양 많고 값싼 음식들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그래... 더욱 더 많이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보라고...."

많이 먹어야 해....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생각없이 구매하고 더욱 더 비만하게 할 수 있지?

 

좋은 음식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가르쳐 주지 말아야 해...

그래야 우리 음식들을 팔 수 있쟎아.

 

우리가 만든 음식들을 많이 먹어주어야 우리는 돈을 벌 수 있쟎아..

 

더욱 더 많이, 더욱 더 싸게, 더욱 더 신속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음식구매라인을 구축하며

부를 축적하고 있는

무섭고 탄탄한 정부와 업체들간의 탄탄한 구조망.

 

늘어나는 비만과 성인병은 그들에게는 환호성을 지르는 쾌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너무 무섭지 않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들의 또 다른 얼굴

"운동하세요" 그럼 살을 뺄 수 있쟎아요...라고

정치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조언으로

비만의 문제가 자신의 문제가 아님을 거부하며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있지요.

 

그들은 원칙을 실천으로 옮기기 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또 힘들다는 것을 이용하여

절제력이 약한 소비자들을 자신들의 기니픽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만과의 전쟁, 이는 전 세계가 안고 있는 전 세계의 문제입니다.

 

저희 한국에 롯데리아가 처음 입점을 하고 그 뒤로 웬디스, 맥도널드 등

여러 서구식의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 들어오며

아이들 까지 비만에 노출이 되어 갔고

비만해 지면 질 수록 매출이 늘고 있다는 증거이니

한 국가의 비만율은 이러한 식품을 팔고 있는 매출액과도 아주 깊은 관계가 있는 것

이제는 이해가 가시는지요?

 

오늘도 팬트리를 가득차고 앉아 있는

귀여운 과자, 라면, 쿠키들...

냉동실에 이쁘게 앉아 기다리고 있는 군만두,동그랑땡, 오뎅.. 등등...

 

손만 펼치면 바로 눈 앞에 놓여 있는 많은 음식들을

지금도 먹고 계신지요?

 

아.. 먹지 말걸... 또 먹었네...

 

그래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오늘 맛있게 먹자....하시며

배가 고프지도 않는데 그냥 습관처럼 드시는 분들도 계신가 모르겠습니다.

 

Wall-e에 나오는 비만인들 바로 저희들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원해서가 아니라 철저한 계획하에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먹고 살이 찌도록 조정당하고 있는 생각 하시면

너무 끔찍하시죠.

 

 

지금 저희 주변을 둘러 보세요.

 

정부의 계획대로

모든 사람들이 가급적이면 많은 혼란속에

최대한 음식에 대한 찬반론을 세울 수 없도록

레이블 표기도 더 어렵게

더 작게 만들어 놓고

내용물은 최대한 싸게

그리고 양은 필러를 사용해서 부피는 크게 만들어

비만과 소비심리를 부축이고

국민건강을 사탕발림으로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이제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Wall-e라는 영화를 통해

현 정부의 보이지 않는 그들의 전략을

우리는 간접적으로마나 체험을 하게 되는데

어머님들은 이러한 혼란이 모두 다 계획된 것이라고 생각 해 보신 적 있으신지요?

 

 

그리고 Bee Movie  - 이 영화속에서도 점점 줄어가는 꿀벌들로 인해 꽃들도 사라지고

또 꿀을 찾기 위해 꽃들을 찾아 헤매는 꿀벌들의 사투를 볼 수 있는데요.

 

농업계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두루 두루 주고 있는 있는

이러한 꿀벌들이 이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지면  어떻하지?

라는 의구심도 들게 만들고

또한 현제의 사회적인 이슈를 부각시켜 아이들 영화로 만든 감독의 목적이 

혹시라도 앞으로 성장하게 될 아이들에게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무의식적으로라도 깨우치게 해서 

이를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숙제를 미리 심어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전산망,

무절제한 농약과 살충제,

바이러스성 감염들,

그리고 유전자변형식물 등

인간의 편리와 생활의 안위를 위해 만들어내고 있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야 할 동물들과 곤충들을 집단폐사로까지 이어가는 현실이

너무 안탑갑기 그지 없어요.

 

 

또 Over the hedge란 영화를 보시면 저희 인간들의 행복의 공간을 위해

수 많은 집들을 증축하고 그로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동물들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 영화속에 나오는 엽기적인 동네 아줌마!

