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이 다가와서 왠지 마음이 더 분주한것 같은 요즘이네요.
이제 금방 크리스마스에 연말 앞두고
모임도 더 많아지겠구요~~
그래서 모임에 좋은 음식 생각하다가 들고온 메뉴,
귀여운 애피타이저 stuffed mushroom 입니다.
재료는
양송이버섯이나 베비이벨라 머쉬룸 12 ~ 13 개정도
작은 양파 1/2 개
베이컨 두줄
게맛살 두개
모짜렐라치즈 다져서 4테이블스픈 ( 1/4 컵 )
빵가루 3테이블스픈
계란 작은것 하나
파 힌대나 두대정도 : 파란대만
소금. 후추약간씩
우선 버섯은 깨끗이 손질하시고
버섯기둥을 떼어주세요.
손가락으로 살짝 밀어주면 잘 떼어져요.
뽑아내려다간 부러지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떼어낸 버섯기둥은 버리지마시고 다져주세요.
다져서 1컵이 되도록..
만약 안 되면 버섯을 좀더 다져서 1컵을 만들어주시고
베이컨은 구워서 다지고 양파도 다져줍니다.
양파는 다져서 1/2컵이 되도록 하시구요~
파도 다져서 준비.
게맛살도 물기없게 준비하는데
냉동게맛살이면 마이크로 웨이브에 잠깐 돌려서
비닐에 든채로 물기를 짜주세요.
물이 생각보담 많이 나올거예요.
물기가 많으면 스터핑이 축축해져서 안 좋거든요.
모짜렐라 치즈도 다져서~
암튼 여기 들어가는건 다 다져요...ㅎ
모짜렐라가 없으면 체다도 괜찮아요.
양파와 버섯은 팬에 볶아주세요.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리면서~
볶은 양파와 버섯, 베이컨,파, 맛살
빵가루, 모짜렐라 치즈, 계란을 볼에 넣고 섞어준후
소금 약간 넣어 stuffing 준비해 놓고
볼에 넣은 버섯에 올리브오일을 뿌려줍니다.
버섯바깥쪽으로 오일이 묻을수 있도록이요~
오일이 표면에 있으면 버섯이 구워질때
수분이 빠져나가서 쪼글쪼글해지는걸 막아주거든요.
올리브오일 바른 버섯위에 스터핑 올려주고
375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에서 18분정도 구워주세요.
오븐에서 꺼내면
하나씩 먹기좋은 스터프드 머쉬룸 완성이예요.
잘라보면 나름 속이 차있어요... ㅎ
와인과 곁들여도 좋겠죠^^
올한핸 왠지 더 빠르게 지나간것 같네요.
곁에 있어줘서 항상 고마운 사람들과 같이 하는 감사한 저녁,
땡스기빙이 며칠 남지 않았어요.
오늘 칼럼을 쓰고 남는 시간에 테이블셋팅을 어떻게 할까
이렇게 저렇게 고심하면서
집에 있는것들을 테이블위에 늘여놔보고
치우고 다시 올려놓고~ 괜히 혼자 바쁘네요^^
저처럼 고민하신 분이 계시다면
저예산으로 이런 초장식도 괜찮을듯이요.
집에 있는 투명그릇에 천일염붓고 초 꽂고
크랜베리 몇개 넣었어요.
왠지 따뜻해지는거 같은거.... 그냥 기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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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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