쌘프란에 도착한지 벌써 15일이 지났군요.
밀린 요리공부도하고 리서치도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보냈어요.
수박카빙 재능기부....서로 잘하는거 알려주는 재능교환수업등도 재미있었구...
아는분들 만나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며 떡에 대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즐거운 일상였어요.
오늘부터 가족들이 모여들어 드뎌 가족여행이 시작~~
이번엔 가족여행이라서 수업은 하지않아 수업문의 하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해서
대신 그동안 맛있다고 소문난 굽는 찰떡을 몇개 포스팅해드립니다.
첫번째 포스팅은 ~~~~~~~~~
맛있는 고물을 얹은 시루떡 풍의 리마빈고물 단호박찰떡~~
.밤은 까서 준비합니다.
저는 450그람 준비했습니다.
게으른(?) 분들은
이나 공정을 쉽게하고 싶은분은 맛밤을 사용해도 되지만
생밤으로 했을때보다 맛이 덜하다지요.
끓는물에 5분정도만 삶아서~~
(달달 좋아하면 이때 설탕을 넣고 삶기)
.여분의 물기를 거두고~~
건식 찹쌀가루 300그람
단호박 찐것 1컵반을 넣고
우유 ..................200ml
물.....................200ml
소금 .....................1작은술
설탕 ....................1큰술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을
모두 넣고 쉐키쉐키 반죽하기.
사진처럼 주르르 되직하게 흐르는 농도.
(달달 하게 하고 싶으면 설탕 더 넣기)
준비한 밤 넣기.
섞기.
펜에 호일을 깔고 고물 1컵씩을 넣고 펴주기.
(고물 만들기는 칼럼안에 어딘가에 있음)
떡반죽을
25cmX25cm사각틀 2개에
나누어 넣고~~
(틀안에 미리 호일을 깔아 준비.)
다시 리마빈고물을 각각 1컵씩 골고루 덮어주기.
150도에서 50분 굽기.
아주 잘 익었어요.
굽고나서 완전히 식혀야 맛있지만
만든자의 특권으로 우선 한조각을 ~~~
오븐에서 다들 견과류 넣고 고소하게 굽는데
고물얹고 구웠더니 완전 시루떡맛~~~~~~~
맛 뿜뿜~~
비주얼 뿜뿜~~
떡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엄지척!!
단호박떡 속으로 보이는 저 통밤들~~
그리고 맛있게 흩어진 거피고물~~
정성 들인 만큼 맛을 뿜어냅니다.
만들어서 선물도하고 판매도 하세요.
펌해서 사용할때는 레시피 출처를 밝혀주면 좋지만 ...*^^*
댓글도 안달고 보기만하는데 그것까진 바랄 수 없을듯.
고물이 있어 좀 손이 가지만 맛은?
만들어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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