 

이 영화를 시청하다보면 동물과 인간의 상황이 완전 뒤바뀌어 버린 듯 해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조류와 다른 어류들이 먹을 것도 남기지 않고 인간의 욕심만을 채우기 위한 사투가

바다에서는 남획으로 땅에서는 거침 없는횡포로 이어지다 보니

자연의 생태계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다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같은 종을 먹어치우거나 또는 집단폐사로 이어지는

불쌍한 곤충들과 동물들의 삶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요?

 

그리고 오늘 우리는 이 지구를 위해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요?

 

 

어머님들께 몇차례에 컬럼을 통해 유기농 식이의 중요성과 

GMO 작물을 피해 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제시를 해 보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레서피를 통해 바른 식품 섭취에 대한 중요성과

또 저 뿐만이 아닌 어머님들의 식탁에도 변화를 기대하며 글을 올려 보았었어요.

 

 

제 글이 나간 후 어머님들의 밥상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는 쪽지도 주시고

또 바른 식품 선별법을 실천하고 계시고 있다는 많은 어머님들이 격려로

저 또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실천하며

작지만 함께 나누려고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 한사람의 실천이라도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도 사라져 가는 꿀벌들에게도

또 우리 아이들과 이미 많이 병들어 버린 지구에게도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노력이 아닌가 해요.

 

오늘은 서두가 상당히 길었지요!

 

 오늘부터 시작하게 될  제 컬럼에서는 이미 다루었던 올바른 식품의 섭취

유기농 식이의 중요성

GMO작물의 피해 뿐만이 아닌

바른 건강을 위해 특히나 어머님(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어머님들과 함께 건강해 지기 위한 작은 노력을 해 보자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먹는 것만 가지고는 절대 건강해 질 수 없다는 것

어머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사실이라 생각해요.

 

사랑하는 가족과 아이들...

단 하루를 살더라도 후회 없는 풍만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앞으로 쓰게 될 글이 많은 어머님들께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번 컬럼 시작하겠습니다.

 

 

엄마건강 관리

제 1 편

 

 

 

예전 [내 건강을 돌리도- 예고편] 산후 몸매관리 컬럼에서도 언급했던

진정한 건강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머님들 TV 시청하시다 보면 어떤 선전이 가장 많이 눈에 띠시는지요? 

 

약선전?  자동차 선전?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선전... 

 

젊은 요가 선생님이 나와 난 이 약 없이는 고통 때문에 요가를 가르칠 수 없는데

진통제를 먹고 난 후 부터는 너~무 행복해...

 

요실금 때문에 창피해서 대인관계가 원할치 않았는데 이제는 걱정없어... 등

 

아프면 이 약 드세요. 저 약 드세요. 고통 참지 마세요. 이제는 이 약이 있쟎아요 ~

라는 선전이 혹시라도 좀 이상하다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해 지기 위해 하는 요가인데

요가 강사가 아픈 표정을 하고

약을 먹고 난 후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수업에 임하는 모습...

무언가 잘 못 된 것 같다는 느낌 받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현대의학의 발달로 인해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해 졌고

또 수명까지 연장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시대에 살 고 있는 저희 모두

 복 받은 사람임에 분명한 것 맞지요? 

 

하지만 한가지

질병 치료 위주가 아닌 예방위주의 처방이 우선이 되어야 생활패턴에

식품업주들은 좀 더 싸고 양은 최대한 많이 많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데 열중하다 보니 

인체건강에 무익하고 유해한 재료들을 즐비하게 사용하게되고

또 가공을 하면 할 수록 싸지는 가공식품을 섭취하도록 조장하는 선전과

음식업계의 압력에 의해

더 나아가 값싸고 양만은 음식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Demand 에 따라

저희 사람들은 점점 더 아프게 되고 병들고 비만에 까지 도달하게 되다 보니

병원은 아픈 환자들로 인해 돈 벌어서 좋고

식품업계는 값싼 음식 대량으로 팔아서 좋게되는

현대가 낳은 이상야리꾸리한 생태계 체인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지금과 같은 이러한 시대에 정말 현실을 바로 직시하고 살아도

어쩔 수 없이 그들의 계획대로 살아가고 있는

저희들의 삶을 이제는

저희가 바꾸지 않으면 그 누구도 바꾸어 줄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유전자변형작물은 저희 밥상에 오른지 15년 이상이 흘렀고

그로 인해 듣도보지도 못한 감염성 질환 및 신종 바이러스들에 대한 면역성을 키우기 위해

면역백신도 새로 개발되고

계속해서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저희를 위협하고 있다 보니

의학업계에서는 면역성을 키우기 위한 수 많은 종류의

보조식품들 또한 출시하고 판매를 하고 있는 실정 맞지요?

 

어머님들 Probiotics라고 들어보신적 있으시지요?

 

예전에 [인공성장 호르몬 - rBGH] 부드러운 치즈 속에 숨겨진 비밀]

컬럼 올려 드렸을 때 한번 소개 해 드렸는데요.

 

요즘에는 이렇게 요구르트나 초코렛 또는 액상식품에

살아있는 미생물을 첨가해서 소화를 돕고 면역성을 길러 줄 수 있는

식품첨가미생물이 들어간 식품들이 많이 나와

변비가 있는 사람이나 또는 면역성이 낮은  아이들을 상대로

많은 판매가 되고 있는 실정이에요.

 

예전에는 없었던 이러한 식품들이 왜 나오고 있는 것인지

혹시라도 궁금하셨던 어머님들 계시지 않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식생활의 습관에서 오는 문제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즉 인체에 무익한 여러 화학첨가물들이

소화가 되지 않고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또는 다른 쪽으로 표출이 되다보니

의학업계에서는 이를 대처 할 수 있는 처방약품/식품으로 내 놓은것이

혹시 이러한 유산균 첨가식품이 아닐까 해요.

 

 요구르트 선전 보시면 

"유산균이 듬뿍 들어 있으니 우리 요구르트 제품을 먹으면 변비가 싸악~ 허리는 쏘옥"

해 줄 수 있다는 선전 보신 적 있으시지요?

 

이러한 보조식품을 찾기에 앞서 저희들이 섭취하고 있는 음식물들을

최대한 자연과 가까운 것을 골라 식이를 할수만 있다면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 할 수 있다면

이러한 보조식품들을 굳이 먹지 않아도 튼튼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바쁜 일상 생활과 삶에서 받는 스트레스, 소외감 등

산업사회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특히나 교육수준과 경제수준이 낮으면 낮을 수록 건강과는 멀어져 가는

식생활 습관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기에

이러한 보조식품 시장도 나날이 발전을 해 가고 있는 것이 분명하고

또 간편한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함으로 해서

부족한 영양소는

종합 비타민이나 다른 식품으로 섭취 할 수 있는

어찌 보면 정말 좋은 시대인 것만은 분명 한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어머님들 혹시 나는 운동도 하고 식사도 잘 챙겨 먹고 있는데

왜 아픈지 궁금하신 분들 혹 게실까요?

 

 

제가 찾아본 결과에 의하면 인간의 기본욕구가 무너지게 되면 스트레스가 더욱 많이 생기기 때문에

항상성(homeostasis)에 변조를 가져와서

이것이 질병에 원인이 되고 또 병을 악화 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바른 건강을 위해서 최소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건강은 병 없이 행복하게 사는 것만이 건강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진정한 건강이란

육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하여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유익하고 행복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진정한 건강이라고

한국여성체육학회 이사이자 운동처방연구소장으로 계신

고연화 박사님의 인용구를 빌어왔습니다.  

 

그리고 고 박사님의 저서속에 하신 말씀 중

" 병든 상태는 죽은 다음으로 건강관리의 최악의 상태이다. "

건강관리는 단순히 죽음, 질병, 불구의 상태가 아닌,

즉 소극적인 건강의 유지만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전한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하고 하였고

풀독 박사는 참된 건강을

육체적 건강, 사회적 건강, 정신적 건강 외에

지적 건강, 정서적 건강와 의지적 건강을 더애햐 하고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얻는 유일한 방법이 운동이라 주장하였습니다.

 

운동이 건강에 유익하다라는 사실은 어머님들도 다 알고 계신 일반적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이 들어 병들었을 때 의사선생님께서 처방해 주시는 운동처방전 -

양로원에 계신 노인분들이 열심히 춤을 추시고 

젊은 사람들 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오히려 더 열심히 운동하고 계시는 모습들은

저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인 것 같아요.

 

하지만 병들고 난 후에 그리고 질병을 얻은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많은 생활의 질을 향상 시켜 줄 수 있는지

지금 병들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 이며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1. 성별, 연령, 체력수준, 건강상태, 운동경험 등 개인의 신체적 조건을 충분히 고려한

2. 전문가의 운동처방을 받고 난 후에 하는 것이

혹시라도 가져올 수 있는 불의의 사고와

되돌릴 수 없는 만성질환을 막을 수 있는 바른 예라고 생각합니다.

 

마음만 앞서서 저 사람도 했는데 나라고 못하겠어 라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일 수 있어요.

 

그래서 다음 컬럼에서는 운동에 앞서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어머님들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시구요.

 

저는 다음 컬럼 열심히 준비해서 올께요.

 

그리고 종종 어머님들께서 제 운동 클라스에 관련해서 쪽지 주시는데요. 

운동 클라스 진행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주저 마시고 연락 주세요! ^^

 

그럼, 오늘 글 마치기 전에 간단하고 심플하게 만들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인 딸기로 만드는 "딸기쨈" 레서피 알려 드리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심플 후딱 레서피

 

 

 

재료:

 

16 oz 분량

 

딸기 한 박스(1lbs)
Red Currant한 박스(6 oz) 

(커란트를 못 구하실 경우 Certified Organic Lemon 반개의 즙)

유기농 Cane Sugar 1/4 컵
꿀가루 1/4 컵

 

만들기

 

1. 딸기는 찬물에 담구어 표면에 붇어 있는 불순물 일차적으로 제거 해 주시구요.

그리고 깨끗한 거즈나 또는 페이퍼 타올로 한번 더 닦아 주어야 깨끗하게 씻어 낼 수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2. 후레쉬 Currant를 구입하실 수 있으신 어머님들께서는 구입하셔서

흐르는 찬물에 깨끗히 씻어내신 후에

식초와 소다를 탄 물에 5분 정도 담구어 두시면 깨끗하게 씻어 낼 수 있어요.

 

만약 커란트를 구입하실 수 없는 어머님들께서는

Certified Organic Lemon 반개를 잘라 즙을 꼭 내어 사용하시면 되세요.

 

 

3. 설탕 대신 꿀가루 1/2컵으로 다 사용하셔도 좋으시구요.

아니면 꿀가루 & 설탕 1/4 컵씩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4. 깨끗히 씻어 준비한 딸기와 커런트 위에 설탕과 꿀가루를 뿌려 잘 섞어 주시구요.

 

 

5. 처음에는 센불에서 대략 한 5분 정도 과일에서 수분이 빠져 나올 때 까지

뜨거운 불에서 익혀 주시구요.

 

처음에는 딸기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와 물이 흔건하게 바닥에 생겨요. 이때 너무 뜨겁게 불을 가하면

금방 탈 수 있으니 약한 불에 설탕이 서서히 졸아 들 수 있도록 가끔씩 저어 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대략 한 30분 정도 졸여 주시고

국물이 자작해 진다 하시면

불을 끄고 실온에서 식혀 주시면

6. 처음에는 물기가 많은 듯이 보여도

식으면 꾸덕한 잼이 되어 있을꺼에요. ^^

 

 

 

7. 잼이 다 만들어 지면 깨끗히 소독하고 열탕처리한

유리병에 잘 담아 보관하시면 냉동은 6개월 이상 가구요.

냉장도 위에 곰팡이가 피지 않는 한 오래 두고 드실 수 있는 홈메이드 딸기잼이 되어요.

 

 

어렵지 않지요? ^^

딸기, 설탕, 레몬즙 또는 커런트만 있으면 간단하게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팩틴이나 아가아가 넣지 않으셔도 설탕과 레몬즙만으로도

또는 씬 커란트만 있어도 맛있는 잼이 되어요.

 

그럼, 어머님들 모두 맛있는 딸기쨈 듬뿍 만들어 온 겨울 가족들과 맛있게 드시구요.

 

 

그럼, 어머님들 모두 건강하시구요.

 

그럼, 저는 다음 컬럼에서 뵈웁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오늘 9.11 사고로 무고하게 희생당한 고인들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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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수박에 관하여 덧글 주신 어머님들 많이 계셔서

우선 사진이라도 올려 볼께요.

아마도 각 주마다 지역마다 마켓으로 들어가는 라인이 다 다를 것 같은데요.

제가 올 여름 구입해서 먹고 있었던 유기농 수박은 그리 크지 않은 유기농 수박이었습니다.

 

홀푸드에서 직접 구입했었습니다.

 

어머님들 계신 곳에 유기농 마트에 유기농 수박을 좀 구해 달라고 하면

아마 분명 가져다 줄 수 있을꺼에요.

 

유기농 수박 있습니다.

 

만약 어머님 가시는 마켓에 유기농 수박을 못 보셨으면

커스터머 서비스에 꼭 한번 문의 하여 보세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팔고 있는데 유기농 수박을 구할 수 있도록

가져다 줄 수 있겠냐고 건의 하시면

아마 그곳에서 어떠한 조취를 분명 취해 줄거라 믿어요.

 

특히나 홀푸드와 같은 경우 겨의 100% 고객건의를 다 들어주는 곳이라

홀푸드 구입경로가 가능 하신 어머님들께서는

유기농 수박 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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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쨈 레서피가 나간 후 많은 어머님들께서

질문해 주신 것들 모아 정리하여 드려요.

 

**** 쨈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

 

과일 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

펙틴

그리고 산(Acidity)가 꼭 필요해요.

 

펙틴은 대부분 덜익은 과일에 많이 들어있고

또 식품점에서 가공된 펙틴가루를 구입하셔 사용하실 수도 있지요.

 

가공펙틴이 Chemical이긴 하나 과일로 만들어 진 것이고 또 비건이기 때문에

괜찮다고는 하나 다소 펙틴사용이 꺼려 지시는 어머님들도 계중에는 계실 것 같아

가공 펙틴가루 사용하지 않는 딸기잼 레서피를 알려 드린 것이었습니다. ^^

 

만약 어쩔 수 없이 펙틴을 사용하여 만들어야 하는 과일(복숭아)이라면

펙틴가루를 사용하지만 펙틴 없이도 쨈을 만들 수도 있어요.

 

위에 알려 드린 레서피에 펙틴의 성분 역활을 하는 과일이 바로 "커런트"였습니다.

 

그래서 커런트를 이용한 것이었고

또 커런트가 없을 시에는

레몬즙을 사용하시라도 했던 이유는

레몬즙의 산성분이 쨈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커런트 대신 넣어 주시라고 했었어용..

 

자, 쨈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세가지 성분

설탕, 펙틴, 산

이 세가지 성분중에 하나라도 모자라면

성공적인 쨈을 만드는데 살짝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설탕 또한 쨈을 만드는데 중요한 성분중에 인데요.

 

우선 쨈을 어머님의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어서

한번 만들어 보시고 쨈이 굳어지지 않을 경우

좀 더 넣은 후에 커런트나 레몬즙으로 잼을 굳혀 주는 작업을 하십니다.

 

쨈에서 설탕과 산의 비율도 중요해요.

하지만 레몬즙의 맛이 너무 강하다 하시면 만드시면서

살짝 조절해서 만들어 보시구요. ^^

 

쨈 만드시면서 생기셨던 문제점들 아래 자료 보시고 참고 하세요. ^^

 

쨈이 너무 단단하거나 덩어리가 졌어요?

 

1. 이런 경우 팔팔 끓는 뜨거운 온도가 아닌 온도에서 너무 오랜 동안 끓였을 때 발생할 수 있구요.

 

2. 과일은 완전히 익지 않고 덜 익은 과일일 경우 발생할 수 있어요.

잘 익은 과일보다 덜 익은 과일에 잼의 성분을 단단하게 안정시켜 주는 펙틴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어요.

 

잼이 너무 묽어요?

 

1. 잼 만드실 때는 반드시 처음에는 쎈불에서 보글 보글 5분 정도는 끓여 주셔야 해요.

하지만 이 과정이 없이 너무 덜 익혔을 때도 잼이 묽을 수 있구요.

 

2. 또 팩틴 성분이 적어서...

 

3. 또 설탕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4. 잼을 만드는 냄비나 솟에 가해지는 열이

일정하지 않았을 때. 즉 한 쪽은 뜨겁고 다른 쪽은 미지근하고 하는 등

uneven한 온도의 배열도 잼을 묽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5. 너무 과다한 열에 노출이 되었을때 -

너무 센불에서 장시간 노출이 되면 펙틴 성분이 분해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응집 되기 보다는 오히려 잼의 농도가 풀어질 수 있으니

처음에는 보글 보글 확 끓여서 올리고

물이 자글 자글 나온다 하면 불을 내려서 중불에서

꾸덕해 질 때 까지 저어가며 만들어 주시면 되세요.

 

가공 펙틴 없이 설탕과 레몬으로만 잼을 만들 수 있는 과일:

사과, 블랙베리, 크랜베리, 커런트, 구스베리, 포도(Eastern Concord), 레몬, 자두, 라스베리,라임

 

인공 펙틴 파우더가 반드시 필요한 과일:

무화과(Figs), 포도(Western Concord), 구아바, 넥타린, 복숭아, 배, 자두, 석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